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9박 10일 머물고 퇴원 후 친정에서 한달가량 몸조리했어요 그때 신랑이 3년마다 한 번씩 맞교대하는 정말 바쁠 때라 같이 있으면 서로 힘들게 뻔해서..ㅋㅋ 모유만 먹기에는 양이 적은 것 같아서 분유랑 혼합수유하다가 언젠가부터 완모를 시작했는데 말이쥬 32일쯤 되던 날... 자지러지게 울더라구요 ㅠㅠ 열도 없고, 수유도 했고, 기저귀도 교체했고 이유를 1도 모르겠..........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네.... 달래면서 수유하니 먹고 잠들... 그리고 일어나서 또 자지러지게 울고 결국 동네 소아과에 부랴부랴 갔어요 하지만 의사선생님도 이유를 모르시더라구요.. 대신....황달기가 있다고......... 매일 보는 엄마는 모릅니다.. 다른 사진이랑 놓고 보니... 차이가 꽤 큰 것 같기도 하네요 신생아 황달이란? 신생아 피부가 누렇게 되는 증상 생후 첫 주 내 만삭아의 약 60% 미숙아의 약 80% 가 관찰이 될 만큼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이에요 대부분 큰 문제 없이 좋아지지만 심하면 뇌신경계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 해요 신생아 황달 체크하는 법 일단 제일 눈에 띄는 건 피부가 노랗게 되는 거예요 얼굴에서 시작해 가슴, 배, 팔, 다리로 진행이 되구요 눈 흰자위도 노랗게 보이기도 한답니다 착착이는 퇴원할 때 황달이 없었으니까 그 이후 집에 와서 모유를 먹고 생긴 황달인 것 같아요 분유보다 모유 수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