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친정엄마의 생신이기도 하고 찾아뵌지도 오래된 것 같기도 하고~ 서둘러 베르네집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강아지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아마 더 컸을 것도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강아지들이 보고 싶다고 ㅎ 딸아이가 지금 3마리 키우는 것을 넘어 넷째를 분양받고 싶은 마음이 크더라고요 크림 장모닥스훈트 강아지로 말이죠! 현실적으로 그것만큼은 도저히 불가능;;; 지금 키우는 3마리에게 올인을 해도 부족한 상황이기에 4마리는 안되거든요 산책, 운동, 목욕 이런 모든 부분에 있어서 가족 4명이 3마리 케어하는 것도 벅차니;; 여기서 더 오버되면 다 망할 것 같은;;; 그런 느낌 때문에 상상조차 두렵습니다. 그래서, 그냥 이쁜 강아지들 보고만 왔어요 저도 자꾸만 생각나서 많이 괴롭기는 한데 분명 저희보다 더 잘 키워주실 가정으로 잘 분양이 될 것으로 예상을 해봅니다 모색이 딱!! 헤이즐이랑 같더라고요! 화운 장모 모견과 퓨어크림 부견 사이에서 7마리의 자견을 순산한 것인데요~ 강아지들 7마리의 모색이 다 비슷했어요! 처음 데리고 나왔을 때의 표정은... 이렇게 정지된 상태의 수줍은 모습... 눈치도 보면서 겁내는 모습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크림 쪽으로 모색이 바뀔 것 같다고도 하셨는데.. 최종적으로는 모색이 어떻게 될지;;; 정확하게 알기가 힘든 것도 같아요! 5월 26일생이고 3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형제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