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회수 마지막날에 스바로그 날리니 생각보다 쉽게 잡히더군요. 잡고나서 구역 초기화하니 아키텍트가 또 떠서 다시 도전해보니 실패... 사실 하나면 충분하죠. 이제 통합회수도 엑스큐서너, 게이저, 알리나만 잡으면 끝입니다. 곧 다 잡을 수 있을 것 가 ㅏㅌ았는데... 이번에 새로운 통합회수 인형인 수영복 아키텍트가 추가된다는군요. 스킨이 아니라 완전 새로운 인형이라고 합니다. 스킬 컷신도 그렇고 이런 다른 버전 캐릭터도 낸걸보면 우중이가 프리코네를 감명깊게 한게 분명해요. 스바로그와 점수를 아껴서 잡을 준비를 해야겠네요.
저번주에 진행했던 철혈 포획 10연 무료 이벤트는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스바로그 10번씩 무료로 굴리는게 다른 게임의 캐릭터 가챠만큼이나 기분이 좋더군요. 1일차 결과는 알케미스트 2일차 꽝 3일차 꽝 4일차 꽝 5일차 꽝 6일차 꽝 마지막날 꽝 그레도 스바로그+쌓인 포획 점수를 사용하니 에이전트가 뜨더군요. 하지만 2번 연속 포획에 실패... 이대론 넘어가기 아까워서 걍 남아있던 폭격 이용권을 써서 에이전트를 포획 했습니다. 아직 못얻은 혼합 세력이 좀 있지만 그 좋다는 알케를 이번 이벤트로 얻어서 만족스럽네요. 갓이벤트이었습니다.
5주년 이벤트 로드맵을 보면 이것저것 많이 주지만 전 통합회수 스바로그 매일 무료 10연이 제일 인상깊더군요. 해 봅시다! 알케미스트라니! 이거 없어서 저번 이벤트때 엄청 짜증났는데 이제야 얻게 되네요. 다른 보스도 하나 정도 더 얻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벤트 기간이 좀 아슬아슬하니 될지 모르겠습니다. 최선을 다해봐야겠네요. .... 그래 4년전의 그 일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지 철혈 찌끄래기만 잡는 일이 아니었던가?
소녀전선 글로벌 5주년 선물로 각종 자원X10000과 함께 구매토큰 88개를 줬습니다! 세상에! 평소엔 토큰 10개 정도만 뿌려주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보상이군요. 이렇게 퍼주면 뭐가 남나요? 빛우중 찬양해 그럼 이 토큰을 이용해서 한 번 코스튬 가챠를 돌려보죠! 당연히 스킨이 뜨겠죠? 꼬움 수치 상승중... 가족? 움뀨라면 몰라도 넌 뽑아놓고 써본적이 없는거 같아. 이번 국지전은 13%로 마무리 했습니다. 랭킹 보상이 생각보단 신통치 않군요. 다음엔 그냥 점수 보상 다 먹은 후엔 대충대충 해야겠어요.
제가 소녀전선을 처음 시작하고 배운 것중 하나가 아스트라 리볼버는 1코어라는 것이죠. 훨씬 좋은 권총이 많으니 갈아버리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3~4년동안 갈려나가면서 유저들이게 잊혀졌던 아스트라 리볼버에게 갑자기 스킨이 추가됐습니다. 거의 뉘신지? 급의 외형 변화고 모 함선 게임의 캐릭터와 닮았다고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아스트라의 표류기는 바다 저 멀리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스킨이니 열심히 재료를 모으고 아스트라 리볼버도 복구합시다. 이전의 모습은 평범하고 수수하며 중상도 일반 이미지를 덧씌웠을 뿐이지만 코스튬으로 달라진 모습은 외형이 크게 상향됐고 중상이미지에도 공을 들였군요. 이제 3년만에 제대로 말을 해봅시다. 얘 부관으로 처음 세워보는데 스파스처럼 먹보 캐릭터였군요. 이렇게 잊혀진 캐릭터들을 개조나 코스툼 출시로 주목받게 하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앞으로도 종종 해줬으면 좋겠네요.
소녀전선은 거의 모든 종류의 행사를 다 챙겨줍니다. 개천절 광복절 현충일 등등 다 챙겨주고... 4월 16일도 HK416이 챙겨주죠. 흥국이라면 어쩔수 없지. 최첨단 마스크 받고 뭐 교환할까 고민했는데 제가 접었을때 기관총이 하나 추가됐더군요. 샷건은 다 있으니 그 다음으로 획득 난이도가 높은 ZB-26을 교환했습니다. 기관총 업적도 달성했으니 이득이네요.
다른 게임도 그렇지만, 소녀전선도 만우절이 되면 뭔가 변화가 생깁니다. 모신나강이 말을 타고 파세가 족제비 폼이 되고 로가 로댕이가 되죠 정상적으로 전투도 할 수 있습니다. 숙소에선 말을 안타네요. 그리고 로그인 일러스트가 변하기도 합니다. 이번 만우절에는... 숙소에 요상한 고양이가 앉아서 키보드를 두들기는걸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카리나입니다. 들고있을때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나 걷고 있을때 보면 아주 귀엽습니다. 만우절 상관없이 그냥 냅두고 싶을 정도로요. 난류연속에서 그리폰이 큰 위기에 처했을때 일기장에 오늘 죽는다면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는 넋두리를 적은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얘네 고생길은 아직 시작이지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