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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제가 이번 강릉 여행을 다녀오면서 두딩 다음으로 놀랐던 집! 찐으로 맛있어서 진짜진짜 이제 강릉 오면 무조건 필수코스가 될 그 집!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릉하면 떠오르는 게 뭐가 있을까요? 바다, 짬뽕, 순두부 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곳은 다른 초당순두부 가게들처럼 엄청나게 큰 주차장을 겸비하고 그런 곳은 아닌데 맛으로는 진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 제가 우연히 sns에서 이 곳을 발견했는데 사실 옹심이도 한 번 안 먹어봐서 마지막 끼니를 옹심이 먹으러 갈까 순두부전골 먹으러 갈까 엄청 고민했었거든요.. 순두부전골은 솔직히 다 비슷할 것 같고 옹심이를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그냥 왠지 여기를 꼭 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갔는데... 하...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람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그냥 눈치껏 잘 주차했어요 9남매두부집 도착했어요. 콩비지 가져가라고 사실 강릉여행의 계획은 정동진일출 - 9남매두부집 아침 - 교동짬뽕 점심 - 저녁 감자옹심이였는데 정동진 주차장에서 잠들어 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교동짬뽕이 아점이 되었고 저녁으로 9남매두부집에 왔어요. 그래서 콩비지가 없더라고요 ㅠㅠ다들 아침일찍 오셔서 가져가셨으니까 ... 아쉽지만 일단 들어가볼게요 ㅋㅋㅋㅋ (왠지 저 콩비지로 내가 콩비지찌개 끓이면 맛있을 것 같은..ㅎㅎㅎㅎ) 애매한 오후 4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꽉 차...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강릉 SNS 핫플레이스 카페 타르트 휘낭시에 맛집 오프더월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사실 이번 강릉 여행 하면서 굉장히 놀랐던 곳이 두딩, 오프더월, 그리고 아직 포... blog.naver.com 오프더월에 들어갔다가 2층에서 초당옥수수 아이스크림을 판다길래 요즘 왜 이렇게 아이스크림에 눈이 가는지 가보고 싶어서 얼른 2층으로 올라갔어요. 근데 아예 사전정보가 없이 아이스크림 사먹으려면 2층으로 올라가야한대서 갔던거라 너무....당황.... 들어가자마자 잘 온 거 맞나...? 싶었어요 문 열자마자 요런 느낌이라.. 아이스크림 파는 거 맞나? 분명히 나가서 오른쪽 2층으로 올라가라고 했는데 잘못 갔나 싶었어요. 소품샵인데.. 일단 소품샵이라면 미치는 1인이라 침착하게 구경부터 하자 싶었어요. 엽서, 그릇, 책, 화병 등 다양한 소품들이 있더라고요. 독특하면서도 예쁘더라고요. 남편이 뺑뺑돌면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서둘러서 구경을 마치고 아이스크림이 있는지 여쭤봤어요 요렇게 냉장고에 푸딩이 있고 아이스크림은 직원분에게 말씀 드리면 안에서 만들어다 주세요. 옥수수푸딩 1개와 옥수수아이스크림 1개를 구매하고 결제했어요. 포장도 엄청 예쁘게 해주시는 것 같은데.. 하나라도 살 걸 살짝 아수웠지만 다음에 또 가면 되니까 ㅎㅎㅎ 옥수수아이스크림 비주얼 미쳤죠.... 