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중순은 정말 장마로 시작해서
장마로 끝난 것 같다. 출근길이 정말 ^^.........
친구들이랑 강원도 여행을 갈지, 호캉스 여행을 갈지
7월부터 날짜를 맞춰보다가 겨우 일정을 맞췄다.
일요일 아침부터 만나서 서울에서 호캉스을 즐기다가
월요일 아침에 출근을 하는 걸로.....!!!!!!
아침에 수원역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하늘이 점점 맑아졌다. 만세 🤗
방 안에서는 잠옷 맞춰입고 놀기로 해서
스파오에서 잠옷까지 구매 클리어
월요일에 조식먹고,, ㅋㅋㅋ출근을 해야해서
회사랑 그나마 가까운 5성급 호텔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를 가기로 결정 두둥
수원역에서 판교 메리어트까지는 택시로 이동했당
아저씨께서 네비가 국도로 가라고 한다셔서
마침 안막힐 시간이라 네비 코스대로 이동했다.
덕분에 톨비가 1도 안나와서 이만 오천원 나옴 ㅎㅎㅎ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COURTYARD Marriott SEOUL PANGYO
택시타고 달리는 내내
간만에 보는 파란 하늘이어서 늠 신났당 희히
판교 메리어트 호텔 드디어 입성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로비 카운터
왜 사람이 아무도 없지 했는데
체크인은 이곳이 아니라 8층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1층 로비는 건물 자체의 로비인 듯 하다 :)
프런트 데스크는 8층에 위치해 이씀니당
리셉션은 8층에 위치해 있다 :>
우리는 얼리체크인 요청을 했기 때문에
열두시에서 한시 사이에 체크인을 했당
원래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은 12시
covid-19로 인한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은 필슈
리셉션데스크 옆에는 라운지 공간이 있다
해당 층에 돌잔치 장소와 모모카페도 위치해 있당
지하5층~지하2층까지는 주차장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는 중간에 상가가 끼어있어서
객실은 9층부터 19층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9층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회의실,
19층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도 함께 있음!
우리 객실은 18층!!!!
상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8층까지 올라갔다가
맞은에 있는 호텔 전용 엘베를 타구
전용 키를 찍은 후에!! 객실까지 올라가야 한당
1825호 안뇽
라운지에 입장할 때랑 조식먹으러 갈 때
객실 호수 여쭤보시니까 꼭 꼭 기억하기 ✔️
따〰️라라라 〰️라〰️〰️
(네 여러분 아는 그 노래 마자영)
우리가 묵은 방은 주니어 스위트 룸!
판교 메리어트에서 아마 가장 좋은 방이다 (?)
침실1, 리빙룸1, 드레스룸1, 욕실1
딱 봐도 무지 넓어서 무지 기대가 됐당:)
우리는 메리어트 공홈에서 예약을 했다.
세 명이서 가는거라 간이침대 추가 (+5마논, @)
그리고 얼리 체크인이랑 고층객실을 요청했다.
12시 체크인 예정이라고 체크했는데,
1시쯤 갔더니 아직 객실이 준비되지 않았다고..^^
일단 짐이라도 맡겨두려고 했으나
간이침대도 수량이 없어서 불가하다고 ㅎ..
요청한 두 가지가 모두 안되냐고 여쭤봤더니
리셉션 직원분이 어딘가로 전화해보더니
체크인을 바로 도와주셨다. 방이 준비됐다고 함..
대신 간이침대는 현재 남아있는 게 없어서
간이침대를 빼고 다시 결제했다.
라운지, 조식 포함 1박에 24만원이었고,
2인 금액이어서 3만원에 1인을 따로 추가했당
+텍스 10% 붙어서 총 297,000원
객실 문을 열면 보이는 리빙룸
쇼파가 무진장 넓다. 한 명 누워도 될 수준ㅋ
리빙룸에도 티비가 있어서
밤에 야식을 먹을 때에 굿굳이당
커튼을 열면 창문 너머 보이는
판교 테크노밸리 뷰우
리빙룸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넓직하게 침실이 나온다!!!!
간이침대를 못받아서 침대 하나에
세 명이서 어케 자려나.. 했는데
생각보다는 넓어서 좋앗다 ㅋㅋㅋㅋ ㅋ
침대 완전 넓어서 인생샷 가능
거울이 있어서 사진찍는데 넘 큐티뽀짝하자나
(주니어) 스위트답게 쇼파식 의자도 마련
발 뻗고 앉아있을 수 있어서 애들이 죠아했다 ㅋㅎ
전등 스위치랑 콘센트 구멍
그리고 알람시계도 잇슴
담날 출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알람시계를 맞추려고 만지는데
알람이 7시로 설정된 채 켜져있었다..(?)
여기 호텔 12시 체크아웃인데 뭐지 ..
메리어트 호텔도 종류가 여러 곳인데
우리가 방문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는
비즈니스 호텔이다 ㅎ..ㅎ
비즈니스 호텔에서 볼 법한 데스크
확실히 판교로 출장오는 개발자분들이
이곳 호텔에 자주 들리는 듯 하다~
필립스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욘
중간에 싹쓰리 노래를 틀어놓으니까
신남 93482982041배 상승
룸서비스 항목들이 나와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비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예린이랑 여행갈 때마다 비싼 호텔 오면
룸서비스 한 번씩 시키는 편인데
국내는 예외였다...^^ 개ㅐ애비쌈당
침실에도 티비가 있지롱 ➰
방 안에 불 다 꺼놓고 커튼 치면
아주그냥 메리어트 영화관이 따로 없다.
밤 11시 아니구 오후 3시라는 거!!
