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맛집 리스트 오마카세 스시 시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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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9.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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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맛집 리스트

오마카세 스시 시이나


최근 도쿄 여행에서 인상적인 맛집은 오마카세 스시가 주를 이루었다. 오늘 소개할 스시 시이나는 도쿄 간다역 인근에 위치한 오마카세 맛집으로 한국인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검증된 곳이다. 간다역에서 도보 3분 거리라 초행길이었지만 찾기 어렵지 않았다. 상세한 주소와 위치는 아래를 참고!

스시 시아나 (4층)


[스시 시이나 영업시간]

17시~23시

**일,월요일 정기휴무

시이나의 모든 테이블은 다찌석으로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었다. 사전에 예약해두었기에 개별룸으로 안내 받아 일행끼리 프라이빗한 식사를 즐길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이번에 필자가 경험한 스시 오마카세는 15,000엔 쉐프 추천 코스로 에피타이저와 수프, 스시 플레이트, 튀김, 스시12종과 디저트 등이 포함된 알찬 구성이었다.

생와사비를 직접 갈아서 올려주셨는데, 맛을 보니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보다 맵싹한 맛이 적어서 스시와 곁들이기 더 좋았던 기억이 난다.

에피타이저로 골벵이가 나왔는데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질기지 않아 가볍게 에피타이저로 먹기에 딱 좋았다.


*에피타이저는 때에 따라 바뀜

스시 플레이트로 광어와 관자가 나왔는데, 얇게 썰어진 광어에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먹으니 굉장히 깔끔한 맛이 느껴졌다. 관자는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이라 소금에 아주 살짝 찍어서 부드럽게 씹히는 식감을 만끽했다.

덴뿌라는 평소에 먹는 튀김과 같은 비주얼이지만 도쿄 오마카세 맛집에 분위기가 더해지면 그 맛은 더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참치 아까미는 함께 나온 소스를 그대로 얹혀서 먹었는데 평소에 맛보지 못했던 맛이어서 참치의 색다른 맛을 알게 된 순간이었다.

한치는 다른 스시와 다르게 소금을 뿌려서 먹어야 가장 맛있으니 참고!

고등어회를 비롯하여 등 푸른 스시는 아무래도 흰살 스시보다 비린맛이 느껴질 확률이 높은데 시이나는 그 맛이 확실히 적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정도라 고등어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토치로 살짝 불향을 입힌 아부리 방어는 부드러움의 끝을 달리는 불향 가득한 스시다.

탱글한 식감의 단새우는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기본 스시 중 하나. 그냥 새우는 다 좋음..

입안에서 톡톡 튀는 연어알로 색다른 식감을 한번 경험해주고!

이어서 이번 코스에서 가장 맛있게 느껴졌던 홋카이도 우니는 신선도가 남달랐다. 이 맛을 다시 맛보기 위해서라도 스시 시이나는 다시 가야할 정도.

적당히 달달하면서 푸석하지 않은 계란말이.

합격!

아부리 연어는 못참지. 이건 10개도 먹을 수 있다.

스시 시이나는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가 굉장히 좋다고 느껴졌다. 우선 일본어를 몰라도 스시가 나올때마다 스시 이름을 일본어와 한국어로 알려주셔서 어떤 음식인지 이해할 수 있었고, 1시간반~2시간 동안 음식과 함께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가 갖추어져있어서 지루함없이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 오히려 아쉽기까지 했다.

따뜻한 녹차와 메론으로 깔끔하게 입안을 깨끗하게 정돈하면서 기분좋은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다. 필자가 다녀온 도쿄 맛집 스시 시이나는 한국 여행자를 위한 카카오톡 예약이 가능하므로 필히 아래 아이디를 추가 후 예약하는걸 추천한다. 워낙 인기 많은 식당이라 예약없이는 방문이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


[카톡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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