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 제거제 풋샴푸 스프레이 발바닥각질 관리 6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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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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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풋샴푸를 사용하여 발 각질과 냄새를 제거해 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올리브영에 입점된 '온더바디 발을 씻자'와 '닥터 브로'에서 나온 풋스프레이를 약 6개월 동안 사용해 본 후 비교해 보았는데요

과연 발바닥 각질과 냄새가 제거됐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따라와 주세요

풋샴푸란?

저는 20대 후반이 되면서 발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여름에는 신발장을 열기가 무서워졌어요

항상 집에 들어오면 발을 닦지만 발에 땀이 많이 생겨서인지 여자임에도 냄새가 꽤 나서 헛웃음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 작년에 무더위가 오기 전에 풋샴푸라는 찾아보았고, 올리브 영에 있는 온더바디 발을 씻자를 알게 되었고 사용하게 되었어요

직접 사용해 보니 발 냄새 제거는 물론 스프레이로 되어있어 뿌리기 편하였고 사용감이 괜찮아 지금까지 몇 개월 동안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발 전용 세정제를 왜 따로 사용하는지 점점 이해가 되고 있었는데, 최근엔 발각질제거도 해 준다는 풋스프레이를 사용하게 되어서 같이 비교해 보려고 해요

1. 발을 씻자 발냄새제거제

· 온더바디 코튼풋 발을 씻자 풋 샴푸 (자몽민트향) ·


발을 씻자로 선택한 이유는 후기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었어요

후기 중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종류(향)는 3가지가 있으며 향들이 모두 좋다는 점 때문이었는데, 제가 실제로 사용해 보았을 때에도 자몽 향 같은 경우 자동 특유의 향도 잘 살렸고 향이 은은하지 않아 발 냄새도 잘 가려주었거든요

다른 곳에서 출시된 것들은 대부분 항균은 99%로 된다며 적혀져 있고 노폐물 제거까지 된다고 해 다 비슷하다고 느껴졌기에 향에 좀 더 집중하며 선택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다음으로 괜찮았던 것은 분사력이었어요

발 관리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해 매일 신경 써서 발 관리를 해 주지만 매번 숙이면서 닦기에는 번거롭다고 생각 들잖아요

그래서 고체 비누가 아닌 스프레이로 선택하였는데 분사가 직선으로 쭉쭉 잘나가 키가 큰 사람들이 사용하여도 발에 잘 조준할 수 있었어요

기타로는 거품은 몽글몽글하게 잘 났으며 일반 거품들과 비슷하였고 씻을 땐 매우 미끄러우니 조심하며 닦아야 했기에 어르신들은 앉아서 닦으시는 것을 권장해요

2. 닥터 프로 향균 or 발바닥각질제거

· 닥터 프로 데일리 센스 풋샴푸 ·


몇 개월간 온더바디를 사용하다가 최근 닥터 프로에서 나온 것도 사용해 보게 되었어요

이걸 사용해 보고 싶다고 생각 들었던 이유는 항균도 항균이지만 발각질제거를 해줘 더욱 깔끔한 발 관리를 해 줄 수 있다고 해서였어요

각질제거는 임상 테스트로도 입증되었다고 하는데 다만 물리적으로 밀어내는 게 아니기에 그냥 자잘한 각질 제거 정도만 정돈하는 용이라고 생각 들었어요

*개인차 있을 수 있음

향은 살짝 시원한 향이 나면서 쾌적하고 쿨링 되는 기분이었어요

전문가들이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들었으며 이것도 향이 강한 편이라 발 냄새제거를 잘 해주는 편이더라고요

살짝 아쉬웠던 점은 스프레이 펌핑 부분이었어요

후기를 살펴보니 펌핑에 대한 이야기가 몇 가지 있던데 저 같은 경우는 초반에는 잘 안 나오다가 나중에는 잘 나오는 편이었는데요

그래도 일직선으로 시원하게 쭉쭉 나오는 건 없어서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6개월 총 후기

둘 다 사용해 본 후 비교해 보자면 향을 선택한다면 온더바디, 좀 더 쾌적함을 느끼고 싶다면 닥터 브로라고 생각 들었어요

온더바디는 역시나 올리브 영에서 괜히 1등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 들었다면 처음 사용해 본 닥터 브로는 아빠도 잘 사용하실 것 같아 가족 템으로 놓기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발 냄새제거 같은 경우도 두 제품 모두 나름 효과가 있었고 각질 같은 경우는 드라마틱 하진 않지만 전보다는 덜 생긴 느낌이었기에 꾸준히 사용하고 싶은 아이템들이었습니다!


*내 돈 내산과 (닥터 브로) 제품 제공이 섞여있으며 작성할 의무는 없어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