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
67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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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月 17日 •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풍경

눈 뜨자마자 #신들린연애 보기 ... 어제 밤에 보고 싶었는데 차마 잠을 이겨내지 못했다. 새벽 2-3시쯤 내용 궁금해서 잠깐 깼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꿈에서 한나-홍조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프 중독 아니냐며 ,,, ☾ 아오 너무 재밌네 ^ . ^ 내용이 편집된 게 많아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사주쳐돌이 나한테 진짜 도파밍 팡팡 터지는 방송이다. 다음주가 마지막화인데 ~ 예고편 아주 스릴있네 ..... 저녁에 돌싱글즈도 봐야지....^^.... 꺅 ! 출근하는 길 ,, 꼬맹이 고양이들이 우리집 건물 앞에서 놀고 있었다. 어제 본 한 마리와 다른 애도 한 마리 있었다. 다들 정말 잘 지내고 있구나 ✳ .. 오구오구 너무 기특ㅎㅐ ♥ 고양이들을 뒤로 하고 출근합니다 ······· ······· 출근 완료 ! ⓒ 우시사 출근해서 읽은 #우시사 며칠 전부터 적었던 연경이의 생일 선물 리스트를 보내고 ,, 💌 몇 년 째 친구들 생일 때마다 생일 선물 후보 목록을 보낸다. 하지만 내가 보낸 목록에서 생일 선물이 골라지는 경우의 거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 내가 선물을 임의로 선택하려면 52372503번 고민하기 때문에 인고의 시간은 너무 길고! 내가 고민해서 줬는데 마음에 안...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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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月 16日 • 사랑의 말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치지 않으므로

점심에 먹을 요거트 하나 사들고 출근한 사람 ,, ~ 그리고 도착해있던 택배 하나를 개봉 - ✽ 스픽에서 100일동안 열심히 했다고 티셔츠를 보내줬다 ⎝ᑒ⎠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옷으로 입어야지...~ 서류 제출하러 가는 길 ,, 푸른 하늘을 드뎌 보게 되네 ^.^ 애매했던 장마도 끝나가는 것 같다. 이번주 지나면 정말 무더운 여름의 시작인 듯 ~ 아침에 요거트 사왔지만은 점심으로 서브웨이 먹기 .. ⯌ 🜚 서브웨이 "베지 + 위트 + 아보카도 + 핫칠리" 조합 정말 맛있어 - 종종 빈속에 매운 음식 먹으면 위장이 따갑곤 한데, 서브웨이 핫칠리 소스 먹고 위장 뒤집어진 사람........ 그래서 롱리브 가서 라떼 마셨다. 키득. 오후 업무 하다가 열받는 일 발생 ,, 🧘🏻‍♂️ 인생사 왜 이렇게 평탄하게 흘러가지 않는지 ... 오후 4시쯤 되니깐 배고파서 도시락으로 챙겨왔던 단호박 몇 개 먹었다. 냠. 그냥 구운 건데 맛있넹 😋 틈내서 어제 읽었던 책 마저 다 읽었다. 임경선 작가님의 글은 정말 예뻐... "마지막으로 변함없이 내 책을 읽어주는 독자들에게 사랑을 보낸다. 어수선하게 흔들리는 이 세상에서 묵묵히 내 자리를 지키며 꾸준히 글을 써나가는 것이 독자들을 향한 최선의 사랑이라고 나는 믿지만 굳이 한 번 더 여기서 마음을 표현해본다. 사랑의 말은 ...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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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月 15日 • 우연 같은 필연

큐ㅌi 삼베 오늘도 안녕하세요? ꔛ 별안간 가방을 앞으로 메는 게 편해서, 잠깐 잠깐 나갈 때마다 이렇게 메는 중입니다 ● ● 오전 업무 끝내고 먹었던 점심. 지난번에 용철씨가 사온 피자빵과 주말에 플플스에서 샀던 뺑오쇼콜라를 먹었다. 음냐 맛있다 ... ✻ 점심 먹고 커피 마시러 코스모파치 왔다. 사장님께서 아메리카노가 생겼다고 말해주셔서, 아메리카노로 크 ~ 퇴근하고 LH제주본부를 갔었다. 최근에 임대주택 청약 신청을 했었는데, 서류제출대상자로 뽑혀서 냈다. 청년층으로 지원했을 때는 서류제출대상자로도 못 뽑혀서 나는 운이 드럽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드럽게 없는 정도는 아닌가보다. 잘되면 좋겠지만 ,, 사실 얼마나 오래된 집인지, 집 상태 자체를 모른채로 신청한거라서..... 된다고 해도 고민이 참 많아질 것 같다. 그래도 되는 게 좋겠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 ,,, 아주 맘대로다. 오늘부터 운동을 제대로(일주일에 1번이상→2번이상) 해보려고 한다. 결혼식이 80일쯤 남기도 했고... 뭐... 건강 챙겨야지! 비가 온 탓인지 주차할 곳이 없어서 20분 넘게 헬스장 주변을 돌다가 겨우 주차했다. 주차를 도저히 못하겠다 싶어서 포기할 뻔했는데 ,,, 마침 차가 빠져서 ........... ^ . ^ ; 웩... 다른 거 보느라 집중해서 듣진 못했지만, 오늘의 운동 메이트 여둘톡! 운동을 마치고 공생에 와서 말차롤케이크 다시 도전 - ! ...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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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月 14日 • 초조함을 에너지 삼아

