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회원권을 어지간해서는 안 끊는데 내 돈 주고 연간 끊고 싶은 곳이 딱 두 곳있다. 과천과학관 그리고 안성팜랜드. 안성팜랜드는 작년에 팜랜드서포터즈를 해서 연간회원이라 봐야하고(ㅋㅋㅋㅋ) 과천과학관은 갈때마다 절반도 못 보고 오는 곳. 그치만 좋아서 가도 가도 또 가고 싶고 두 곳 모두 포스팅이 5개 이상씩은 되는 것 같다. 그래도 또 포스팅 한다. 좋으니까 :-) 겨울방학 끝나기 며칠 전에 과천과학관에 또 갔다. 2월 마지막주 수요일이라서 문화의 날. 가보니 입장료 50% 할인이 되어 2000원 내고 들어갔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 문화의 날 챙겨서 가는데 과천과학관 할인 되는줄 몰랐네. 다 좋은데 푸드코트 좀 어케 안되나요. 그래도 푸드코트가 예전보단 많이 나아진 듯. 나 개인적으로 순두부찌개 같은 매콤한 메뉴 필요하고 아이 메뉴도 파인애플 볶음밥이나 새우볶음밥 같은 것도 추가해줬음 좋겠다. 아이 먹일 거니까 장난치지 말고. 우리 아이는 우동도 잘 먹긴 하는데 그건 너무 휴게소 같으니까. 그래도 1층 본관에 있는 폴바셋 콜라보 커피는 환영. 갈 때마다 라떼 마신다. 나 아메리카노 마시는데 여기선 배고파서 라떼를 먹음.ㅎㅎ 유아체험관 현장예약 이었는데 온라인 예약도 받나봄. 오후 2시경이었는데 모든 회차 예약마감 떠 있고 어차피 들어갈 거 아니라서 패쓰. 내가 좋아하는 미래상상SF관. 슬쩍 둘러볼까 하는데 옆에 신년특집 프로그...
200년만에 개기월식 + 천왕성 엄폐가 일어난다던 2022년 11월 8일! 남은 나의 인생과 아이 인생에 다시는 없을 우주쇼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과천과학관에 가고 있었는데! 아이가 코감기로 훌쩍훌쩍 거리더니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져서 그 날은 의왕 롯데아울렛에서 그림책 수업을 들었고 집 근처 호수공원에서 육안으로 블러드문만 볼 수 있었다. 갤럭시10으로 확대해서 찍은 빨간 달. 다들 달 보셨나요?? 200년만의 행운같아서 소원도 빌어봤는데 글쎄. 아무튼 11월 8일에 과천과학관에 못 갔던 것이 너무 아쉬워서 주말에 과천과학관에 가봤다!! 그동안은 평일에만 한적하게 즐겼는데 생각보다 일요일 오픈어택은 갈만한 듯. 사진 찍는 이벤트 하고 있어서 참여했다가 어제 당첨 문자가 왔다. 블러드문의 행운 여기에 다 쓴 걸까.ㅋㅋㅋㅋㅋ 과천과학관 가면 곤충생태관부터!!! ※ 곤충 포비아 분들은 여기서부터 안보셔도 됩니다. 네네 포스팅 초반부터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성충 갑니다! 곤충생태관이 올해 초에는 코로나가 심해서 (일 확진자 30만) 체험이 불가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애벌레도 만져볼 수 있고 장수풍뎅이 수컷도 맘껏 만져볼 수 있었다. 집에도 있지만 볼 때마다 만져보는 47개월 아이. 좋아하니 엄마는 찾아다니는 수밖에. 장수풍뎅이 옆에 갈색 거저리도 만져볼 수 있다. 애벌레가 많지는 않지만 만져볼 수 있다는데 만족했다. 휴. 거미, 전갈 등등 절지...
