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강아지들이 늘 곁에있었습니당 부모님께서 워낙 강아지를 좋아하셨거든요^^ 결혼 직후 육아를 하면서 잠깐 쉬어갔지만;;;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다시 키웠고~ 2016년생 헤이즐부터 레이블, 베이글까지 3닥과 함께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저희 가족에게는 닥스훈트라는 견종이 가장 잘 맞고 가장 이쁜 견종이긴 하지만 나에게 베스트라고 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늘 베스트 일 수는 없다는 생각도 합니다. 당장 저희 가게 옆집, 세차장 운영하시는 신랑님 친구분만 하여도 닥스훈트보다는 체구가 작고 귀엽고 복슬복슬한 강아지를 키우고 싶으시다고 저에게 알아봐 달라고 거듭 부탁 또 부탁하신 적도 있었거든요 오프라인 지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제가 키우고 있는 닥스훈트가 아닌 다른 견종을 키우고 싶으셔서 문의를 주셨던 분들이 꽤 많으셨던 기억이 나는데요~ 요크셔테리어,말티즈, 푸들,뽀메라니안.. 같은 소형견종을 주로 찾으시는 분위기... 음~~~ 저는 말티푸라는 견종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말티푸는 말티즈와 (토이)푸들 사이에서 태어난 하이브리드 견종이라고들 하지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요렇게 태어난 강아지는 잡종견으로 취급을 받으며 평가절하 당하는 분위기가 많았던 기억도 있는데요 최근의 분위기는 오히려 요런 견종들이 외모적으로 독특하다는 부분으로도 인기이고 말티즈와 푸들의 장점이 결합된 느낌이라서 푸들의 명랑한 성격, 잘 빠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