털갈이 하는 건가 ......... ✳ 진짜 빗어도 빗어도 털이 계속 나온다 ........... 온집안이 삼베의 털로 가득하고 청소기를 돌려도 돌려도 털이 나온다. 와중에 청소기도 고장나버려서 급하게 하나 주문을 했고 ,, 요즘 집에서 삼베의 털뭉치를 쫒아 줍고 다니고 있다. 며칠 전부터 주말에 서쪽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안덕을 왔다. 이쪽을 오면 생각나는 곳인 #제주순메밀막국수 🍜 한라산아래첫마을의 들기림비빔면도 맛있었지만, 이곳이 더 생각나고 유독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다. 비빔면 곱배기에 파전 하나 ・. 𓋼𓍊 오 역시 ,,, 내 입맛에 여기가 더 맛있는 듯하다. 슴슴한 비빔면도 맛있지만 여기에 나오는 동치미 국물이 기가 막히다. 드디오 정식오픈하고 방문한 #플라워앤플라워스 #FFLS 하필 날씨가 흐려서 예쁜 정원을 사진에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오픈 전에 방문했을 때부터 참 좋았다구 ~ 사장님이 비가 며칠 내내 쏟아지고 바람이 불어서 마당이 시원치 않다고 ,,, 어째서인지 식물들이 들어누워있긴 했었다. 🥺 이큐티에서는 보지 못했던 엄청난 페스츄리 빵들 ,, 엄청 고오급스럽고 맛깔나보였다. 퀀아망은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셔서 먹었는데, 찐자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수박 그라니따 ,, 🍉 귀여운데 맛있기까지 했다! 안덕의 날씨가 심상치 않아서 제주시로 넘어왔다. 제주시는 햇볕 쨍쨍 맑았음...ઇଓ 서귀포와 제주시는 이렇게도...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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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月 13日 • 그렇게 삶은 지속된다

폼롤러 하는 나와 그 옆에 엉덩이를 맞대고 앉은 삼베. ⓒ 롱블랙 오늘 롱블랙은 <신뢰의 과학> 이라는 책 내용 ... ⊛ 우리는 처음 만난 사람도 크게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며, 높은 초기 신뢰 때문에 친구를 만날 수 있고 호신용품 없이 거리를 다닐 수 있고 낯선 사람이 만드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랫동안 나는 사람을 썩 믿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그에 반한 이야기라서 신기했다. 오전 일정을 끝내고 영어 수업을 들으러 학원에 갔다. 선생님께서 내어주신 차 •• 🍵 머그잔이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작성한 허접한,, 나의 삼베 관찰일지를 제출하고 확인 받았다. 회화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과 실제 사용하는 문법과 회화 문장 등을 알려주셨는데- 스펠링이 일단 넘 헷갈리고 ^^ 발음 넘 어렵고 ~ 내가 정말 이걸 영국가서 사용할 수 있을까 싶고요 ... 영어 수업을 마친 후 #홀리싯 🏡🍵🐢✳️ •• 새로 생긴 카페를 갈까, 시내를 벗어나 카페를 갈까 고민했는데- 이래나 저래나 마음도 몸도 제일 편안하고 다정한 공간인 홀리싯에 왔다. 그리고 역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 ✜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읽고 있던 책을 마저 다 읽고... 도조 사장님이 여름 신메뉴로 곧! 나올 🍒🍑 자두셔벗 ‼️ 을 서비스로 주셨다. 과일, 특히 신 과일들을 워낙 좋아하는 나는 홀리싯의 자두셔벗도 ...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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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月 12日 • 그렇게 서로를 구해주면서

