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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 베이지색 운동화를 좋아하지만 몇 번 신고 나갔다 오면 너무 금방 더러워져 신을 때마다 조심스러워져요. 특히 비 오는 날 신으면 이 모냥. 세탁 전문점에 맡기러 가기도 귀찮고.. 세탁설 유튜브에서 운동화 세탁 꿀팁을 보니 운동화를 빨고 싶어져 따라 해봅니다~ *가죽이나 물 빠지는 소재는 전문점을 이용해야 합니다! 집에서 운동화 세탁하는 방법 운동화 세탁을 위해 약 40도의 뜨거운 물, 중성세제 1컵, 베이킹 소다 1컵. 안 쓰는 수건이나 행주. 큰 지퍼백을 준비했습니다. 세탁설님께서는 쓰지 않는 김치통을 준비하셨는데 신발이 물에 떠도 뚜껑으로 눌러주니 편해 보였어요. 과탄산보다는 베이킹 소다를 신발 세탁할 때 추천한다고 하셨어요. 과탄산소다는 베이킹소다보다 염기성이 더 높아 이염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쓰지 않는 김치통이 없어 이케아 지퍼백 6L를 사용했습니다. 지퍼백에 뜨거운 물을 넣고 중성세제 한 컵과 베이킹 소다 한 컵을 넣어 섞었어요. 신발을 지퍼백에 넣어 닫은 후 (지퍼백 닫기가 힘들었어요..) 15분 정도 후에 솔로 문질러 세탁했습니다. 이때 슈트리를 끼워 세탁하면 모양도 잡아주고 좀 더 쉽게 세탁할 수 있다고 해요. 솔로 슬슬 문질렀는데 때가 다 빠져 신기했어요~ 스웨이드 부분이 있어 좀 걱정했지만 괜찮았고요. 신발 끈은 풀지 않았고 깔창은 따로 빼서 세탁했어요. 헹굼이 중요하니 여러 번 깨끗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