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이써니입니다... 그 긴시간 잘도 버티더니 결국... 저희 남편이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어요 6월 16일 금요일 아침 남편이 목이 칼칼하고 몸살기운이 있었어요 그때까지만 해도 단순 감기인줄 알았다네요 주말내내 잘 쉬었는데 6월 19일 월요일 몸살끼가 가시지 않아 자가진단 키트를 해봤는데 자가키트양성이 뜨악... 제가 5월에 한달내내 감기로 골골되서 코로나, 독감검사 다 했지만 음성으로 나왔거든요 남편은 저보다 증상이 훨씬 양호한 편이라 남편이나 저나 코로나일꺼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약도 처방받아야 해서 일단 병원으로 출동했어요 점점 기침이 심해지더라구요 저번주 첫증상때부터 주말내내 집안에서 붙어있었기에 저도 함께 진료를 보기로 했어요 일단 접수를 하고 자가키트양성이 나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증상이 어떠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남편은 코로나초기증상으로 일단 인후통이 있었지만 많이 심하진 않았고 열도 나지 않았어요 목이 조금 답답하고 기침은 조금했는데 머리가 조금 무겁다고 하네요 pcr은 검사후 담날 결과가 나와서 남편과 저는 코로나검사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싶다고 했어요 코로나키트 검사후 잠깐 대기... 올해만 벌써 신속항원검사 몇번째인지...ㅋㅋ 코로나검사결과시간은 20분정도 소요됐던거같아요 검사결과가 나오기전에 혈압과 열체크를 했는데 둘다 정상으로 나왔어요 코로나키트 결과가 나왔는지 진료실에서 남편과 제이름이 호명되고 들어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