금요일 아침 。 。 ❤︎ 삼베는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광합성을 합니다. 그러다가 이내 바닥에 눕길래 ,, 아침 운동 ••••••••• 아자잣 .. 삼베씨 좀 움직이라고? 나 나가면 하루종일 또 누워있을 거잖아~~~~~~~~ 오전은 거의 집에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삼베 운동시키며 보내다가, 오후에 점 빼러 피부과 가려고 나왔다. 피부과 가기 전에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어서 공생에 테이크아웃하러 갔다가, 어머니를 만나서 잠깐 이야기 나누고 나왔다. 커피를 사주셨다. 헤헤. 쌩얼에 모자 착용 •• 피부과 가면 어차피 화장을 지워야 하니깐 오늘은 쌩얼로 나왔다. 나는 언제부턴가(아마도 비건을 알게 된 후) ‘자연스럽게 살기’를 지향하게 되었는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뭔가 피부가 엄청 신경쓰이기 시작했고 화장도 진해졌다. 대신 늘 주기적으로 해왔던 흑발 염색을 그만두었다. 결혼식을 끝내고 내년쯤엔 화장도 썬크림과 내가 좋아하는 볼터치정도만 해야지. 좀 더 가볍고 • 맑고 • 편안하게 지내고 싶다. 신경쓰이던 콧등의 점 두 개를 빼고, 나의 첫 청첩장 주인공인 찌공을 만나러 향했다. 곧 출산을 앞둔 찌공이라 내가 찌공 집 앞까지 가기로 했는데- 찌공이 집에 초대해줘서 잠깐 들어가서 이야기도 나누다가 나왔다. 지퍼백에 청첩장 넣어온 나 •• 첫 청첩장 넘 소중해서 깨끗한 상태로 주고 싶었거덩요 ,,, 💌 꺄아...🎁 김션탱 청첩장 특 : ...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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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月 10日 • 깨지면서 나는 매번 깨어났다

#신들린연애 존잼이다.... 이거 보다가 지각할뻔함 ^^ ; 휴 그래봤자 8시 50분 도착 ! ㅎ_ㅎ 내 인생에 지각은 없다구 ~ 언니단 레터로 이번달은 이반지하 님이 오시는구나 ,,, 어서오세요 ~ 이반지하 님의 글 넘 기대된다! 🤍🖤🤍🖤 책을 통 못 읽고 있어서, 읽은 책과 못 읽은 책 반납하고 새로운 책들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다. 📚 여러개 적어서 갔는데 ,, 책장에 잘못 꽂혀진건지 없는 책들이 몇 권 있었다. 후후 이건 꼭 읽어 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두껍네...ㅎ 와우, 이건 더 두껍네...ㅎ 너무 두꺼운 책들만 빌리게 되면 독서가 더 더디고 부담스러워지기 때문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일단 빌려본다! 이건 내가 희망도서로 신청했던 도서이기도 한데, 표지도 귀엽네 !? 🎀 책장 중간중간 도서관 이용자들의 본 후 정리되지 못한 서적들이 비치되어 있었는데, 버지니아 울프 작가님 책이 무진장 꽂혀 있었다. 아마 그의 팬인걸까 ··· 그런 상상을 하며 정리되지 못한 책들을 살펴 보다가, 읽어봐도 좋겠다 싶어서 한 권을 마저 들고 나왔다. 총 6권의 책을 대출했다. 꺄오! 점심 먹으로 #통일가든 갔다 。 。🥢 제주도 콩국수 탑3안에 드는 통일가든의 검은콩국수 ,, 여기는 콩물도 맛있는 편이지만 면이 미쳤다! 브로콜리로 만든 면인데 엄청 쫄깃해서 시원한 국물과 정말 잘 어울린다 ^ . ㅠ 열무국수도 인기 짱 많음. #오드...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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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月 2日 • 정말 남의 일

강풍주의보가 내린 제주도 🌪 사진 찍을 때 앞머리 다 날라가서 ,, 몇 번 다시 찍었슈 ... 오전 업무 끝내고 먹었던 포케 🥗 오늘은 다른 학과 선생님들과 점심을 먹었는데, 오랜만에 사람 만나니 좋으네 .... 다른 곳으로 이직을 앞두신 선생님에게 작별인사도 하고 ... 💦 방학되고나서 건물 곳곳에서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공사 트럭에서 발견된 귀여운 열매. 레몬색이 넘 귀여워서 사진 찍었다. 퇴근하고 갔던 #작은방 ~ 🏡 혜선씨가 좋아하는 과즐을 들고 ! 오랜만에 보는 혜선동민씨는 넘 반갑고. 작은방 참외에이드는 시원하고 달달 ~ 색감이 딱 여름이다 싶은 음료다. 혜선씨가 손님이 주셨다는 자두도 나눠주셔서 하나 호로록 먹고 나왔다. 차 탔더니 38도 ,, ;; 진짜 오바 아니냐구요 ... 연경이 퇴근 시간에 맞춰 픽업해서 #고도 도 다녀왔다. 유주 사장님은 거의 앉아있지 못했지만 셋이서 이런저런 수다 많이 나누고 ㅎㅎㅎㅎ 원래 6시쯤에 운동 가려고 했는데, 수다 떨다보니 너~~~~~~~~~~~~~~~~~~~~~~~~~~~~~~~~~~~~~무 가기 싫어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연경이 집 데려다준다는 핑계로 안 갔다. 3시때 마음가짐과 6시때 마음가짐이 너무 다름. 으휴. 하루만에 덴탈쿠키 안 먹겠다는 삼베 ............... 식욕 떨어졌니...? 하지만 난 너무 배고팠다. 운동을 안 간 대신에 저녁을 좀 굶어...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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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月 1日 • 수많은 우연 중 하나

