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노래
2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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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트롯? 심금을 울리는 주병선 칠갑산 가사

1989년에 국악 같기도 하고 트롯 같기도 한 노래를 들고 무명가수 한 명이 등장했습니다. 노래를 하도 구성지게 잘해서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고 무명가수의 데뷔곡은 빅히트곡이 됩니다. "칠갑산" 은 자주 접하지는 않았던 스타일의 노래였어요. 두어 줄의 글로 강한 감동을 주는 시처럼 가사가 굉장히 짧은데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조운파 작사, 작곡 https://youtu.be/8o_j-k0tVMM 1988년에 대학가요제에 참가해서 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주병선은 1989년에 칠갑산으로 데뷔를 하면서 빅히트곡을 만들어낸 유명 가수가 되었지만 아쉽게도 히트곡이 이어지지는 못했죠. 칠갑산은 "카스바의 여인, 텍사스 룸바"를 히트시킨 윤희상이 1980년에 이미 발표했던 곡을 리메이크한 것입니다. 현재 생존하지 않은 가수라서 그런지 윤희상의 원곡은 자료가 남아 있는 게 없네요. https://youtu.be/bbZT25qQnMw 학창 시절엔 롹음악을 했던 주병선이 국악인 듯, 트롯인 듯 "칠갑산" 을 롹삘 없이 어떻게 이렇게 잘 불렀을까요? 1964년생인데 엷은 미소가 늘 감돌던 표정이 그대로고 별로 나이가 들어 보이질 않죠? https://youtu.be/loh2_mNPql4 https://youtu.be/VkCUmmLTqiU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는날 칠...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