맛있습니다 바질이랑 같이 먹으라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사실 이번 강릉 여행 하면서 굉장히 놀랐던 곳이 두딩, 오프더월, 그리고 아직 포스팅하지 않은 두부집입니다. 놀랐던 곳 중 한 곳인 요기 오프더월 ! 포스팅 시작해볼게요. 사실 오프더월은 인스타에서 봤던 타르트 사진이랑 이거 비주얼적으로 짱이다 하면서 갔던 곳인데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제가 잠깐 들어가서 사고 남편이 잠시 뱅뱅 돌고 있었어요 근데 나중에 네이버 마이플레이스 보니까 공용 주차장 안내가 되어 있더라고요. 오프더월 주차장은 강릉시 용강동 63-2 로 오프더월까지 도보 5-6분 정도. 역시... 잘 검색해보고 계획하고 가야돼..ㅎㅎㅎㅎㅎㅎ 실내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져있고 가게가 진짜 엄청 작아서 1팀씩 들어가서 주문받는다고 써있더라고요. 메뉴판과 굿즈가 있는데 다 아기자기 귀욤귀욤 메뉴판 큰 글씨로! 휘낭시에도 엄청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서산 감태, 바질&토마토, 구운 초당 옥수수 등 마음이 급하다보니 진짜 들어가자마자 타르트만 결제를 하고 주위를 둘러보다보니 고르곤졸라&꽈리고추 휘낭시에가 있더라고요. 궁금해서 다시 1개만 더 결제 보니밤타르트, 초당옥수수타르트, 고르곤졸라&꽈리고추 휘낭시에 1개씩 구매했고 타르트는 8,500원 / 고르곤졸라 & 꽈리고추 휘낭시에 3,400 살 때는 몰랐는데 결제한 거 보니까 타르트 8,500원이라 정말 놀랐는데 그래도 이왕 갔으니까 먹어봐야지 하고 ...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정동진에서 일출 보고 강릉 교동짬뽕 먹고 두딩에서 두부푸딩 사서 2개 차에서 먹고 나머지는 집에 가서 먹기 위해 아이스박스에 보관하고 베이커리 가루가서 빵 사고 베이커리 카페초이 가서 소금빵 사고 바다도 볼 겸 빵도 먹을 겸 갔어요. 원래 송정해변에 가려고 했던 건 아니고 어차피 강릉엔 해변이 엄청 많으니까 이정표대로 바닷가쪽으로 가보자 해서 갔는데 처음에 갔던 곳은 강문해변이었고 사람도 엄청 많은데다가 주차할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해변으로 가보자 하고 뭘 찾은 건 아니고 이정표 따라서 쭉 내려가다가 송정해변에 갔는데 소나무숲에다가 주차장도 강문해변에 비해서는 훨씬 여유있었어요. 해변이 넓은 편이라 사람이 다른 곳에 비해 없기도 했지만 꽤 여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보트 타시는 분들도 많고 이쪽 소나무숲 말고 주차장 앞쪽 소나무숲은 사람도 진짜 많고 다들 돗자리 깔거나 캠핑의자 앉아서 뭐 포장해온 음식 드시고 하는데 진짜 여유 그자체.. 우리는 그냥 송정해변 커피베이에서 아.아 사고 차에 와서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빵 먹고 다시 나와서 소나무숲이나 걷자 했는데 갑자기 앉아서 물멍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싶더라고요. 송정해변 도착한 게 12시 30분쯤이었는데 이미 몇 군데를 들렸는데도 12시 30분이니까 좀 쉬어도 되겠다 싶어서 다시 주차장 가서 캠핑의자 들고 와서 한적한 소나무 숲 와서 한시간 정도 ...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베이커리 가루에 가서 빵을 조금 사고 다시 시작된 빵지순례 소금빵 맛집으로 SNS에서 유명한 베이커리 카페초이 에 다녀왔어요.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조금 있고 이런 곳에 소금빵 맛집이? 