우리 삼베 어딨니.....? 끼익... 끼익................. 머리만 덜렁 덜렁.... 거기 그만 들어가면 안될까.......? 나오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힘들면서............. 7월 첫 출근입니다 。。 2024년 남은 절반도 아자아자 화이팅 。。(진짜 힘 안 난다) ⓒ 소얀 밑줄일기 오늘의 밑줄일기도 나에게 큰 위로와 안부 인사를 건넨다. '요즘 나는 이렇게 지내. 너는 어때?'라고 묻는 것 같은 밑줄일기. 매번 일기가 올 때마다 나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공감해서인지 더 몰입되기도 하고, 나의 안부를 살펴주는 것만 같아서 좋다. 오전 업무 끝내고 먹었던 점심. 선물 받은 치아바타를 가지고 왔는데, 마침 배도 안 고팠기에 간단하게 잘 먹었다. 퇴근하고 일단 헬스장에 왔어요. 주차장에서 20분 동안 앉아서 웹툰 보다가 ,,, 겨우 나왔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일이라서 그런지 헬스장에 사람이 가득했다. 다들 열심히구나 ,, 난 주차장에서 20분이나 버티다가 올라왔는데 한심해지네 ; 후 ~ ^^ 그래서 오늘 영노자 재밌는 에피소드여서 즐겁게 들으면서 운동했다. 45분 정도 했음 ,, (30분에서 많이 늘어남) 연경이가 개발하고 만든 ,, 파생의 얼복밀 ! 밀크티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가서 마셔보기 ~ * ♥ 공생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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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30日 • 사람은 결국 마음에 품은 방향대로 나아가게 돼 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한나 님이 어제 주신 초코바게트 냠 ··· 악귀 들린 삼베 ,, 돼지 인형 넣어줬다. 돼지인형은 이내 곧 빠졌고... 비가 꽤 많이 내렸던 일요일 아침. 더 일찍 일어나서 #호다 가려고 했는데, 늦장 부리다가 늦어졌다. 비가 멈출 기미는 안 보이고 도로에 물이 많이 찬 상태라서 혼자 운전해서 가는 게 조금 무섭긴 했는데, 막상 함덕에 도착할 때즈음에 비가 차츰 그쳐서 다행이었다. 오랜만에 온 호다 ◽◼🪐 짧지만 솔아 씨 얼굴도 보고 대화도 나눴다. 커피는 테이크아웃해서 나왔다. 히히. 다시 집으로 출발하기 전 마셨던 호다 아메리카노 첫 모금이 정~말 맛있었다. 무슨 원두 쓰시지? 궁금증이 생길 정도로 내 입맛에 딱 맞는 아메리카노였다. 집에 가서 남은 커피를 마셨다. 집콕하게 될 줄 알았던 일요일인데, 비도 그쳐서 나오게 되었다. 커피를 막 마셨던 나는 카페를 가고 싶진 않았고~ 그러다 #제주도립미술관 에 왔다. 몇 달 전부터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하고 있는데 한 번쯤 보러 가려고 했기에 마침 잘됐다 싶었다. 여태 본 도립미술관 중 사람이 가장 많았다. 전시가 전시인만큼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던 것 같고, 비도 와서 미술관 오기 딱이기도 했고...! 주차장에 차 댈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문화유산을 모으고 보존하는 일에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들어갈지라도 이는 인류 문화의 미래를 위한 것으로서 우리 모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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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22日 • 찌그러져도 동그라미 입니다

