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라면땅
라면 과자 만들기
입이 심심한데 과자가 없을 때, 집에 있는 라면으로 라면땅을 만들어보세요~
오늘은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고 맛있게 라면땅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라면의 종류에 따라 결과물의 식감이 조금씩 다른데, 오늘은 맵탱라면이 깨진 게 있어서 맵탱라면으로 만들어봤어요.
라면땅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이 좋아하는 맛으로 자유롭게 조절한 수 있어서, 라면 스프를 활용해 짭짤한 맛을 내기도 하고, 설탕이나 꿀을 더해 단짠 맛으로 즐길 수도 있답니다.
재료
라면 1봉지
설탕 1 큰 술
마요네즈 1~2 큰 술
오일 약간
(1 큰 술=밥숟가락 / 1컵=180ml)
[만들기 과정]
1. 라면 부수기
라면을 봉지째로 잘게 부숴주세요.
원하는 크기로 부수고 부서진 라면은 그릇에 담아줍니다.
2. 양념 준비
부순 라면에 설탕 1 큰 술,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설탕은 2 큰 술 정도 넣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1 큰 술을 넣었는데 약간의 단맛이 더했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라면에 양념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섞고, 마요네즈를 한 바퀴 둘러서 고소함을 추가해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바삭하게 구워지도록 올리브오일을 1 큰 술 정도 버무려주었어요.
3. 에어프라이어 조리
에어프라이어에 종이호일을 깔고, 라면을 넣어줍니다.
180도에서 5분 동안 구워주세요~
색을 보고 중간에 뒤집어서 1분 더 구워도 되고, 한 번만 구워도 됩니다.
저는 한 번만 구웠어요.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꺼내서 한 김 식힙니다.
이렇게 만든 라면땅은 한 김 식히면 더 바삭해져서 맛있답니다.
설탕과 스프의 양은 조절해서 단맛과 짠맛을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요.
4. 라면땅 완성
멈출 수 없는 꿀 간식!
라면을 부숴셔 라면땅을 만들면 설탕과 마요네즈가 골고루 배어서 타지 않고 바삭한 라면땅으로 즐길 수 있어요.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라면땅!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으로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