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칠순 엄마의 칠순... 울 엄마도 이제 칠순이다. 시간이 정말 빠르고 빠르기만 하다. 세월의 흘러감을 이야기하자면 센티해지는 느낌을 지워버리기 쉽지 않지만, 엄마의 칠순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에 집중을 하며 직접 엄마의 생신상을 차려보기로 했다. 요즘은 다양한 파티 용품들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다이소에서도 정말 저렴하게 이것저것 저렴이 파티 용품을 구매 할 수 있기에 시간이 나는대로 하나씩 구입해왔다. 생신차리기 전 집부터 파티 분위기로~ 아이들도 어른들도 파티 분위기로 꾸미는 시간은 참 즐거운것 같다. 어디에 장식품을 둬야하는지 꾸미는 방법을 같이 고민도하고...같이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시간은 즐겁다. 글자 풍선만 달아도 분위기가 업~되는구나! 중학생 아이들은 크게 참여를 하지 않았지만 초등 막둥이는 옆에서 직접 만들기도 하고, 의견도 주고 옆에서 도움을 많이 주었다. 거실로 들어가는 입구는 파티 커튼을 달아 보았다. 샤랄라~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커튼... 사실 입구라 조금 걸리적 거리기는 했는데, 분위기를 내는것이 지금은 더 중요하기에 잠시만 참기로 했다. 동생이 만들어 온 칠순 현수막과, 과일과 떡, 여러가지 장식품을 올려 셀프 칠순 상차림을 만들어 보았다. 부족하고 조금 엉성한 부분도 있지만 주인공인 울 엄마가 좋아해주시니 준비한 우리들도 즐거웠던것 같다. #셀프상차림 #칠순 #칠순상차림 #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