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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가볼만한곳 삼천포항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2박3일 남해여행 다녀왔어요.남해바다는 그윽하고 잔잔합니다..한발짝 다가온 여름입니다.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더위와 싸울 준비도 해야할것같아요. 서울서 남해는 멀어서 오고가는 시간이 꼬박 이틀을 소비하는 장거리여행이었습니다.여수밤바다 여수야경 낭만포차 그리고 남해독일마을 다랭이마을 등등 버킷리스트 여행지여서 다녀오고나니 뿌듯해요 숙박은 여수펜션.남해독일마을 괘테하우스에서 각각 묵었어요 여행 둘째날 방문한 삼천포항입니다. 고깃배들이 정박해있는 평일오후 시간에는 조용합니다. 다음달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전국에서 축제에 참석하는 관광객들로 들썩일것 같습니다. 습기가 높고 소금기있는 바닷바람으로 여행하는 동안 꿉꿉했는데요. 고요한 남해바다 풍경은 아름다웠어요 여는 부둣가와 비슷한 삼천포항 풍경입니다 독일마을에서 삼천포항까지 차로 왕복 1시간20분 정도 걸렸어요 차가 밀리지 않아서 그렇지 짧은 거리는 아니에요 삼천포항 경상남도 사천시 어시장길 34-10 활어회도매센터 삼천포항 바로앞 용궁수산시장 구경도 하고 회를 떠서 숙소로 가져갔어요 화요일 평일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았어요.어시장은 꽤 규모가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활어회가게들과 야채 .건어물 건조생선등으로 수산물시장과 비슷합니다. 수조에 담겨있는 해산물과 활어들도 보고 큰소라가 많았어요 장어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