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방가방가!
내돈내산 비교 분석 2탄~!!
오늘은 호주 국민 크림이라 불리는
포포크림 2종을 비교해 보려고 해요.
하나는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인 메디 포포크림,
다른 하나는 롭스의 파파야골드 포포크림인데요!
손, 발, 입술 등 건조한 곳이라면 어디든 바를 수 있어
겨울철이면 꼭 찾게 되는 마성의 크림이죠.
한 번 사용하면 계속 찾게 된다는 호주 포포크림.
지금부터 비교하러 가봅시다~~!!
※
비교하기에 앞서, 이 비교 포스팅은
저의 주관적인 후기이니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다 아시겠지만
포포크림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루카스 포포크림이 원조이고
그 이후로 메디, 파파야골드, 닥터포포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포포크림을 생산하면서
'포포크림' 자체가 한 카테고리가 되었어요!
기본 베이스는 '파파야 열매'고
브랜드에 따라 다른 성분들을 추가해 생산되고 있는데요.
포포크림의 상징과도 같은 색깔인
빨간색 패키지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저는 두 개 제품을 대용량으로 비교해 볼 예정이고
25g 소량과 내용물은 똑같으니 참고해 주세요!
용량 &가격
롭스 파파야골드
[정상가 기준]
25g : 13,000원 / 1g당 520원
100g : 38,000원 / 1g당 380원
[할인가(22.02.24) 기준]
25g : 6,500원 / 1g당 260원
100g : 19,000원 / 1g당 190원
롭스 포포크림 같은 경우에는
상시 할인이 진행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올리브영 메디포포
[정상가 기준]
25g : 6,900원 / 1g당 276원
70g : 13,900원 / 1g당 약 198원
[할인가(22.02.24) 기준]
25g : 5,500원 / 1g당 220원
70g : 현재 할인 X
할인가 기준으로 25g은 메디포포가 더 저렴하네요.
대용량은 할인 진행 중이지 않아 비교가 어렵지만,
제가 구매했을 땐 올리브영에서
9,990원에 할인하고 있었어요.
그렇다면 1g당 약 142원이니
올리브영에서 할인하고 있지 않으면
평소엔 상시 할인하는 롭스가 더 저렴하고
할인 진행 중이라면 올리브영이 더 저렴합니다!
성분
롭스 파파야골드
[전성분 총 5개 EWG 1~2등급]
페트롤라툼, 파파야 열매 추출물,
비즈왁스, 마누카꿀, 포타슘소르베이트,
99.99% 자연 유래 성분
※
페트롤라툼 : 바세린
포타슘솔베이트 : 유기농 화장품 보존제
페트롤라툼(바세린) 같은 경우에는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하지만
모공을 막기 때문에 지성, 여드름 피부는
얼굴 전체 사용을 지양해 주세요!
올리브영 메디 포포
[전성분 5개 EWG 등급 1,8등급]
미네랄 오일, 호호바씨오일, 파파야씨오일,
토코페롤, 향료(8등급)
※
토코페롤 : 비타민 E
미네랄 오일은 페트롤라툼과 비슷한 경우로
얼굴 전체 사용을 지양해 주세요.
성분으로만 봤을 땐 파파야골드가
파파야 함유량이 더 높고 순한 것 같습니다.
미네랄 오일 같은 경우에는
화장품계에선 점차 사용을 줄여가는 추세라
성분을 생각하신다면
파파야골드를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패키지
롭스 파파야골드
튜브 타입 패키지
·
장점 : 보다 위생적인 사용,
도구 없이 짜낼 수 있는 편리함
양 조절이 용이함.
단점 : 남은 양을 확인할 수 없음.
바닥까지 싹싹 긁어 사용할 수 없음.
(잘라서 사용하면 또 말이 달라짐,,)
부피 차지 多 (대용량에 한함)
올리브영 메디 포포
속캡 내장 단지(jar) 타입 패키지
·
장점 : 남은 양을 확인하기 용이함.
바닥까지 싹싹 긁어 사용할 수 있음.
단점 : 공기 중에 노출되는 부분이 많음.
도구 없이 퍼서 사용하기 불편함.
계속 손이 닿아 위생적이지 않음.
이러저러한 이유로 대용량 패키지는
파파야골드 포포크림이 더 편리한 것 같습니다.
휴대용은 둘 다 동일한 튜브타입!
제형 / 향 / 사용감
노란빛을 띄는 투명한 색상
알갱이가 있는 꾸덕한 밤 타입 제형
향은 거의 무향이지만
가끔씩 옅은 말린 과일 냄새가 남. (아마도 파파야?)
자연 유래 성분이라 쉽게 녹아 보관할 때 신경 써야 함.
(녹아도 사용하는데 지장X)
바세린보다 가볍고 흡수가 빠름.
자연 유래 성분이라 피부 온도에 쉽게 녹는다.
입술에 올렸을 때도 무겁거나 뭉치는 느낌 없이
립 오일을 바른 것처럼 녹아서 감싼다.
반질반질한 유분이 느껴지는 마무리감
끈적임은 없고 살짝 미끌거림
지속력은 중간.
연노랑 빛을 띄는 투명한 제형
알갱이 없이 부드럽고 꾸덕한 밤 타입
인센스 스틱 st의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말린 과일 냄새 X
파파야골드 포포크림보다는 녹는 게 덜 함.
바세린보다는 가볍고
롭스 파파야골드 포포크림보다는 조금 더 묵직한 제형
파파야골드와 비교했을 때 미세하게 더 부드럽다.
향이 좋아 계속 사용하고 싶어지는 포포크림.
끈적임 없이 피부를 보들보들하게 만들어주고
역시나 반질반질한 유분감은 있다.
지속력은 중상.
향과 발림성을 중시한다면 올리브영 메디 포포크림을,
무향과 오일 같은 사용감을 선호한다면 롭스를 추천합니다!
둘 다 입술에 사용했을 때
올리브영 메디 포포크림이 조금 더 지속력이 좋았어요.
여기까지! 두 포포크림 간단하게 비교해봤습니다!
저는 회사에선 파파야골드를,
집에서는 메디포포를 사용중입니다 희희
결론 : 둘 다 잘 쓰고 있읍죠..
(평화,,~)
향을 중시하신다면 올리브영 포포크림을,
성분을 중시한다면 롭스 포포크림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으로 봤을 땐
세일 언제 하나.. 기다려야 하는 올리브영보단
매일 세일하고 있는 롭스가서 사는 게 더 낫다고 봐요.
암튼 포스팅은 여기서 마쳐보도록 할게요.
다음에도 또 들러주세욥!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