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경복궁 생과방 후기 + 예약방법 gyeongbok palace, seoul #경복궁 #고궁투어 #경복궁생과방 #생과방예약 #경복궁생과방예약 #생과방메뉴추천 #경복궁투어 지난 6월 말일, 경복궁 생과방 상반기 운영 마지막날에 다녀왔었다. 하반기에 다시 시작된다고 하길래 그쯤 포스팅을 올려야겠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뤄졌다가 20일부터 다시 시작된다고. 하반기에는 조금 다른 분위기일 수도 있겠지만 참고하시라고 다녀왔던 후기를 올려볼까 한다. 정말 아침 일찍 갔던 기억이 난다. 한 7시쯤 광화문 앞에 도착했던가. 회사다닐 때도 이렇게 일찍 나오진 않은 것 같은데. 경복궁 생과방에 꽂혀버려서 나는 꼭 가야겠다는 생각에 아침 일찍 나왔다. 줄 서 있다가 언니 와서 같이 기다렸다가... 드디어 문이 열려서 입장. 그렇다고 바로 생과방 앞에서 기다린 건 아니었고 웨이팅을 위한 웨이팅을 했다고나 할까. 8시? 8시 반쯤 되자 문이 열렸는데 아차, 궁궐의 문이 광화문만 있는 게 아니지. 삼면의 문이 열리고 그쪽 문에서 기다리던 모든 사람들이.. 무슨 올림픽 선수단 입장하듯이 한 줄로 직원의 안내를 따라 입장하는데 그 모습이 진짜 진풍경이였다. 다들 진심이라니까. 저 웨이팅번호는 생과방 운영시간 이후부터의 웨이팅 번호라는 거. 정말 덥고 힘들었어서 하반기에는 이 방식이 꼭 바뀌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정말 반갑게도, 이번 하반기부터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