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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랑과빙삭입니다 :-) 이번 서울여행에서 용산역 근처 드래곤시티호텔에 머물며 근처 갈만한 곳을 찾았습니다. 후보지에 오른곳 중에 국립중앙박물관은 좋아하긴 하지만 여러차례 가본곳이라 스킵. 또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갈까하다가 실내보단 실외를 다녀보자해서 날씨가 좋아 노들섬까지 걸어가기로! 한번쯤 꼭 가보고 싶기도 했답니다. 아마 저처럼 한강속의 섬이라는 존재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것 같아 조금 자세히 적어볼게요! 저도 이번 여행포스팅하면서 알게된 사실들이 있는데 넘 재밌었어요 ㅎㅎㅎ 노들섬?! 출처: 노들섬 홈페이지 1. 노들섬은 대한민국 한강에 있는 선유도, 밤섬, 여의도 등 여러개의 섬 들 중 하나로 용산구와 동작구 사이에 있는 섬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용산구 이촌동이에요. 2. 노들섬은 원래는 넓은 백사장이었다고 하는데요. 1960년대에는 피서지, 낚시터로도 사용되었고, 스케이트장으로도 사용된 역사가 있네요. 재밌는 점은 1968년에 강변북로를 세우기 위해 모래사장의 흙을 이용하면서 모래사장이 없어지고 ㅋㅋ 지금과 같은 섬의 형태로 바뀌다 보니 사람의 발길이 끊어진 곳이랍니다. 그러다가 2005년 서울시가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위해 매입했다고 하는데 결국 오페라 하우스 건립은 물건너 가고 지금과 같은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습니다. 너무 재미있는 역사를 지니고 있는 노들섬이네요😃 용산역에서 노들섬까지 걸어가기 눈앞에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