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자음2종 vs 탄력 3종
스킨케어추천
내돈내산 후기
명절에 엄마선물로 할만한 스킨케어추천이라고 하면 바로 설화수 자음2종을 떠올리실텐데요.
설화수 자음2종은 보습 스킨 로션에서 9년 연속 1위라고 해요.
(Kantar 한국 보습 스킨&로션 시장 구매액, 13년 6월 22년 6월 기준)
아무래도 부모님 연령대에서 가장 인지도 높고, 브랜드 이미지가 좋은 거 같아요.
설화수 자음2종의 경우는 자극이 강한 인공향료나 기능성이 들어간 게 아니라 부작용이 많은 제품도 아니고요.
저도 한 15년 넘게 부모님 명절선물로 설화수 자음2종을 해왔는데요.
이제 나이가 좀 드니까 3종이나 자음생으로 갈아탈까 하다가...
자음2종에 탄력크림까지 들어 있는 탄력3종으로 해봤어요.
자음수
자음수는 투명한 제형이고요.
워터 타입과 점성 있는 타입의 중간 쯤 되는 제형이에요.
점성있다고 하긴 애매한데, 워터타입도 아닌.
약간 상큼하면서도 한방 느낌이 있는데 향이 강하진 않아요.
즉각적인 보습이 되서 피부 속까지 수분이 흡수되는 느낌이 좋아요.
산뜻한 편이고요.
자음유액
하얀색의 로션이고요.
지성이신 분들도 겨울에 사용할 수 있을 법하고,
건성이신 분들은 로션만 쓰긴 부족할 수 있는 정도의 보습이에요.
즉각적으로 당김이 해소 되고, 피부가 부드러워 지는 느낌.
설화수 자음2종은 정말 피부가 편안해지는 보습인 거 같아요.
요즘에는 그냥 크림만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그냥 크림만 바르는 것보다 로션 바르고 크림 바르는 게 좀 더 레이어링 돼서 피부에 수분 보충되는 느낌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탄력크림
평범한 하얀색 크림 제형이고요.
피부가 좀 더 촉촉해지면서 탄탄해지는 느낌이에요.
윤조에센스랑 설화수 자음2종 바른 후에 탄력크림까지 바르면 피부가 진짜 짱짱해지더라고요.
이번 설 선물대첩으로는
전구매고객대상 윤조마스크와 상백선크림 10ml,
몇몇 세트는 지함보 서비스
제가 구매했던 라이브방송에서는
15만원 이상 퍼펙팅쿠션5g, 순행 클렌징폼, 오일 50ml
25만원 이상 마스크 3종 기프트
35만원 자생력 4종
50만원 이상 디저트 글라스였고요.
설화수 자음2종은 윤조 15ml, 에센셜 4종 키트 라이브가 105,000
탄력 3종은 윤조15 + 자음생 4종 키트 주고 142,500
본윤 2종은 윤조 15, 에센셜 4종 키트 주는 구성으로 93,750원이었어요.
저는 탄력 3종에 본윤 2종 구입했는데
카드 할인 들어가서 358,800에 구매적립 19,911원으로 338,889 정도에 구매했다고 치면 될거 같아요.
할인 전 금액이 50만원 넘어서 디저트 글라스 2종까지 받을 수 있었어요.
자음 3종은 자음수 150, 자음유액 125, 탄력크림 50ml로 구성되어 있고요.
설화수 자음 2종은 자음수 150, 자음유액 125이에요.
37,500원에 설화수 탄력크림 50ml를 하나 더 주는 느낌이라 뭔가 3종이 더 나아보이는 그런 느낌...
사은품도 에센셜 4종보다는 자음생 4종이 훨씬 좋은 느낌이고,
지함보서비스도 설화수 자음2종은 안되고, 탄력 3종부터 되고요.
묘하게 설화수 자음2종도 좋지만, 조금만 더 쓰고 탄력3종으로 살까? 싶은 그런 느낌의 구성 인 거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차이나면 또 아예 안 사버리니까 미묘하게 조금만 더 쓰게 만들고 싶어하는 그정도?
사실 설화수 자음2종이나 탄력3종이나...
제품력에대해서는 그렇게 크게 얘기를 안 하는게...
보통 다들 쓰던 거 또 사는 건데 어디가 제일 구성이 좋냐, 를 찾는 거라...ㅎ
개인적으로는 설화수 자음2종은 추석이나 설 때 사는 게 제일 구성이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