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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양배추크림 후기 (feat. 자연단유) 엄마한테 딱 붙어 있으라고 태명을 찰떡이라 지었는데, 지금까지도 엄마 껌딱지인 도떡스에요 크크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주변에 애 있는 친구들이 많고, 심지어 둘째 가진 친구들도 있는데요. 좀 전에 친구가 단유할껀데 양배추크림은 어떠냐고 묻더라고요. 생각보다 양배추크림에 대한 찐후가 적구나, 싶어 기록 겸 정보 전달 겸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어요. 제가 유두가 짧은 편이라 직수가 거의 안됐어요. 그래서 유축을 해서 먹였는데, 이게 모유가 속까지 안 빠지니까 유축을 해도 젖몸살 비슷하게 오더라고요. 가슴이 딱딱해지고, 심지어는 겨드랑이쪽도 붓고요. 그래도 엄마는 위대하다고 - 유축하면서 혼합수유를 100일 가량했는데, 애 보랴, 유축하랴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날부터 단유를 결심했고, 인터넷에서 자연단유 방법을 검색했어요. 저는 단유할때 찌꺼기가 남을 수 있다고 해서요. 전문가의 도움을 먼저 받았어요. 2회 정도 받았는데 확실히 양이 줄기는 하더라고요. 너무 아프면 냉찜질을 하라던데, 전문가분께서는 아이스팩을 얹는건 비추하셨어요. (이유를 들었는데 거의 3년전 일이라 기억이..ㅎ..) 집에서는 유축하는 텀을 늘렸어요. 헌데, 시간텀을 늘리니 젖몸살이 확 오더라고요. 열감에 통증까지T_T 압빼기 정도로 짜주다가 그걸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유축도 했다가, 너무 딱딱하게 뭉칠때는 신랑 도움으로 유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