ㅌ ㅇ ㅇ ㅣ ㅗ ㅛ ㄹ ... ❤︎ 어제 회식으로 퉁퉁 붓기도 하고 배가 아침까지도 잔뜩 부르다. 마침 오늘 오후에 펜션갈 예정이기 때문에 아침•점심을 패스하고(저녁을 조지겠다는 뜻) 오전에 노형 일정이 있어서 후다닥 다녀올 준비 ~ 오늘도 비좁은 캣타워 .. (미안) 집 앞 들꽃들 ~ 오늘부터 비가 많이 올거라는 예보와 달리 오전에는 비교적 추적추적 내리던 비 。 💦 오후에 표선까지 움직여야하니 그쳤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일정을 본다 •• 노형에서 구제주로 돌아오는 길에 ,, 연북로에서 침수되는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ㅌㅌ 이야 세상세상 비가 얼마나 빠르고 많이 내리는지 순식간에 도로가 잠기고 양 옆에 달리는 차들 때문에 물이 엄청 튀이곤 했는데, 몇 초간 아이션 전방 시야가 완전히 흙탕물로 가리고 .. 아무것도 안 보여서 놀라 자빠져 ㅠ 아이션 아래가 잠길 정도로 빗물이 도로에 많이 고이고 .. 진짜 살벌한 연북로에서의 운전이었다. 비가 좀 그쳐가는 것 같자, 계획했었던 동문시장 방문 ! 갑자기 감귤과즐 사놓고 싶어가지구 ~ 친구들 나눠주려고 잔뜩 샀다. 펜션 가기 전에 몇 시간 남아서, 과즐도 드릴 겸 수다도 떨 겸 방문한 카페 #우리는 🧒🏻👩🏻‍🦱👩🏻 •• 오늘은 영선&연지 사장님과 반딧불이, 영화 ,, 사주(ㅋㅋㅋㅋㅋ)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자칭)도치도사 앰버서더답게 도치도사 영업을 했다....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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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19日 • 여름에 가지고 싶은 마음

어제 조퇴했더니 주말 같은 마음 。。 출근하러 나가면서 고양이들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주변을 둘러 봤다. 쩌~ 기 숨어 나를 보는 새끼 고양이 ! 다른 애들은 아직 자고 있는 것인지 ,, 나타나질 않네 ^ . ㅠ 귀엽다 귀여워 .... 오늘도 꽤 빨리 사무실에 도착해버림 ,, 허허 ! 🙂 일찍 일어나고 나오는 만큼 요즘 일찍 자기도 한다. 개인적인 희망사항으로는 일찍자든 늦게자든 최소 7시간은 잤으면 하는데 ,,, 밤이 되면 더 일찍 잠이 오지 않기도 하고(자기 아쉽기도 하고) 삼베가 새벽3-4시부터 울어대는 통에 편히 늦게까지 자지도 못한다.. 뭐, 클 키는 다 컸으니깐. ⓒ 우시사 오늘 받은 #우시사 에서는 우시사 독자의 편지와 그 다음 김소연 시인님의 편지가 이어져 쓰여있었다.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글쓰는 법을 어디서 배우는걸까 ,, 자연스레 잘 쓰게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예쁘고 다정했던 독자님의 편지. 때로는 골똘해야 하고 때로는 두리번거려야 한다. 골똘함과 두리번거림을 한없이 반복해야 하는, 그 한없음이 여름의 마음 · · · 주기적으로 서로이웃 정리를 하기도 하고 ,, 서로이웃 신청도 너무 쌓여서 다 읽지 못하는데 어젠가 온 신청 중에 눈에 띄는 신청이 있어서 캡쳐하고 바로 수락했다. (여태 귀여운 서로이웃 신청글이 많았는데 그걸 캡쳐하지 않은 이상 저장할 수 있거나 따로 기록이 남지 않아서 아쉽다) 성실하지 않...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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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18日 • 나의 복잡함을 끌어안고서

오늘따라 윤기나는 삼베 아조씨의 털 옷 ,, 🤍⚪🤍⚪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에 먹을 반찬을 후다닥 만들어 나왔다. 식물성 스팸인데 일반 스팸이랑 맛은 완조니~ 똑같다. 스팸을 평소에 좋아하지는 않지만 도시락 반찬으로는 그럭저럭 간편하고 맛있음. 🍱 어쩐지 도로가 휑하다 싶었는데 ,, 7시 30분에 출근하러 나온 나 . 😶 아침에 반찬도 만들고 나름 이것저것 늦장부린 것 같아서 시계 안보고 호다닥 나왔는데 일찍 일어난 탓인지 7시 30분 밖에 안되어있었고 ,, 7시 45분에 출근 완료하였습니다。 신혼여행 숙소나 둘러 봐야겠다 ~~~~ 갑자기 청첩장 수정본이 도착하였습니다. 호호. 문의사항(사실 문의사항이라고 돌려서 썼지만 그냥 수정 요청사항임) 파일로 만들어서 보내드렸다...^^ 청첩장 때문은 아니고 다른 일 때문에 밤새셨다는데 ···· 미용실도 다녀오시고 얼른 잠도 푹 주무세요(푹 자고 일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나의 청첩장 끝내줘요 ~~~~) ~ ! 💆🏻‍♀️ (나 조금 ,, 같이 일하기 딱 싫은 유형의 사람일지도...) 점심으로 냉장고에서 익어가는 갓김치와 아침에 만든 식물성 스팸! 스팸은 몇 개만 덜고 나머지는 내일 또 먹어야겠다. 헤헤. 점심 시간이 여유롭게 남아서 #파생 을 갔다. 야호 💙 연경 사장님은 오늘 마트에 다녀오셨는지, 실한 체리를 가득 그릇에 담아 내어주셨다... 냠냠 넘 맛있네 🍒 카페 사장인 친구들을...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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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17日 • 서로 보듬으며 살기

