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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으로 이사를 할 때 가구나 가전제품을 모두 새것으로 바꾸고 맞춘 듯 완벽하게 인테리어를 마치는 분들도 많으시죠. 저는 이사를 오면서 고장이 나면 바꿔야지라는 생각에 사용하던 냉장고를 그대로 들고 와 사용 중인데요. 냉장고들이 생각보다 너무 튼튼하네요.ㅋ 아직까지도 고장 없이 튼튼히 사용 중이에요. 그래서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저의 숙원사업이 있어요. 바로 냉장고 장 정리를 하는 일. 시댁이 바로 근처라 필요할 때마다 김치를 가져다 먹으니 굳이 김치냉장고가 필요하지 않아서 일반 냉장고만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남겨지게 된 김치냉장고 자리가 있어요. 이 공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이사 초반부터 고민고민했는데요. 아직도 미완성인 채 생활을 하고 있었답니다. 장을 짜서 넣기에는 김치냉장고를 언제 가는 사용하게 될 테니 설치비에 철거비까지 생각하면 그리 필요가 없을 거 같고요. 당장 냉장고를 하나 더 들이자니 아직까지는 별로 필요성을 못 느끼 기기 때문에 선뜻 결정이 되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이런저런 잡다한 소품들이 자리에 쌓여만 가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이 부분을 해결해야 할 시간이 된 것 같아 모아 랙을 만나 보았어요. 내가 필요한 사이즈로 골라서 주문은 할 수 있으니까 필요한 공간에 딱 맞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정인지 김 냉 자리가 꽤나 넉넉한 사이즈라서 이 부분에 딱 맞는 가구가 있을까 고민 고민했었는데 모아 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