라는 느낌의 골목에 있었는데 노랗다보니 곰방 보였어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우드톤 인테리어로 되어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요즘은 인테리어 잘 되어 있는 카페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소금빵과 음료 메뉴판입니다. 플레인 소금빵만 있는 줄 알고 갔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엄청 당황했어요 ^^; 뭘 먹을까 하다가 저는 여기서 애플시나몬생크림소금빵, 플레인소금빵, 황치즈생크림소금빵 1개씩 주문했어요. 플레인 소금빵입니다. 포장해서 송정해변에서 커피랑 같이 먹었는데 나쁘지는 않았어요! 애플시나몬생크림소금빵 은 단짠의 조화가 진짜 맛있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플레인 소금빵에 칼로 반을 갈라서 넣어주는 건가봐요 ㅎㅎㅎ 황치즈생크림소금빵 까지 비주얼도 좋고 황치즈가 이제 소금빵에까지 진출했구나 생각하면서 다 맛있게 먹었는데 사실 조꼼 짰어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었고 제 입맛에는 애플시나몬생크림소금빵이 쨩!! (개인의 취향입니다) 베이커리카페초이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골말길 42 1층(홍제동) 영업시간 11:00~18:00 화요일 휴무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정동진 일출을 보고 싶다는 남편을 따라 강릉으로 갔는데 어쩌다보니 강릉 빵지순례가 되어버린..ㅎㅎㅎㅎㅎㅎ 지금까지의 코스는 정동진 (일출) - 강릉 원조교동반점 본점 - 두딩 - 베이커리 가루 되겠습니다. 베이커리 가루는 강릉에 체인점이 2개, 원주 1개, 속초 1개 있어요. 저는 전에 강릉 왔을때는 다른 체인점의 가루를 왔었는데 이번엔 이쪽이 가깝길래 여기로 왔어요. 강릉 크림빵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원준이 엉덩이빵이 제일 유명한데 사실 다른 빵집들도 갈거라 원준이 엉덩이빵만 사서 나오자 했어요 손님들이 없으셔서 하나하나 찍어봤어요. 저는 여기에서 원준이엉덩이빵 1개, 트러플소금빵 1개, 위크엔드 라는 프랑스 레시피 그대로 가져온 레몬파운드 케이크를 하나 샀어요. 도로 앞 정차 가능 시간은 20분 미만으로 여기는 주차장이 따로 없긴해요.. 배불러서 강릉에서는 못 먹고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어요. 원준이엉덩이빵 크림, 빵 다 부드러워서 되게 술술 들어가요. 위크엔드는 집에 가져와서 냉장고에 넣어놔서 그런지 그냥 먹던 레몬 파운드 케이크와 비슷했는데 상콤하니 나쁘지 않았어요! 제가 트러플 향을 좋아해서 그런지 트러플 소금빵은 맛있더라고요 ㅎㅎㅎㅎㅎ 베이커리 가루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솔올로 3 영업시간 08:00~23:00 주차 없음 지역화폐 카드 가능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강릉 교동짬뽕반점 본점에 들려 짬뽕먹고 바로 들린 곳 두딩은 두부푸딩집으로 전에는 토부로 다른 곳에서 영업을 하셨던 것 같은데 이제 장소를 바꾸고 이름도 바뀐 것 같은데 두딩이라는 이름이 넘 귀엽더라고요 ㅎㅎ! 간판은 따로 없지만 셔터?에 두부푸딩, 두딩 이라고 써져있어요. 귀욤귀욤하고 깔끔해 보여요. 화이트 앤 우드톤으로 되어있고 보냉백 및 두딩 굿즈도 팔고 있어요. 테이블도 다 마련되어 있지만 뭔가 엄청 작다보니 테이크아웃 전문점일 것 같은 느낌이랄까 두부푸딩은 5가지로 초코, 커피, 말차, 흑임자, 두부 이렇게 되어있고 하나에 4,500원이고 모든 푸딩에는 두부가 들어있다고 해요. 