드디ㅇㅓ 월요일 ! 큰 행사를 앞두고 ,, 몇 주동안 스트레스를 왕 받았었는데 오늘로써 한차례 고비가 지나갈 예정입니다. 거울 앞에서 '화이팅!' 외치고 출근 👧🏻 - 👊🏻 삼베 아조씨 저 다녀옵니다 ? ... 🙂 삼베가 태어난지 5년이 되어가는데 ,, 그래서 인간 나이로 치면 나보다 나이가 많다.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인 삼베 아조씨. 오늘도 삼베 아조씨는 좁디 좁은 캣타워에 돼지 인형을 뭉개고 들어가 잠을 잔다. 8시 출근해서 하나 밖에 없는 커피백 한 ~ 잔 ..... ☕ 행사하ㄹㅓ.... 저는 이만 사라집니다 ..... . . . 생각보다 일찍 끝나버린 행사. 그리고 늦게나마 챙겨 먹는 점심 ,, 원래 점심 도시락 불렀는데- 바쁜 와중에 도시락 수량 잘 못와서 결국 나와서 먹었다. 이렇게 바쁠 때 꼭 뭔가 틀어지더라...^^ 하지만 순두부찌개는 맛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좋았다. 오후 업무 끝내고 퇴근해서 공생에서 수다 떨다가, 지훈 사장님이 주신 케밥을 들고 집을 진짜 퇴근을 한다. 호호. 집 가자마자 야무지게 그릇에 담아 먹은 케밥. 이제 케밥이 맞나? 밥 없으면 케밥 아니지 않나 ,, 모르겠지만 암튼 야채 가득 들어있는 랩 같은 거였음. 냠냠. 😋 큰 일 치루고 나니 놀 생각만 가득해진 나 。。 창문이 끼인(아님) 삼베 아조씨. 인사이드아웃2 보고 싶어서 1을 다시 봤다 ... 감정들 정말 귀엽고 소중ㅎㅐ ....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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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16日 • 최대한 담대하게 버텨내는 삶

눈 좀 ;;;;;; ..... 요즘 계속 무너져가는 캣타워에서 자는데 ,, 저 캣타워 진짜 아가용이라 삼베한테 너무 작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온 몸을 구겨넣고 잠 ㅠ . ㅠ 짠해라 ... 💭 유주 사장님 보고 싶어서 온 #고도 。。 하지만 그녀 냉면 먹으러 자리를 비웠다는 ,, 맛있게 먹었다면 되었지 🍜 암요 ! 고도 마당에 새로 심은 것 같은 꽃들 ,, 뭔가 새로운 꽃과 식물이 가득해졌다. 유주 사장님 냉면 먹었다고 하니 ,, 우리도 슬 ~ 면으로다가 점심을 채웠다. 오랜만에 간 종합경기장 옆 #하루방밀면 ! 난 들기름 막국수를 시켰었는데, 한라산아래첫마을 느낌은 전혀 아니구낭 ~~ 들기름을 가득 넣은 고소한 막국수 ... ! 밀면보다는 만두가 별미였고. 먹고나서 맛있긴 맛있는데 우린 역시 산방식당인가 봐 💭 했다. #홀리싯커피서플라이 의 여름 new 음료 ,, 🧃🍐🤍 썸머소다! 지난번에 먹었던 샤베트와 라임소다의 조화로 ,, 탄산감이 아주 강한 편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마셨다. (내가 탄산음료 잘 못 마시는 편 ···) 약간 칵테일? 모히또? 마시는 느낌 같음. 청량감과 상큼한 맛이 최고 ! 🌿 홀리싯과 정말 잘 어울리는 여름 음료라고 생각했다 ... 😋 지혜언니 진짜 최구야 ... 🤍 커피쉐이크 맛보고 싶어서 하나 주문 ,, 🥛 케케...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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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月 2日 • 누구에게나 다양한 교차성이 존재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자동차에 뭐 찾으러 갔다가 ,,, 내 차에 귀신 다녀간 줄 알았잖아................ (어제 저녁에 이도하군이 탑승하셨었다) 샤워하고 혼자서 환기도 시키고 인센스도 켜고 있으니 ,, 몇 분 뒤에 도하네 가족방 뒤로 들리는 도하의 목소리. 도하의 찡찡을 버티지 못하고 결국 연경이와 함께 도하가 나왔다. 오자마자 인센스 불 켜진 거 보고 불났다는 도하 ,,, 연경이가 샤워하러 들어간 사이에 모모와 도하의 시간. 냉장고 열어보자고 해서 ,, 냉장고 여는 법 알려줬다. 냉동고 보더니 얼음을 보고 계속 뭐냐고 ,,, (얼음을 좋아하는 도하. 얼음인 줄 알면서 먹고 싶어서 계속 물어본다.) 그래서 허용꺼라고. 그래서 허용한테 허락 받아야 한다고. 손대면 혼난다고 했다. 아이와 함께하면 거짓말을 자꾸만 하게 된다...💭 도하가 머리카락 보며 ,, 청소를 해야 한다며 - 그래서 청소하는 도하를 조금(?) 이용해서 청소를 시켰다. 아우 잘하네 ~~~ ^^ 연경이가 샤워를 마치고 나왔고. 도하에게 고구마 까까를 챙겨줬다. 아주 야무지게 먹더군 ,,,, 이모한테 물어본 질문이라 이모가 대답해야 끝나는 대화 ,,, 도하네 할아부지 할모니는 모모가 잘 모르잖아 ㅠ 나한테 물어보지마렴? 연경이가 투스노스에 있던 홀리싯 드립백으로 커피를 내려줘서 ,, 모닝 티타임을 가졌다. 모닝 뛰뛰빵빵 유튜브 타임 ,,, 모두 일어나서 챙겨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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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月 31日 • 까칠함도 갖춰야 한다