마침 미션임파서블을 하고 있길래
해피아워 시간되기 전까지 보다가 와찌렁ㅇ
근데요즘 넷플릭스 없는 호텔이 있나 ㅜ
메리어트급 호텔은 원래 없나효 ?
스마트 티비라는데.. 넷플릭스도 없고 영화도 없고
아이폰이랑 미러링도안되고 웅엥...
채널 CGV랑 OCN에서 가~~끔씩 걸리는
영화 외에는 볼게 정말 정말 없었다 ㅠ_ㅠ
아무것도 안하고 호텔에서 영화볼 계획이라면
영화를 다운받아오거나! 노트북 앤 HDMI선 챙기기
밤에는 #스파오잠옷 을 맞춰 입고
사진 백만장 찍기 착칵찰칵 ✌︎('ω')✌︎
2020년 8월 중순이 되어서야
25세를 축하하고 있지만 ㅋㅋㅋㅋ
다음 호캉스는 내 생일에 하기로 해..^^
침실 텔레비전 뒤쪽 공간에 있는
드레스룸 겸 금고방 겸 창고(?)
옷걸이도 많고 공간도 넉넉해서 좋았다 :)
오늘 입은 옷을 내일도 입고 갈 예정이어서 ㅋㅋ
같이 맞춰서 입으려고 산 잠옷만 걸어뒀다.....^^
비즈니스호텔 답게 옷도 다려 입으라고
다리미까지 준비되어있음~ 쓸 일은 없지만~
한 명 추가했더니 가져다주신 어매니티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슬리퍼랑
물, 욕실용품을 챙겨주셨다 :)
슬리퍼 개좋음... 그동안 외국에서
체인 호텔을 다녔을 때마다 10에 8-9는
비닐같은 슬리퍼가 제공되어서 넘 별로였는데
세상 폭신하고.. 안신은 것 같고 퀄리티 대박
하나 챙겨오고 싶을 정도..... ^_^
중간에 편의점 갈 때 나도모르게 이거신고 갈 뻔
욕실도 구경해보자구요 \(^o^)/
매우 넓은 세면대 그리고 정말 큰 화거(화장실 거울)
컵은 칫솔 올려두는 용도로 쓰자나요 다들?
욕실 어매니티로는 샴푸 린스 바디워시랑
바디로션, 비누, 칫솔이랑
샤워캡이랑 면봉&화장솜이 제공된다.
NIRVAE라는 메리어트 자체 브랜드라고 함
샴푸 린스 퀄리티가 증말 좋지 않았다.. ^__^
담날 출근하는 나는 어쩔 수 없이 감았디만
친구들은 그럼 걍 안감겠다고 함ㅋ ㅋㅋㅋㅋㅋㅋ
호텔답게 화장실 안에도 샤워부스가 따로 있어서
너무너무 좋음!!!!!!!!!! 화장실 갈 때마다
바닥이 물바다일 것을 방지해준답니당ㅇ
거울 인증샷
이날 나름 블랙으로 통일...^^
국내여행이든 해외여행이든 호캉스든,
숙소를 고를 때 꼭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냉장고가 있는지 없는지 이당ㅇ
맥주 사서 시원하게 넣어놔야해!!!!!
장기투숙 할 때는 김츼도 사는 편이기 때문 ^^
마실 것도 아닌데 얘네들이
공간차지해서 굉장히 별로긴 하지만 ㅠ__ㅠ
옆에 수납장이 있어서 다 치워놓으려했는데
경림이 말로 가끔 냉장고 무게만으로
음료를 마셨나 안마셨나 체크한 후에
차지를 매겨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저기 왼쪽에 있는 맥주가 한 병에 이만원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포트랑 얼음트레이 -
요즘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손소독티슈도 있었당
물은 인원수만큼 기본으로 제공된다 :)
우리는 밤에 야식으로 컵라면을 먹을거라
19층 라운지에 올라가서 물도 몇 병 챙겨옴 ㅎㅎ
호텔 안에는 아이스머신도 있다....!!
10층 15층 18층에 위치해 있다.
우리 객실이랑 가까워서 좋아씀 ㅎㅎㄹ
객실 뷰: 판교 테크노밸리 뷰
그동안 전망이라 하면 한강 뷰, 바다 뷰였는데
테크노밸리 뷰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신박하지만 꽤 멋진 뷰였닿 ㅎㅎㅎ
시원하게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정면샷으로 찍으면 프사 각
솔직히 하늘이 다 했다...... #나는날씨요정
개나리교라는 다리인데 밤에 조명도 켜진다
잠깐이라도 나와서 산책하기 좋은 듯~~~~~
놀고 나면 늘 상태가 그렇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리퍼 집어던진거 개욱낌ㅋㅋㅋㅋ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랑 조식 포스팅은 따로 하겠지만
주니어 스위트 객실의 가장 큰 혜택이니까!!!!!
코로나때문에 제한되고 있는 사항들이 은근 있었다 ㅠ흑
그래도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을 제외하고는
너무너무 맘에 들었고
호캉스, 스위트룸 자체가 넘 좋아서
이날 바로 모임통장 만들었다ㅋㅋㅋㅋㅋ
한 사람당 일주일에 2만원씩 넣기로 함 ㅎㅎ
포스팅 마무리는 야식짤로 ♥️
라운지에서 이미 푸짐하게 먹고 온거지만 ㅋ
여기에 과자, 도시락 라면 하나 더 먹었지만~
역시 호캉스는 먹캉스가 베이스로 깔려야해 희히
다음 시간에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포스팅을
들고오겠어요 호호ㅎ홓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