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굴국 끓이는 법
시원한 무굴국 만드는 법
굴세척 요리
오늘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영양만점 굴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콩나물을 더해 시원한 콩나물굴국 끓여봤어요.
밥 말아 먹으면 든든한 한 그릇 요리로 시원한 콩나물 넣은 무굴국 만드는 법 함께 배워볼게요.
요즘 두 봉지에 5,000원 정도로 굴이 참 저렴하던데요, 오늘 구입한 것은 세척굴이 아닌 까닭에 굴세척 방법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세척하다 보면 생각보다 불순물이 많이 나오는 봉지굴은 모양이 뭉그러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살살 달래가며 씻어야 하는데요, 세척 과정과 함께 시원한 콩나물굴국 끓이는 법 시작해 볼게요.
재료
(1인분)
생굴 120g
굵은소금 1 큰 술
콩나물 1컵
무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
약간씩
다진 마늘 1/2 큰 술
코인육수 1알
멸치액젓 1 큰 술
물 2컵
평소 이맘때쯤 생굴요리들 많이 드시는데요, 저는 봉지굴은 생으로 아직 못 먹겠더라고요.
식중독에 대한 공포심 때문인데요, 맘 편하게 익혀서 조리하는 편이랍니다.
오늘은 따로 세척했다는 문구가 없기에 굴 세척 꼼꼼히 해보았답니다.
굴 세척 방법
먼저 볼에 생굴을 담고 굵은소금을 한 숟가락 뿌려서 굴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살살 흔들어 주세요.
그러다 보면 굴속에 머금고 있는 불순물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굴에 손을 자주 대지 말고 물을 붓고 요래요래 흔들어주면 좀 더 세척이 수월합니다.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4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세척을 마친 굴은 체에 밭쳐 놓고 물기를 털어내고 생강가루를 솔솔 뿌려줍니다.
혹시 모를 비린내 완벽 제거해 주면서 깔끔한 맛 보장이에요.
콩나물과 무도 함께 넣어주려 하는데요, 콩나물 모양에 맞추어서 무를 얄팍하게 채 썰어 주세요.
굴국은 조리시간이 짧기 때문에 무도 가늘게 썰어줘야 단시간 끓여줘도 간이 배고 시원하게 맛있답니다.
냄비에 무와 코인 육수, 다진 마늘을 담고 멸치 액젓 1 큰 술 넣어준 다음 물을 2컵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5분 정도 끓여 육수가 한번 끓어오르면 콩나물을 올려줍니다.
송송 썬 대파와 잘게 썬 홍고추와 청양고추를 소량만 준비해 넣어줍니다.
딱 1인분이라 고추의 양은 조절이 필요하답니다.
마지막으로 손질해둔 굴을 넣고 콩나물과 굴이 익을 정도로 끓여주세요.
콩나물은 5분이면 익고 굴은 통통해질 정도로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요리 완성
콩나물굴국 끓이는 법, 무굴국 만드는 법 정말 간단하지요~?
굴 없이 콩나물무국만 끓여도 시원하니 맛이 좋은데요, 생굴 한 봉지 곁들여서 콩나물굴국으로 끓이니 큰돈 안 들이고도 별미스러운 국물요리 한 그릇 완성이에요.
아삭하고 시원한 무와 콩나물 그리고 오동통하니 부드럽고 시원한 굴이 어우러져 두 배로 시원하니 맛있답니다.
밥 한 그릇 말아 드시면 굴국밥으로도 손색없어 겨울 한 끼로 딱 좋은데요.
오늘의 포스팅 마무리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콩나물과 소화에 좋은 무우 그리고 아연을 비롯한 다양한 미네랄과 단백질이 풍부한 바다의 우유 굴이 들어간 콩나물 무굴국 만드는 법
가성비 좋은 제철 음식으로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간단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국물요리도 추천드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