출근 。 어제 저녁에 비가 온 덕분에 사무실 건물 앞 나무가 청량하니 정말 예뻤다 ,, 🌲 아침 햇살과 진한 나무 냄새 𓂃 𓂂𓏸 * 점심으로 먹었던 어묵볶음과 볶음김치. 볶음김치는 만든지 오래되어서 ,, 많이 눅눅해졌다. 상태가 좋지 않아서 좀만 더 먹고 버려야될 것 같다 ··· 어묵볶음은 이번주만 3번째 먹었다! 🍄‍🟫 용철씨가 만들어준거니깐 다음주까지 다 먹어야지. 점심 먹고 갔던 #게무로사 。。♥ 케이크 하나에 도장 하나 꾹 ~ 🍄 지난번 왔을 땐 안 보였던 쿠폼이 생겼다. 정말 귀엽다 ,, 수민이가 만든걸까? 센스만땅이ㅇㅑ ! 쑥 갸토에 커피 한 잔 ~ ,, ☕️ 여유로운 점심 시간을 보냈고 오후엔 이리저리 강의실 다니는 업무가 많았다. 최근에 ,, 아니 정말 가면 갈수록 행정업무체계가 망가짐을 느낀다. 근데 이걸 느끼고 아는 사람이 몇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님 알지만 별 수 없어서 그냥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결국 맨 아래 실무자만 고생하는 상황들의 나날 ••••• 퇴근하고 공생에 옷 받으러. 아침에 세탁소에 옷 좀 같이 맡겨달라고 용철씨에게 부탁했는데, 내 옷은 이미 많이 헐고 찌든 때가 생겨....(좀 오래 입은 옷이긴 했다만ㅠ) 세탁할 수 없다고 했단다. 집에 도로 가져갔다...... 하늘은 너무 높고 푸르고. 난 옷을 바리바리 챙겨 집으로 갔다. 집에 과탄산수소가 있는 걸 알아서 ,, 흰 옷들은 그걸로...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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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月 19日 • 실수하고 실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태도

