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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루맘입니다. 음, 제목에도 써놨다시피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3주 이용했어요. 초산맘이라 육아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양가 부모님 모두 편도 4시간 거리라 아기를 봐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업무 때문에 늦는 경우가 있어서 산후도우미는 무조건 써야겠다 생각했어요. 산후도우미를 이용한다 vs. 안 한다 여유가 된다면 이용하는 게 좋죠. 아기 낳고 조리원에서 집으로 오니까 아, 정말 감정 기복이 롤러코스터급이에요. 좋았다가 우울했다가 화났다가 후회했다가 그래서 산후도우미 이모님 있을 때 그렇게나 외출을 했었어요. 그냥 찬바람 맞는 것 자체가 좋더라고요. 마침 눈이 아주 그냥 펑펑펑 왔을 때라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 들으며 힐링. 처음엔 동탄에 아는 사람 없으니 뭐, 굳이, 추운데 나가나 했는데 막상 나오니까 너무너무 좋았어요. 커피 사서 공원에 앉아 커피 마시고 필요한 아기 용품 중고거래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탄산후도우미 제공 서비스 + 신생아 수유지원 (분유수유면 가능) + 신생아 청결관리 (목욕, 대변 후 씻기) + 예방접종 지원 (병원 동행) + 산모 식사 준비 + 청소 + 세탁 산후도우미 이모님이 오셨는데 무슨 일을, 어떻게, 요청해야 할까요? 저는 무조건 신생아케어라고 했어요. 반찬, 청소, 빨래 중요하지 않으니 아기가 울면 왜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