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쿠 스프카레 웨이팅 일본 북해도 여행 맛집 삿포로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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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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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여행

삿포로 자유여행 가라쿠 스프카레 웨이팅 정보


안녕하세요 세쿨이입니다

오늘의 일본 북해도 여행 이야기는

삿포로에서 아주 유명한 일본 맛집

가라쿠 스프카레 웨이팅 정보와 가격, 후기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삿포로 자유여행을 하면서

스프카레 집만 3군데를 갔었는데요 ㅎㅎ

앞으로 하나씩 풀어나가볼텐데

그 중 첫번째 식당을 소개해볼게요

가라쿠 스프카레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처음 시작된

스프카레를 판매하고 있는 가게로

삿포로 스프카레 맛집으로 제일 많이 언급되는 곳입니다

오도리역, 니시온조역, 스스키노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라 접근성도 좋고

일반 마트에서 밀키트들이 판매되고 있을 만큼

인기있는 일본 맛집이에요

가라쿠 웨이팅 & 오픈 시간

겨울 극성수기에 떠난 일본 북해도 여행이었기에

한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중국계 여행자들도

많이 와서 줄을 기다리더라구요

우선 스프카레 가라쿠 오픈 시간은 아래와 같은데요

가라쿠 웨이팅 순서 배정 시간은

오픈 30분 전부터 진행됩니다

가라쿠 스프카레 오픈시간

11:30 ~ 15:30

(L.O 15:00)

17:00 ~ 21:00

(L.O 20:30)

웨이팅 티켓 배분 시간

11:00 / 16:30

오픈 30분 전부터

우선 저희는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고

먼저 온 순서대로 나름 질서는 잘 지켜지고 있었어요

11시가 되면 지하 1층 매장 앞에 있는 기계에

인원수랑 등록을 하게 되구요

저희는 7번을 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스프카레 가라쿠 웨이팅 시

평일 오픈 1시간 전 즈음 오면

20번 이내로 보통 받을 수 있지만

주말에는 훨씬 더 사람이 빨리 몰릴 수 있습니다

가게 오픈 10분 전인

오전 11시 20분 정도에만 와도

대기팀이 70명이 되는...ㄷㄷ

현지인에게도 유명한 일본 맛집이라

이정도는 각오해야 합니다 ㅠㅠ

사실 70번이면 웨이팅은 최소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은 생각 하셔야 해요

저희는 7번이었기 때문에

오픈과 동시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한번에 15팀 ~ 20팀 정도 수용할 수 있을 크기

약 40명씩은 들어올 수 있는데

가라쿠 웨이팅 번호랑 비교해봤을 때

한바퀴 순환을 하면 30분에 20팀 정도씩

빠진다고 계산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좌석은 1인석 자리도 있는데

대부분 2명이 앉아서 먹더라구요 ㅋㅋ

삿포로 맛집 가라쿠 스프카레 메뉴판입니다

메뉴가 엄청 다양한 건 아니구요

치킨. 포크, 베지테리언 등이 기본이며

여기에 토핑들이 추가됩니다

스프카레 + 어떤 토핑을 먹느냐가

메인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맵기 조절과 밥 양도 조절이 가능해요

생각보다 많이 맵지는 않다고 들어서

추가비용없는 5단계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치즈밥도 선택했고

브로콜리도 맛있대서 추가를 했답니다

일본 북해도 여행을 와서

이렇게 웨이팅 오래 한 것도 처음ㅠㅠ

그래도 가게 안은 많이 따뜻하더라구요

인테리어는 뭔가 미국스러움도 있고

이국적인 느낌이 강했답니다 ㅎ

우선 주문한 맥주와 음료가 먼저 나왔어요

그래도 삿포로 자유여행을 왔는데

삿포로 클래식 하나는 먹어줘야죠 ㅋㅋ

아침부터 맥주마시는 참된 여행자들 ㅋㅋ

가라쿠 스프카레 치킨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금방 치킨 스프카레가 나왔습니다

야채들이 한가득 들어있고

닭다리도 하나 큰 게 들어있더라구요 :)

야채는 한번 구웠거나 삶은 느낌이었고

그 다음 카레를 얹어서 만든듯 하더라구요

일단 재료가 아주 넉넉하게 들어있고

스프카레에 양념이 잘 베어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재료가 신선해서 다 맛있었지만

여기 브로콜리가 진짜 최고였습니다

안먹는 사람도 먹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ㅎ

상당히 부드러우면서도 스프카레 국물과 먹으면

그 조화가 찐으로 좋았답니다

저는 맵기도 한국인이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매콤함의 정도가 이븐해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

매콤한과 뜨끈한 국물

그리고 치즈가 한가득 올라간 약간의 불향이 첨가된

치즈밥까지 곁들여 먹으니

든든하게 한끼로 먹기 좋았습니다

일찍와서 빨리 먹었기에

웨이팅이 적었던 저는

만족스러웠던 한끼 식사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따끈한 국물이 들어가니

몸도 달구어지고

낮맥 덕분에 여행하는 분위기도 나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ㅎ

가라쿠 스프카레는 밀키트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른 조미료는 여기서만 살 수 있지만

스프카레 밀키트는 돈키호테나

마트에 가도 살 수 있을 정도로 흔하답니다

다른 지역은 없고 홋카이도 지역 내에만 주로 있어요

꼭 가게에서 사지는 않아도 되니

삿포로 자유여행 중에 쇼핑하러 가실 때

사보시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6명이서 토핑 추가 + 음료수 + 치즈밥까지

다 합쳤는데 1인당 2100엔 정도가 나왔습니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가심비도 좋았어요 :)

일본 북해도 여행에서 꼭 맛보아야 하는 스프카레기에

스아게나 라마이 같은 가게도

웨이팅은 꽤 긴 편입니다

일단은 접근성이 좋으니 우선순위로 두고 방문해보시고

만약 못드시는 경우가 있더라도

이 중에선 제일 유명한 일본 맛집이니만큼

시중에 있는 밀키트를 사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현장의 맛과는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요 ^^;

웨이팅 때문에라도 1시간 일찍 방문 추천,

그리고 브로콜리 추가 + 치즈밥 조합 굿굿

이렇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