#부산포장마차
302022.11.12
인플루언서 
Rano
2,731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4
21
부산 서면 포장마차 거리 퍼지네이블

#부산포장마차거리 부산에는 곳곳에 매력넘치는 부산 포장마차거리가 있다. 그 중 영도 포장마차거리와 남포동 포장마차거리는 이미 다녀온 적 있기에 이번에는 새롭게 서면 포장마차거리에 다녀와보기로 하였다. #서면포장마차거리 서면 포장마차거리 위치는 부산 지하철 서면역 7번출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을 둘러싼 골목에 형성되어 있다. #서면롯데백화점포장마차 어떻게 고급 백화점을 등지고 서민의 아이콘 같은 포장마차촌이 형성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묘한 동거같은 이곳이 서면 포장마차 거리이다. #서면술집 많은 서면 술집이 있지만 그 중 우리가 포장마차에 가기로 했던 것은 더 추워지기 전에 살짝 선선해진 저녁 공기와 함께 포차감성을 제대로 즐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서면금요일 불금이라 일컫는 서면의 금요일 밤 포차에는 이미 정겨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가득한 곳이 많았다. 일반적으로 서면은 다른 부산 포장마차거리와 다르게 단골을 중심으로 장사를 하는 것인지 너무나 익숙한 느낌의 사람들이 많았고 재미있게도 술을 먹다 나온 어느 여자분은 자신이 마시던 곳이 맛있다며 느닷없이 우리에게 포차 홍보를 하더라. 못이기는척 따라가보니 이미 좌석은 만석이었고 함께 단골인듯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으니 말이다. 우리는 많은 단골들 사이에서 시끌벅적하게 술을 즐길 생각은 아니었기 때문에 어디를 갈까 여러 포차를 구경하다가 일단 사람이 아무도 없는 포차였단 퍼지네이블이라...

2022.11.12
25
부산 영도 포장마차 거리 접때그집 LA갈비 갑오징어 추천

부산여행이자 부산살이를 하며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부산 영도 포장마차 거리였다. 부산에는 아직까지 다양한 포장마차 거리, 포차거리가 남아있는데 그 대표적인 곳이 남포동 포장마차거리, 영도 포장마차거리, 서면 포장마차거리였기에 그 세 곳은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부산 1박2일 여행 2021년 6월 5일 ~ 6월 6일 그 중 영도 포장마차 거리는 바닷가, 부둣가를 따라 늘어선 포장마차 거리이기에 요즘과 같이 선선한 저녁 날씨에는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더군다나 바다가 있으니 더욱 부산의 정취를 느끼며 즐기기 좋은 영도 포장마차 거리이다. 영도 포장마차 거리는 원래 주차장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주차장이 문을 닫는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는데 주말이면 늘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조금 일찍, 5시 40분 가량 영도 포장마차 거리에 도착하게 되었다. 영도 포장마차 거리는 부산대교 옆으로 위치한 라발스호텔부터 밸류호텔까지 이어지는 바닷가 도로에 자리잡고 있다. 하여 영도 포장마차 거리를 가고 싶다면 택시를 타고 또는 버스를 탈 때 라발스 호텔을 찾으면 된다. 라발스호텔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나루로 82 밸류호텔월드와이드부산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교동1가 40 U자모양으로 이어지는 부산대교와 영도대교 사이 바닷가 거리에 쪼르륵- 늘어선 포차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니 향해야 할 위치만 기억하면 되...

2021.06.26
18
부산 남포동 포장마차거리 36호 포차에서 LA갈비부터 서비스로 배터지게 달린 후기

부산에 내려오기로 결정하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남포동 비프거리(biff거리)를 따라 늘어선 포장마차였다. 서울은 언제부터인가 포장마차가 불법점검으로 인해 많은 곳이 사라졌고, 남은 것이라고 하더라도 내 생활반경 내에서는 너무나 동떨어진 지역에 있는 것이 전부였기에 포차에서 소주 한잔, 같은 로망이 사라졌던 것 같다. 그래서일까, 더욱 부산의 포장마차에 가보고 싶었던 것이. 지도로 부산 BIFF거리를 치면 나오는 자갈치역과 가까운 남포동 거리에는 오후가 되면 하나씩 포장마차가 나타나기 시작해서 6시가 되면 영업을 시작하고는 한다. 지난 번 6월 6일에 갔을 때에는 공휴일이라고 만나지 못했는데 사람들말에 의하면 평일과 토요일까지만 운영한다도 한다. 각 포장마차는 대부분 같은 사이즈의 작은 끌차형태를 띄고 있고 그 끌차의 3면에 앉아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구조였다. 특정 번호의 포장마차는 2개의 끌차를 연결해 사용하기도 하였는데 연합회가 있고 그에 따라 관리되는 것이니 크기가 큰 포차는 그 나름의 의미나 이유가 있을 것 같았다. 남포동 포장마차, 부산 비프거리의 포장마차의 좋은 점 중 하나는 이렇게 가게마다 어떤 것을 판매하는지, 그리고 가격은 얼마인지를 걸어놓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사람이어서인가 요즘 포장마차가 왠만한 가게들보다 안주가 더 비싸진 곳도 있고 바가지를 씌우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정확하게 가격을 공...

2020.07.10
13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 구제거리 쇼핑과 포장마차 Biff거리 떡볶이포차에서 떡맥

부산에 와서 늘 생활반경 외에는 거의 벗어나지를 않는 것 같아 이날은 큰 마음을 먹고(?) 다양한 시장이 위치한 남포동으로 향하게 되었다. 남포동에는 특히 국제시장의 구제거리에 천원짜리 옷도 있고 볼거리가 많다길래 호기심 반, 진짜 건질 것이 있으면 쇼핑해야지 하는 쇼핑 의욕 반으로 향하게 되었다. 여러 시장이 골목골목 연결되어 있다보니 한번 들어온 골목은 지도를 보지 않는 이상 빠져나가기가 힘들었다. 이리 나가도 시장이고 저리 나가도 시장이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장의 습격(?)에 어디부터가 구제거리인지 대체 모르겠더라. 얼떨결에 돌아다니면서 대충 걸치고 다닐 티와 바지도 구매하게 되었다. 갑자기 어느 순간 나타난 이 광경. 국제시장의 구제거리에는 구제, 빈티지 상품들이 바닥에 늘어져있고 그 바닥에 있는 것을 잘 고르면 개당 천원에 살수 있다더니, 정말로 바닥에 산더미처럼 옷을 쌓아놓고 파는 가게가 나왔다. 이 산더미속에서 진주를 찾으면 된다는 건가..? 심지어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옷 앞으로 목욕탕의 낮은 의자가 비치되어 있는 곳도 있었다. 아예 자리잡고 찾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장님의 센스넘치는 배려 같았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에 이 옷들을 뒤집는데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원래는 이 옷을 뒤집으면 먼지가 나기도 해 구제거리에 갈 때에는 마스크가 필수품이라고도 한다. 바닥에 깔린 것이 대부분 천...

20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