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국어활동 교과서 수록도서인
'용기를 내, 비닐장갑!'은 아이가 참 좋아하는 책이에요.
이번에 유설화 작가님의 장갑시리즈 신작인
'질투는 아웃, 야구 장갑'이 출간되어
아이와 함께 즐겁게 읽어봤습니다.
국어활동 교과서 무려 17페이지에 걸쳐
소개된 책인 만큼
2학년 필독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앞으로도 유설화 작가님은
장갑시리즈를 꾸준히 낸다고 하시네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인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장갑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장갑들이 주인공이고,
내용은 학교생활,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요.
장갑시리즈는 작가님이
많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직접 전해 들은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토대로 글을 썼다고 해요.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용기를 내, 비닐장갑은 '용기'를 주는 이야기
질투는 아웃, 야구장갑은 '질투'에 대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는 이야기예요.
그리고 모두 친구 관계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죠.
그림체가 정말 귀엽지 않나요 ㅎㅎ
온갖 상상을 하며 두려움에 떨고 있는
비닐장갑의 모습이랍니다.
무슨 일을 하기 전부터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걱정부터 하는 비닐장갑이에요.
우리 첫째 아들도 비닐장갑보다 덜 하긴 하지만
새로운 일을 할 때 두려움이 앞서는 듯한데
이 책을 꾸준히 읽으면서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국어활동 시간에 읽었던 내용이라 그런지
더욱 재밌게 읽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동생들한테 내용을 설명해 주기도 하면서요.
장갑 초등학교에 전학 온 발가락 양말!
장갑 초등학교에 양말이?!
과연 발가락 양말은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ㅎㅎ
학교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실려 있어
아이 입장에서 더욱 몰입해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발가락 양말이 가진 특유의 긍정 파워!
저도 아이들도 함께 배워야 될 자세가 아닐까 싶어요.
비슷한 상황에 처한다면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 게 좋은지
책을 통해 배워나갈 수 있어요.
초등학교 2학년 필독서 장갑시리즈.
초2 국어활동 수록도서인 용기를 내 비닐장갑부터
이번 신간인 질투는 아웃, 야구 장갑까지
재미있게 알차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의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겪을 수 있는 일들이라
아마 더 배우고 느끼는 게 많을 거라 생각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유설화 작가님 책 시리즈를
쭉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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