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초글 공방에 초만들기 하러 다녀왔었죠! 그때 초글선생님 보니까 도구가 넘나 많더라구요 ㅠㅠ 그런 도구를 집에서 다 갖춰서 양초만들기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요. 저는 워낙 캘리그라피 재료도 많아서..더이상 뭘 사고 말고 하지 않기로 했어요.. 근데 키워드 챌린지도 해야겠고.. 뭔가 소품을 만들어서 재미삼아 놀고 싶은 욕심은 사라지지 않는거죠!! 그래서 이번에 양초만드는 재료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양초만들기 할때는 염료를 넣을 온도와 아로마를 넣을 온도를 맞춰주셔야 해요! 그래야 분리가 되지 않고 잘 섞인답니다. 캔들만들기 초글쌤네 공방에 놀러간 날 얼마전 초글쌤네 공방 갔을때 만든 캔들!정말 너무 예뻐서 선물하기에도 딱이고인테리어 용으로도 좋았어... blog.naver.com 자, 제가 캔들공방을 할거라면 정식으로 배우면 좋겠지만 ㅋㅋ 그런건 또 아니라서... 캔들만들기 재료는 그냥 캔들재료 혹은 초만들기 재료 검색해서 보이는 아무곳에서나 구매했어요. 꼭 저기가 아니라도 되니까(광고 아니라는 말 ㅋㅋ 저도 아무데서나 구매했다는 말) 그래도 나름 내츄럴 같은 좋은말 들어있는걸로 삽시다... 저는 잘 녹으라고 덩어리 말고 알갱이 타입으로 구매했구요 1kg에 7900원이라 2kg구매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양이 엄청 작더라구요? 2kg구매해봤자 몇개 못만들겠어-_-;; 역시 재료는 싼게 아닙니다.. 뭐든... 녹일때도 캔들공방에서는...
안녕하세요. 사글세작업실입니다. 2016년부터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고 그래도 매년 자유학기제 수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는데.. 올해부터 예비사회적기업을 하면서 자유학기제 수업을 하지 말아야지..생각만 하고 있다가 코로나19로 그냥 이어 하게 되었어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넘나들면서 만난 아이들이였지만 잘 따라와준 동화중아이들 마냥 예쁘기만 하고 착한 아이들덕에 올해도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프라인 수업 마지막날 아이들과 캘리그라피 양초랑 도장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양초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제안을 해주는 저랑 학생. 이때가 크리스마스 부근이여서 크리스마스에 대한 내용을 넣고 싶어 했어요. 올해수업은 영문캘리그라피와 한글캘리그라피를 병행해서 진행했기에 두가지중에 마음에 드는걸 넣으라고 했더니 영문을 넣는 학생들도 꽤 많았네요~ 혼내는게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아 왜 사진이 이렇게 찍혔냐고 ㅋㅋㅋ 우리는 대화중이였는데 ㅋㅋㅋㅋ 제가 학생들이랑 친근하게 지내는걸 좋아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어깨에 손 한번 얹는것도 조심스러웠던 한해였네요. 잘가 친구야 ㅠㅠ 도장을 마무리 못한 친구들꺼 해주는 동안 양초에 캘리그라피 입히는 작업은 스스로들 해낸 동화중 아이들. 고마웠다. 내가 너무 바빠서 미안해.. 학생은 많고 제 몸은 하나고..시간은 없고.. 정말 올해 너무 힘들었어요 ㅋㅋㅋ 이런건 언제 찍었다니 ㅋㅋㅋㅋㅋㅋ 니네 사진은 왜 ㅋ...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소품은 다양합니다. 저는 수업때 꼭 다양한 소품만들기를 진행합니다. 이유인 즉슨, 결국 취미생활도 결과물이 나와야 즐거운거니까요. 아이들에게 매일매일 글씨만 쓰라고 하고, 책갈피나 만들자고 하면 누가 좋아하게 될까요? 그래서 자유학기제를 하더라도 꼭 소품만들기를 추진하곤 하는데 그 중 하나 인기있는 소품 중 하나가 바로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인테리어 캔들 소품입니다. 만들기도 매우 간단하고 본인이 쓰고 싶은 문구와 글씨를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처음에 시큰둥 하던 아이들도 앞면만 썼다가 뒷면에도 쓰고 싶다고 하나 더 들고오고, 이름도 쓰고 싶다고 하나 더 들고오고 조각조각 더 들고오면서 점점 더 꽉 차는 캔들이 완성되곤 합니다. 재료는 매우 간단합니다. 저는 열풍기를 쓰는데, 집에서는 드라이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1. 드라이기(열풍기) 2. 캔들(너무 투명한것 보다는 불투명한게 조금 더 티가 덜납니다) 3. 화선지 저는 여기에 돈을 더 들여서 습기를 빨아들이는 종이를 준비하는데, 이유는표면을 더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아이들의 만족도를 더 높여주고 싶어서요~ 결과물이 깨끗하면 더 좋으니까요^^ 아마 자유학기제 저의 마지막 제자들이 될 것 같은 동화중 아이들.. 이날이 대면수업 마지막날이였어요. 많이 사랑해주고 정을 나눠주고 싶었는데, 대면수업이 몇번 안되서 잘해주지를 못했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남은 온...
얼마전 초글쌤네 공방 갔을때 만든 캔들! 정말 너무 예뻐서 선물하기에도 딱이고 인테리어 용으로도 좋았어요! 초글쌤네 공방에는 이것저것 신기한게 많더라구요~ 초의 베이스를 만들기 위해서도 온도를 맞춰주면서 향을 넣는 온도, 색소를 넣는 온도가 다 달랐어요~ 그래서 온도계를 꽂아주고 온도를 맞춰서 향도 넣어주고 색상도 넣어주었답니다. 집에서 캔들 만들려고 해도 이것저것 재료가 너무 많이 필요해서 이 모든걸 갖추느니 그냥 저처럼 ㅋㅋㅋ 캔들공방을 찾아가서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거 너무 예쁘지 않아요? 완전 귀염터지는것!! 얼마전에 석고방향제 만드려고 틀 찾아보다 보니 요런 틀도 있더라구요~ #캔들만들기 틀 같은 경우에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것과 수제틀이 있다고 해요! 초글쌤네 공방에 있던 수제틀도 완전 탐나구 +_+ 요건 예쩐에 선생님이 선물해준 선인장 캔들인데 이사하면서 모래가 이리 저리 튀었어요 ㅋㅋㅋㅋ 근데 안치우고 있는 나 ㅋㅋㅋㅋㅋ 도대체 게으름의 끝은 어디인가 ㅋㅋㅋ 제가 만든 캔들이예요~ 수제틀을 이용한 캔들이라 고급진 느낌 뿜뿜이죠 선생님이 마지막에 리본까지 땋 달아주었던!! 고니가 만든 케이크 캔들 이거는 결국 집들이 선물로 선물했다고 해요 처음에 선물하려고 만들어 놓고 본인이 가질지 한참 고민하던 귀여운 고니 ㅋㅋ 자! 다시 공방으로 돌아와서 석고방향제용 유화제를 구입했습니다. 왜필요한지 잘 모르겠지만.. 물이랑 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