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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ler's Utopia APIA 날이 너무 나빠서 출조를 감행해 봤습니다. 생각했던 시나리오 이런 날씨에 낚시하는 사람 있으면 "인정" 하려고 했으나 역시나 아무도 없습니다. 오늘은 편하게 낚시 하겠다. 이건 저만의 생각 춥고 배고프고... 갈매기 무리 갈매기들을 보면 이런 생각이 보일링이가 저기 고기 엄청 있겠는데... 오늘 대박 터지는거 아니야? 자리잡고 캐스팅! 바다가 거칠고, 바람불고, 빗방울이 떨어져도 필드나왔으니 던져는보고 가야지 사람 없는곳에서 이런날이 또 있을까? 반갑습니다. 레드 임홍균 입니다. 오늘은 원투낚시 그 실전낚시 나와봤습니다. 대상어종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등등 . . . . 원투낚시 쌍포 로드는 천류 - 태무진 360 쌍포 두대를 깔았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로드를 내동댕이 치는 바이트! 이정도면 정흡인데...급하게 로드를 잡고 챔질 헐렁~ 이럴수가 이정도 때렸는데 먹튀 하다니... 점점 높아지는 파도 잠시후 다시 한번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로드를 가지고가는 바이트! 거치대에 걸려서 당겨가지 않았지만 역시나 챔질 실패 이놈 보기보다 뱉어내는데 선수 그렇게 두번의 바이트! 실패하고 기다리는데... 아싸 왔다. 세번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묵직하게 빨려들어가는 초리 딱 보고 있었다. 챔질하니 묵직한게 무조건 삼켰다. 이건 먹었다는 생각으로 폭풍릴링 힘대힘 그런거 없다. 무조...

Angler's Utopia APIA 어느날 계획을 잡아봅니다. 광어가 얼굴이 보이니 한번 나가볼까? 그렇게 익숙한 곳으로 나가게 됩니다. 멀리서 원투낚시 즐기시는 어르신들 조금 아주 많이 떨어진 곳에서 캐스팅게임 즐기고 있던중 멀리서 어르신이 한마리를 걸어내는데... 처음에는 숭어를 잡아낸줄 알았음. 혹시나하는 마음에 전력질주 달려간 곳에서 뜨악~ 그곳에서 맞딱드린 녀석은 숭어가 아닌 점성어, 홍민어 라고 불리는 녀석 이녀석을 보는순간 전투력 상승 잡아보겠습니다. 이녀석 몇회전부터 노리던 녀석이라 채비는 알고 있었기에 다행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히트! 해변은 어르신 분들이 원투낚시 중이라 왼쪽 테트라 위에 자리를 잡고 지그헤드에 웜을 끼워서 첫 캐스팅을 했습니다. 폴링중 꾹꾹 거리는 느낌에 챔질시도 "헉" 챔질이 늦었는지 원줄이 나가버렸어요. 있다x10 초스피드 채비하고 같은자리에 캐스팅! 꾹꾹꾹 같은 느낌에 살짝 챔질 무게가 실리는데 장난 없습니다. 보이는곳이 여밭이라 "강제집행" 모드 드렉도 차고 손맛이~ 왔어x10 강제집행으로 수면위에 띄웠으나 어디서 랜딩을 해야하는거지 캬프를 가지러 간사이 테트라 지나 해변으로 내려갑니다. 이미 신발 옷 버리는건 생각에도 없었어요. 조금만 조금만 땅을 밟았으니 여기서부터 내 나와바리 이리오너라 강하게 저항하는 녀석을 육지로 끌어올리고 다리 기장감이 풀려버립니다. "덜덜덜" 오늘 장원급 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