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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가볼 만한 곳 홍룡사 홍룡폭포, 시원 그 자체! 석가탄신일이 하루 남았네요. 부처님 오신 날에는 항상 절을 찾았는데요. 올해는 시간이 안 될 거 같아 미리 절을 다녀왔어요. 저희가 찾아간 곳은 홍룡폭포가 있는 홍룡사에요. 5년 전에 방문하고 정말 오랜만에 재방문을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풍경도 예쁘고 좋은 기운도 많이 받고 왔어요. 경남 사찰 홍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스님이 창건했고 당시 승려들이 이 절 옆에 있는 폭포에서 몸을 씻고 원료의 설법을 들었다 하여 낙수사라고 했다고 해요.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수백 년 동안 절터만 남아 있다가 1910년대에 홍룡폭포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해요. 양산 사찰 홍룡사는 상북 대석 주차장과 일주문 바로 아래에 있는 주차장 두 곳이 있어요. 대석 주차장에서 홍룡사까지 0.8km 거리라 만차가 아니라면 차를 가지고 홍룡사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네 개의 기둥이 일직선상에 위치해 있는 일주문을 지나 홍룡사로 진입합니다. 어디 갈 때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왔었는데 간만에 화창한 날에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 행복했던 우리 💚 큰 규모의 사찰은 아니었지만 양산 8경 중 하나로 홍룡사와 홍룡폭포라는 두 가지의 보물을 품고 있는 곳이라 양산에 놀러 가신다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사찰이에요. 이곳은 가홍정으로 천성산 자락 홍룡사 앞쪽에 위치한 정자에요. 가홍정은 당시 지어진 건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