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드디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역대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한국인 중에 가장 많은 액수로 사인하였는데, 약 6년 1억 1300만 달러(1천484억원)규모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포스팅으로 진출한 선수들 중에서 가장 높은 금액은 2012년 말 한화 이글스에 소속되었던 류현진이 LA 다저스와 계약한 6년 3600만 달러 기록이 최고 금액이었으나 이정후가 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또한,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계약 중에서도 2013년 말 추신수가 텍사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1700억 원) 규모로 계약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금액입니다. 키움은 샌프란시스코로부터 1882만 5000달러(약 247억 원)라는 거액의 보상액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빅 리그에서도 다치지 말고 오랜 기간 동안 사랑받는 이정후선수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타니 쇼헤이 스포츠 모든 종목을 포함해서 사상 최고액 계약을 맺은 오타니 쇼헤이가 10년 9240억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스포츠 역사상 깨지기 힘든 계약이 이루어진 만큼 모든 시선이 오타니 쇼헤이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다년간 계약과 6억 달러 이상일 거라 예상했지만, 실제 계약 금액은 10년 7억 달러였고 앞으로 최소 30년은 깨지기 힘든 규모라고 평가받습니다. 세계적인 축구 슈퍼스타 메시가 맺었던 2017-2021년까지 맺었던 6억 7400만 달러의 계약을 뛰어넘었습니다. 이번 계약의 핵심은 우승이 가능한 팀이라는 점과 다년 동안 안정적인 경기 운용이 가능한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오타니 쇼헤이의 야구 인생이 기대가 되면서, 우승반지를 끼고 미소 짓는 오타니 쇼헤이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사진출처 : LA다저스, LA에인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