9월이 되면서 날도 선선해지고 가을 같아서 아이랑 나들이 가기 좋은 날들이다. 코로나는 백신 1차 접종만 했으니 마스크 KF80 쓰고 야외로 다녀야지. 과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국립과천과학관 유아체험관 (feat. 30개월아이) 꽤 오랜만에 과천에 갔던 5월의 어느 날, 국립현대미술관에 갔다가 오후에는 과천과학관으로 넘어갔다. <... blog.naver.com 지난 5월에 국립과천과학관 유아체험관에 다녀왔다. 그 때의 이야기는 위 포스팅에서. 그리고 그 때 야외를 못봐서 너무 아쉬웠는데 다시 가봤다. 야외에 놀이터도 있고 공룡 전시도 있다. 곤충생태관도 있는데 9월 15일까지 휴관이라고. 그래 또 가지 뭐. 과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국립과천과학관 별난공간 놀이터 글, 사진/ ⒞ 박앙꼬 아니 이런 비주얼의 놀이터 무엇인가요. 인스타에서 요 놀이터 보자마자 여긴 가야해 였다. 그동안 코로나도 심하고 나는 백신을 못맞은 상태였고 햇빛 가려지지 않는 너무나 땡볕인 놀이터이고 미끄럼틀도 못타게 되어 있어서 안갔는데 최근 갈 곳을 찾다가 보니 미끄럼틀 탈 수 있게 되어서 Why not? 과천과학관 입장권 끊고 후문으로 나가면 돔 모양의 천체투영관이 있다. 천체투영관 바로 옆에 노란색으로 놀이터가 보이니 찾기도 쉽다. 평일 오전 10시쯤이었는데 우리밖에 없었다! 그래서 마스크 벗겨주고 전세 낸듯 놀았다. 놀이터 보자마자 신나서 그물통과부터 ...
꽤 오랜만에 과천에 갔던 5월의 어느 날, 국립현대미술관에 갔다가 오후에는 과천과학관으로 넘어갔다. <함께 보면 좋을 포스팅: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미술관 MMCA>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 MMCA 너랑나랑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 다녀왔다. 지난 봄에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오면서 주차를 국립현대미술관에 했... blog.naver.com 이 날은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안갔지만 아이가 타고 싶다하여 코끼리열차와 스카이리프트를 탔다. 과천과학관 가는데 주차비 5000원이나 하는줄 몰랐고 오후엔 과천과학관 앞은 자리가 없어서 차를 멀리 대야 하는줄도 몰랐다. 여기 핫한 곳이었구나!! 국립과천과학관 유아체험관이 좋다고 하여 선착순 마감되기 전에 서둘러 현장접수하러 고고. 나는 4회차 14:50-15:50 접수를 했다. 접수하러 가는데 과천과학관 QR체크 해야지 열체크 해야지 입장권 끊어야지 재입장 체크해야지 접수하러 갔더니 텅텅 비어있던 4회차였다. 과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국립과천과학관 글, 사진/ ⒞ 박앙꼬 국립과천과학관 @ 2021년 5월 4회차 입장 시간이 조금 남아서 1층 폴바셋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쉬었다. 열육아 후 마시는 커피 한잔은 정말 달다. 달달한 커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1층에 특별전시관 미래상상SF관 있지만 수준 높아보이니 다음에 더 키워서 데리고 오는 걸로. 국립과천과학관 유아체험관 30개월이지만 4살인...
과천은 진짜 과천과학관하고 서울랜드,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내가 사랑해마지않는 국립과천과학관! 연간회원권이 저렴하지만 거기에 얽매이는 것이 싫어서 연간회원권을 안끊는데 과천과학관은 진지하게 연간회원권을 고민할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곳이다. 집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고 갈 때마다 재미있고 좋고 신기하고 다 하는 곳. 과천 아이와 가볼만한 곳 국립과천과학관 곤충생태관 글, 사진/ ⒞ 박앙꼬 과천과학관에도 곤충생태관이 있다! 이게 2021년 10월 방문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고 있다. 요즘 인플루언서 토픽 발행이 유행이길래 나도 첫 토픽을 #곤충 #아이와가볼만한곳 으로 해볼려고 곤충관련 포스팅 밀린 것 쭉쭉하는 중입니다.ㅋㅋㅋ 과천과학관에도 곤충생태관이 있다! 곤충생태관은 야외로 나가서 건물이 따로 있는데 여기도 표는 끊고 가야한다. 7세미만 아동은 무료이고 성인 4000원. 주차료 5000원. (저공해 차량 50% 할인) 운영시간 09:30-17:30 휴관일: 월요일 휴무, 설추석당일 휴무 갑자기 먹을 거 아니고 곤충먹거리! 나중엔 우리가 곤충을 먹고 살아야 할수도 있다고 하니 웃프다. 이 정도면 먹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하고.................. 평일 오전이었고 사람 없어서 전세냈었던 곤충생태관. 여름에 내부 공사를 해서 더 좋아졌다. 과학관에서 왠 영상을 틀어놓았나 했더니 클레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