늦게 시작한 주말 ,, 점심 뭐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 솔트에서 행사 있는 게 생각나서 서쪽으로 넘어왔다. 오후 2시 넘어서 밥 먹으러 #만지식당 에 왔는데, 늘 올 때마다 웨이팅을 했었는데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웨이팅이 없었고 우리가 대시 첫 번째팀! 휴 다행 💭 한 20분 쯤 앞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20분이면 양호하니깐 뭐 ~ ~ 허사장과의 연애 첫 데이트 때 왔었던 만지식당 🏡 그 뒤로도 한두번 더 왔었는데, 난 이곳의 야끼우동이 정말 맛있ㅇㅓ.... 후후... 나에겐 간이 좀 쎄진 하지만 맛 자체가 내가 딱 좋아하는 맛이다. 간장? 데리야끼소스? + 마요네즈 뭐 이런 거. 타코야끼도 그래서 미친듯이 좋아해. 정말 맛있게 먹고 나왔다. #솔트애월 에서 빈티지샵들의 팝업이 있어서 슬~쩍 구경갔다.(갈까말까 망설여지기도 했는데 ,, 돈 없는데 바리바리 또 살까 봐 ㅠ 내 자신이 무서워서....) 1층에서는 #오삼커피바 사장님이 커피를 판매하고 계셨는데, 조금 오래 걸린다고 해서 커피 주문하고 2층 구경하러-! 저 가운데 빈 공간은 ,, 내가 겟한 그릇임 ........................ (결국 구매를 해버린.....) 평소에 궁금했던 빈티지샵도 있어서 재미나게 봤고. 처음 본 샵들이 많았는데 ,, 그 중 완전 내 취향인 옷들이 가득한 샵이 있어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가격이 좀 비싸서 당장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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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月 17日 • 서로를 싫어하지 않아야 할 근거를 쌓는 기간

나의 작은 캥거루 ,, (자는 모양새가 캥거루 같아서) .. 🦘.. ❤︎ .. 금요일이라서 한껏 가벼운 발걸음으로 사무실에 들어갔다. 헤헤. 오늘만 견디면 내일부터 주말 ~ ~ 오늘 최대 고민은 주말에 뭘 하면서 보낼지 고민하는 것! 어제 밤에 용철씨와 스냅사진을 검토하고 최종 사진들을 골랐다. 그리고 아침에 작가님에서 파일들을 넘기면서 ,, 간단하게 요청사항도 넣음 ^ . ^ 팔뚝살 ,, 특히 부탁드립니다............? 내가 아닌 나로 태어나겠어 ,,,,,,,, 점심 먹으러 #남춘식당 에 왔다. 여러분 ~ 콩국수의 계절이 시작되었다고요 ,, 🍜☁️〰️ 아싸 ! 남춘에서 김밥 주문은 필수고요? 😋 김밥 한 줄과 콩국수를 주문했다. 흐흐. 역시 맛있ㅇㅓ •• 🩵 내가 생각하는 제주에서 제일가는 콩국수 맛집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남춘식당이라서 뿌듯함과 맛있음이 동시에 ~ ~ 벌써 올해 두 번째 콩국수인데 ,, 올해는 콩국수투어 제대로 다녀야지 정말. 🥢 점심 먹고 해안도로 드라이브. 일과시간에 본 바다는 너무도 시원하고 투명했다. 퇴근하고싶다는 생각이 안날 수가 없는 •••• 하늘이 정말 푸르고 맑았다. 지난번에 첨단에 신청했던 행복주택 예비대기자 결과가 나왔다. 50명 중에 48번이긴 한데........ㅎ 과연 내 차례가 1년 안에 올까,,,, (기대 안함) 퇴근하고 공생에 갔다. 훈이 사장님, 연...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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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月 16日 • 잠깐의 슬픔이 하루를 망치지 않게 하기

아침에 샤워하러 나가려고 침대에서 딱 일어날려고 하니 ,, 옆에서 할짝할짝 애교부리는 삼베 。。。♥ 종종 이럴 때가 있어서 다시 침대에 누워 삼베를 토닥이다가 샤워하러 가곤 하는데... 이럴 땐 정말 주말이었음 싶다. 🙂 하지만 출근했ㅇㅓ요. 목요일과 금요일만 버티자고 ,, ~ ! 오늘 점심으로 먹었던 반찬들. 윤아언니가 준 갓김치와 식물성햄, 버섯, 부추 볶음....(괴상한 볶음이지요?...ㅎ) 갓김치 덕분에 괴상한 볶음 요리도 야무지게 먹을 수 있었다. 달달한 거 땡겨서 후식으로 폴바셋 가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원래 크림 아이스크림 안 좋아하는데 ,,, 정말 가아끔 당이 땡길 때면 생각남! 🍦 근데 문제는 먹고 나서 멀미하는 것처럼 속이 안 좋아진다. 오늘도 먹고나서 속이 좀 느글거려서 고생했다. 허허. 오후에 학생들이 들어와서 디저트 상자를 줬다. 스승의날 기념으로 교수님 것과 우리 것을 준비한 모양...💛 "잘 먹을게. 고마워~" 하고 인사는 했는데, 애들이 우물쭈물 열어보라고.... 해서 열어봤더니 레터링 되어 있는 미니 케이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 종종 이렇게 신경써주고 생각해주는 학생들이 있어 ,, 이 직장이 조금 애틋한 구석이 있다. 만약 언젠가 퇴사를 하게 되어 내가 슬픔을 느낀다면, 그건 하생들과의 관계가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퇴근 후 계피말이 공장에 출근 。 오늘도 계피말...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