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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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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웃님들 이틀 뒤면 한 살 먹을 준비되셨나요ㅎㅎ

저는 12월 2n생이라 4n년 전에는 태어나자마자

일주일 만에 2살이 되버렸지만 그런 덕에

만나이로 바뀐 지금은 또래보다 생일이 오기

전까지 두 살 어리지요ㅎㅎ 라떼에는 다같이

떡국 한 그릇 먹고 한 살 먹어

공평한 느낌이기도 했는데

이제는 나이 셈법이 헷갈려서 알바노~

새해 되면 맛있는 떡국이나 먹고 한 살도 먹어

노련미 성숙미를 추가해볼려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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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떡만두국 레시피

멸치육수를 진하게 끓여 야채를 넣고

끓으면 냉동만두를 넣고 끓으면

떡국떡을 넣고 양념하여 끓으면

계란물을 풀어 마무리합니다

25분 내외로 소요

우리우리설날에는 시댁에서 내려오는 정통 떡국을

끓여 차례를 지내지만 까치까치 설날

(정확한 유래는 없고 아치 설날 그러니까

작은 설날,설전날이지만 어릴 때는 막연하게

신정이라고 생각했어요ㅎ)인 새해 첫날에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떡국을 끓여요.

제가 우리집 전속 솥뚜껑 운전사니까요ㅎㅎ

만두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언젠가는 손만두를 빚어

넣은 떡국을 끓이고 싶지만 이번에는 냉동물만두와 백종원님의 레시피로 간단하지만

맛있게 만들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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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육수 내는 법​

저는 이번에 김장육수에 쓰고 남은 찐~한

멸치육수를 사용하여 떡국을 끓였답니다

•간단 버전: 멸치육수팩 2개 혹은 동전육수 2개

•홈메이드 버전: 황태머리 1개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다시멸치 반주먹(15마리 정도)

무 반토막 건다시마 5x5 3장

파뿌리 두어 개 양파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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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는 선호하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준비하고

떡국의 양은 기호에 따라 가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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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물을 부은 뒤 다시 국물이 끓어 오를 때까지

기다려주면 몽글몽글한 계란과

맑은 국물을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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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차례를 지내는 우리우리 설날에 끓여 먹는

소고기 끼미(고명) 버전 떡국 레시피도 보고 가세요~

■계란떡만두국 끓이는 법■

손 큰 맏며느리가 절임배추 80kg으로 김장 담으면

멸치육수만 20L를 끓입니다. 남아서 3대가

3일을 내리 먹어 질려도 모자라면 안되잖요ㅋ

뭐, 멸치육수의 활용은 무궁무잔하니깐요ㅋㅋ

찐하게 유린 멸치육수가 베이스라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떡만두국이에요.

마트에서 산 떡국떡은 냉장보관하여 유통한 거라

물에 잠시 담궈두면 쫄깃해져서 좋고

냉동하여 장기 보관한 떡국떡은 요리하기

30분 전에 미리 찬물에 담궈두면 맛있어요.

냉동인 상태로 넣으면 쪼개지거나

식감이 안좋아지거든요.

설날 전에 방앗간에 뺀 떡이라면 바로 조리에 사용하면 됩니다.

불린 떡국떡은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둘게요.

계란을 그릇에 깨서 알끈을 제거한 뒤 맛술 1을 넣어

비린내를 제거해주고(생략 가능)

가볍게 풀어서 준비해요.

대파는 쫑쫑 다지고 양파와 당근은 채썰어줄게요~

중강불에서 10분 정도 우려서 육수가 끓으면

다시마를 제거하고 5분 정도 더 끓인뒤

육수의 재료를 모두 거둬주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 끓여요.

다시 국물이 끓으면 만두를 넣고 또 다시 국물이 끓으면

떡국떡을 넣고 국간장 2 진간장 1 다진마늘 1/2를

넣어 양념을 해주세요.

국물이 끓으면서 만두와 떡국떡이 끓어오르면 익은 거니

계란물을 가장자리로 둘러서 부어줍니다.

후추를 톡톡톡 취향껏 뿌려주고 계란이 몽글몽글

덩어리져 익도록 잠시 기다려줘요.

바로 휘저어버리면 계란이 다 풀려서 국물이 탁해진답니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거둬주고요,

계란이 바닥에 눗지 않도록 바닥을 긁으면서 저어줍니다.

다진 대파를 넣고 간을 본 뒤 싱거우면

소금으로 식성껏 맞춰주고 한소끔 끓여 마무리합니다.

맛있는 식사 시간🥟

만두 러버라 떡국보다 기왕이면 떡만두국을 좋아하고요

손이 많이 가서 귀찮은 계란지단보다

계란물이 더 좋아요.

취향이 담긴 떡만두국에 찐한 멸치육수 국물이,

국물이 끝내줘서 다이어터의 본분을 망각하고

한그릇 더 리필한 건 안비밀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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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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