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언니랑 처음 뮤지엄 산 갈 때부터 가보고 싶어했던 원주 뮤지엄산 근처 맛집 성문안 피오레토! 골프장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인데 그냥 식사만 할 수도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다 :) 결과부터 말하자면 음식은 기대 이하였지만... (ㅎㅎ) 분위기가 너어무 내 취향이라 포스팅해보는 곳 ! 세상에... 주차장에서부터 여유로운 교외 티 팍팍 ㅎㅎ 요런 데이트 우리가 딱 원했던 거잖아? 성문안CC 써져있는 문주 지날 때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것 같았다. 너무 예쁜 예술작품이 놓여있던 입구 - 레스토랑 주차는 이쪽인가 해서 쭉 내려갔다가 위에 하심 된다구 해서 연못 끼고 돌아나왔다 분위기가 넘 예뻐서 회차하는 것도 안 귀찮구 드라이브마냥 신났음 ㅋㅋㅋ 엘베 타고 언니가 기다리는 1층으로 =33 나도 그렇고 언니도 약속에 꼭 10분쯤 일찍 나오는 편이라 우리 둘이 모일 때면 약속했던 시간에 이미 식사 주문 다 마치고 사진 찍고 있다 ㅋㅋㅋ 여기가 원주 뮤지엄산 근처 맛집이라서 식사 후 전시 or 전시 후 식사 둘 중에 어떤 동선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우리 선택은 식사하고 나서 전시 보면서 소화시키는 걸로 ㅎㅎㅎ 그렇게 하고 나니 전시 보고 차 한 잔 마시기 딱 좋았다. 층고 낮은 데는 잘 안 가는 1인 ... 내 취향 따라 골랐으니 당연히 층고는 어마어마하고, 통창으로 밖을 내다보면서 개방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 첫타임으로 예약했...
58MUSEUM SAN 6-9월 가볼만한 전시회 추천 원주 뮤지엄산 우고 론디노네 展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보게 된 우고 론디노네 한국 전시 소식! 심지어 전시 공간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원주 뮤지엄산이라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다녀왔다. 내 전시 메이트 지희언니랑 한 번, 너무 좋아서 가족들이랑 두 번 이렇게 재방문하기까지 했던 우고 론디노네展. 우선 언니랑 갔던 첫 번째 <BURN TO SHINE> 후기부터! 첫 방문 때는 진짜 날씨가 다 했던 게, 미세먼지 하나 없이 하늘이 정말 새파랗고 쨍쨍-해서 너무 좋았다. 심지어는 만개한 꽃들에 시원한 산바람까지! 정말 운을 몰아다 쓴 기분이었다. 인생날씨에 가보니 확실히 여긴 맑은 날 가야 그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단 생각이 :) 언니랑 갈 땐 둘 다 날짜를 유동적으로 정할 수 있어서 그 주 날씨 보고 제일 맑을 때 방문했다. 서로 날짜 정하기도 수월해서 좋은 평일 내 칭구 지희언니 ♥ 뮤지엄 SAN 기획전 UGO RONDINONE 展 <BURN TO SHINE> 2024.04.06 - 09.18 이번 년도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 새로운 전시 소식을 듣자마자 마침 언니랑 약속이 있었고, 보러가지 않겠냐는 내 제안에 냉큼 가자고 한 언니 덕에 우린 전시 시작하자마자 거의 바로 방문할 수 있었다. 내 뮤지엄산 첫 번째 방문도 언니랑 함께 했는데, 두 번째는 날씨가 정말...
43글 · 사진｜여행블로거 세도르 M U S E U M S A N 안도타다오가 숲속에 감춰둔 보물같은 공간, 강원도 원주 뮤지엄 산 ⛰ 뮤지엄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뮤지엄산 특유의 노출 콘크리트로 유명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뮤지엄산. 워낙에 유명한 곳인데다가 드라마 <마인>의 저택 촬영지로 방송을 타면서 더더욱 핫해진 곳이다. 안도 타다오 건축물 중에서도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그게 우리나라에 있다는 건 축복이지! 무더위 지나가기만을 기다렸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 강원도 원주 뮤지엄산 입장료, 티켓 예매 방법 오.... 네이버 블로그에 내돈내산 인증이라는 특별한 서비스가 생겨서 이 기능으로 인증 :) 입장권은 기본권, 제임스터렐권, 명상권, 통합권까지 다양한 종류로 나뉘어져있는데, 2만 2천원부터 시작하는 기본권 입장료에 제임스터렐관이나 명상관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나는 제임스터렐관도 꼭 감상하고 싶어서 일단 네이버 예약으로 기본권을 구입한 뒤, 현장에서 빈 시간대의 제임스터렐권을 추가 결제했다. 기본권과 별도 결제한 티켓까지 총 2장의 입장권이 있으니 검표할 때까지 티켓을 잘 소지하고 있을 것 ! +) 정말 센스있다고 생각했던 게, 검표할 때 티켓 옆쪽의 점선을 따라 뜯는데 떨어지는 라인이 연녹색 산 모양으로 뜯어진다는 거 ♥ 직원분도 산이 잘리지 않게끔 조심스럽게 뜯어주셔서 동심...
21이 뷰 하나 보고 아주 예전부터 북마크에 넣어뒀던 원주 뮤지엄산 :) 내가 운전 시작하면 제일 가보고 싶었던 곳도 바로 여기였다! 전에 지희언니한테도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언니가 날 좀 선선해지면 가보자고 해서 이번에 다녀왔다. 전시 후기 올리기 전에, 우선은 뷰맛집인 카페 테라스 후기부터 ♥ 뮤지엄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뮤지엄산 Cafe Terrace 뮤지엄산 내부에 있는 자체 카페 :) 이름 자체가 '카페 테라스'인만큼 테라스 자리가 유독 예쁜 카페였다. 중앙의 파라솔 아래 테이블 좌석과 사이드의 2인석들까지 어느 하나 안 예쁜 데 없이 다 맘에 들었던 뮤지엄산 카페 테라스 ! 계단식 논처럼 겹겹이 쌓아올린 물가가 예뻤다. 계절 바뀔 때마다 또 어떻게 예뻐질지가 기대되는 공간 🌻 그중에서도 제일 명당 자리는 아마 이 제일 바깥쪽 자리일 거다! 우린 여기 앉지는 않았고, 나올 때 마침 비었길래 한장 찍어봤다 :) 카페 테라스는 어디 앉든 탁트인 산 능선이 보이고 산멍에 물멍까지 할 수 있어서 자리는 크게 상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뮤지엄 돌아다니다가 예쁜 데를 하도 많이 봐서 ㅎㅎㅎ 주문해놓은 음료 기다리다보니 조금씩 드러나는 파란 하늘 ! 도착했을 때만 해도 구름이 많아서 흐렸는데 나올 땐 하늘이 엄청 파랗고 예뻤다. 비오는 날보단 비 안 올 때 가고 싶어서 일부러 날짜까지 바꿨는데, 우리가 갔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