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3년 시즌온 언제 하나 싶었는데 새해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겨울골프여행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오늘은 제가 지난 주말에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왔던 아난티 남해 골프장 라운드 후기를 기록해보려고해요. 작년 하반기에는 한달에 2회는 해외골프여행 다니느라 국내에서의 골프경기는 거의 없었어요. 국내 골프장 그린피 가격도 너무 비싼데다 한번 다녀오려고하면 30~40만원은 기본으로 써야하니까 가격도 부담스럽기도 했구요. 날이 추워지고 연말 연초는 제가 가장 바쁠 시기인데다 골프 안치면 또 몸이 근질근질 거려서 해외는 부담스러운 일정이라 이참에 지인들과 새해기념으로해서 겨울골프여행을 다녀오게되었어요. 금,토,일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강남에서 출발해 차로 4시간 40분정도는 걸리는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아난티 남해 골프장 솔직히 차로 운전해서 간다고하면 정말 멀잖아요.. 게다가 골프여행이다보니 짐도 두배라 차를 대절할수도 없고 해서 새벽부터 일찍 출발을 했고, 차에서 아침잠을 자게되었네요. 운전하는 분들만 고생했지 뭐 ㅠ 23년 시즌온 언제 하나 싶었고, 서울은 날씨가 너무 춥고 눈소식에다 비소식이 있으니 걱정했지만 남해는 날씨가 꽤나 좋더라구요! 이번 겨울골프여행 날씨가 도와줬어요 정말~ 제주도 말고는 이렇게 멀리까지 국내골프여행을 와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운전해서 오래걸리는것만 빼면 너무나도 좋아요. (순간이동했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