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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티 저는 아주 어릴적에 잠깐 주택에 살았던 기간 외에는 계속 아파트에만 살았는데요. 중문이 따로 없는 아파트에서만 살아서인지 딱히 중문의 필요성을 못 느꼈었는데 지금 이사 온 집이 바람이 곳곳에서 너무 새어 들어오고 난방을 해도 온기가 오래 가질 않고 그러길래 창문 틈새도 꼼꼼하게 막아주고 커튼도 암막커튼으로 다 바꾸고 그랬거든요. 근데 현관에 중문이 없는 게 계속 마음에 걸리더라고요. 중문 설치까지 하긴 비용도 많이 드니 다른 방법을 알아보다가 압축봉으로 커튼 설치하는 곳도 많은 듯 해서 저도 그렇게 한번 해봤어요. 현관 중문 대신에 커튼을 많이 한다더라고요. 레스티 아일렛형 암막커튼이에요. 사이즈는 작은창문용 135x170cm 긴창 145x233cm, 거실형 210x233cm 이런식으로 판매를 하더라고요. 주문제작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었을텐데 사이즈가 정해져 있어 그래도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가성비 좋은 커튼으로 딱이란 생각 들었어요. 게다가 색상은 또 얼마나 다양한지! 네이비, 네추럴그레이, 모카브라운, 밀키민트, 밀키바이올렛, 버건디, 베이지, 블랙, 빈티지초코, 스카이블루, 인디고블루, 인디핑크, 차콜그레이, 크림아이보리, 크림핑크, 화이트 이렇게 16가지나 되는 거 있죠!??? 제가 선택한 제품은 긴창 2장 (145x233cm) 색상은 베이지 컬러에요~ 3중직 암막원단으로 햇빛과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겨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