사실 가격 보지 않고 그냥 두부 푸딩이라는 걸 판다고 듣고 간거라 가격 보고 살짝 아주 살짝 놀랐어요. 호로록 하면 끝날 것 같은데 4,500원이라니.. 그래도 왔으니까 먹어보자 하면서 말차 빼고 다 샀어요. 그냥 우리가 원하는 맛으로 우리는 이러려고 아이스박스를 챙겨간 건 아닌데 집에서 물이랑 음료수랑 아이스팩 해서 아이스박스를 이미 가져갔어서 보냉백이 필요없었고 종이백에 포장해왔어요. 귀엽죠? 스티커도 귀엽고 ㅎㅎㅎ 일단 짬뽕도 먹었으니 입에 달달한 디저트 들어가야지.. 가게는 이미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작아서 그냥 차에 가서 먹자 하고 차로 들고 왔어요. 기본 IS BEST가 아닐까 싶어 두부푸딩부터 꺼내봤는데 사실 ...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정동진 일출을 보고 순두부를 먹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늦게 일어나면서 여유있게 강릉 시내로 가서 교동짬뽕을 먹자 했어요 원래 아침 순두부, 점심 교동짬뽕이었는데 ㅎㅎㅎㅎㅎ 여기 강릉 교동짬뽕반점 본점은 우리가 강릉 왔을 때 처음 전국 5대 짬뽕으로 알려지면서 먹어봤었는데 맛있어서 그 후로 계속 올 때마다 오는 곳입니다. 여기 많이 봤을텐데요 영업시간 10시인데 9시 10분에 도착했고 가게 앞 큰 길가에 주차라인이 그려져있는데 한 자리 남았길래 후딱 주차했어요 바로 가게 앞에 ㅎㅎㅎㅎㅎㅎㅎ(좋은 자리) 주말이라 어디 안가고 차에 앉아있었는데 손님들이 30분부터 오시려는 것 같아서 줄을 섰어요. 1번! 기다리는데 외발자전거 타시는 분들도 몇 분 지나가시고 맞은편에 형제장칼국수집도 대기줄이 길더라고요. 제가 1번으로 들어가기는 했지만 9시 50분부터 주문받기 시작해서 사람들이 우루루 막 어디 자리로 가세요 어디 자리로 가세요 하시면서 막 배정받아 우루루 들어오시기 때문에 사진찍을 틈이 없어서 방쪽은 못 찍었어요 그래도 10테이블 넘게 있는 것 같더라고요. 원래라면 짬뽕면 2개에 짬뽕밥 1개를 주문했을텐데 앞으로도 계속 먹으러 갈 일이 많기 때문에 짬뽕면 1, 짬뽕밥 1개 주문했어요. 짬뽕밥은 아무래도 짬뽕면보다 건더기가 더 많고 그리고 일단 제일 좋았던 게 홍합 다 까져서 나오는거.. 이거 생각하지 못했는데 생각보...

안녕하세요, 슬비입니다. 지난주 강릉 여행을 다녀왔어요. 금요일 저녁 남편이 퇴근해서 7시에 출발했어요. 가다가 문막휴게소에서 조금 졸리더라고요. 그래서 자고 가기로 결정하고 우리 집에서 정동진까지 332km, 4시간정도가 걸리는데 문막휴게소에서도 2시간정도가 걸리길래 새벽 2시 알람 맞춰놓고 잠들었어요. 차에서 잠이 들고 2시 알람 맞춰놓은 걸 끄고 잤어요. 원래 우린 연애때부터 제가 다 여행계획을 짜는데 이번엔 제 생일이라 남편에게 어디갈지 정하라고 했는데 넌지시 힌트도 드렸으나 정동진 일출이 보고 싶다는 남편 장마라 날씨도 흐리고 7월인데 굳이 일출을 보러 가야 하나 싶었고 사실.. 4시간 가는게 두려웠..... ㅎㅎㅎㅎㅎㅎ 어느샌가부터 2시간 이상 운전을 하든 조수석에 타고 가든.. 약간 힘에 부치는 그런게.. 알람을 끄고 2시 30분에 일어나 다시 강릉으로 향해봅니다. 강릉! 도착했어요 얼른 정동진으로 4시 30분에 도착해서 정동진 주차장에 주차하고 캠핑의자 들고 정동진해변으로 나갔어요. 구름이 심상치 않은데.... 바다멍.. 물멍이나 하자... 7월 8일에 간건데 이 날 일출시간은 새벽 5시 9분이었어요. 왼쪽은 05:06 / 오른쪽은 05:12 결국 시간이 지났는데 못 보는건가 하고 그냥 힘들게 온 김에 바다나 더 보다 가자 하고 앉아있었어요. 05:24 해가 빼꼼 인사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뭐지? 싶었는데 이때부터 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