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8개월에 접어들면서
이유식 텀 사이에도 자주 배고파하는 모습을 보여요.
그래서 틈틈히 간식을 챙겨주기 시작했는데,
간식 챙기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어요,,,?
되도록 엄마표로 챙겨주고 싶지만
똥손엄마에게는 그마저도 선택지가 많지 않기 때문에,,,^^
건강하게 챙겨줄 수 있는 아이배냇 간식들로
틈틈히 챙겨주고 있어요.
보통 이유식을 시작하고나면
아기 간식도 조금씩 먹이기 시작하는데요,
그래서 생후 6개월 전후로
아기 간식 먹는 시기가 시작되어요.
생후 6개월 때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간식이
바로 쌀로 만든 떡뻥 !
쌀미음에 특별한 알러지가 없는 아기라면
쌀떡뻥 역시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시중 아기떡뻥 중에는 쌀 외에
소금이나 설탕 등 첨가물이 들어간 제품이 종종 있으니
성분을 잘 보시고 떡뻥을 고르셔야해요 !
저두 아기떡뻥이라고 해서 무작정 골랐다가
낭패본 적이 한 두번이 아니거든요,,, ㅎㅎㅎ
반짝이가 먹고 있는 아이배냇 쌀떡뻥은
다른 첨가물 일절 들어있지 않고
국산 유기농 백미로만 만들어졌기 때문에
아기 첫 간식으로도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어요.
길이나 두께도 적당해서
아직 소근육 발달이 더딘 아기들도
손으로 잡기 편한 모양이구요,
쉽게 부서지지 않으면서도
입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기 때문에
반짝이도 이가 나지 않았던 6개월부터도
입 안에서 녹여서 잘 먹더라구요 :-)
간혹 아기가 먹다보면 손에 엄청 묻어나는 것도 있는데
아이배냇 유기농 쌀떡뻥은
비교적 묻어나는 것이 덜한 편이에요.
그래서 엄마의 뒷처리도 훨씬 수월하고요.
맛은 가장 기본인 백미부터
콜라비, 자색고구마, 시금치 등
다른 재료들이 조금씩 들어간 종류도 있어요.
반짝이는 생후 6개월에는 백미로 시작해서
요즘은 다른 맛들도 다양하게 먹이고 있어요.
첨가된 재료들 역시 유기농 재료들이라
걱정없이 먹이셔도 되지만
아기들에 따라 알러지가 있는 재료가 있을 수도 있으니
먹이기 전 테스트는 필수랍니다 :-)
이젠 외출할 때나 외식할 땐
간식이 없으면 안되는 개월수라
기저귀 가방 안에 상비약처럼 늘 챙겨두는 떡뻥이에요.
간식으로 매번 떡뻥만 챙겨주기엔
너무 재미없나(?) 싶어서
요즘은 아이배냇 떠먹는 고구마도
번갈아가면서 함께 챙겨주고 있어요.
떠먹는 고구마 역시 시작은 생후 6개월부터 !
고구마에 알러지가 없는 아기라면
섭취가 가능하답니다 :-)
기본 고구마맛 외에도
바나나나 당근이 함께 들어간 맛도 있어요.
집에서 고구마 삶아 주려면
껍질 벗기고 안에 들어있는 심지도 일일히 제거해야하니
생각보다 번거로운 일이더라구요 ?
아이배냇 떠먹는 고구마는 고구마를 삶아 으깨어
무스같이 만든 부드러운 질감이라
아직 이가 나지 않은 아기라도 섭취 가능해요.
고구마가 들어가서 꽤나 든든하게 먹일 수 있다보니
가끔 이유식 먹이기 힘든 날에는
이유식 대용으로 먹이기도 해요.
실온보관도 가능하고
따로 데우지 않고 바로 먹여도 되다보니
외출할 때 간편하게 챙기기 정말 좋더라구요.
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고구마 원물에서 나오는 달콤한 맛이라
예민한 아기 입맛에도 정말 맛있는지
떠먹는 고구마 먹일 때면 참새모드로 변하는 반짝이에요 :-)
8개월 아기 간식 스케쥴, 간식양
생후 8개월인 반짝이는
분유 - 이유식 - 이유식 - 분유 패턴으로 먹이고 있고
텀은 4시간 정도 되어요.
요즘 부쩍 먹성이 좋아져서
4시간 텀 중간에도 찡찡거릴 때가 많아서
수유 후 2~3시간 정도 되었을 때
간식을 챙겨주고 있어요.
8개월아기 간식을 너무 많이 주면
수유량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어서
너무 배부르지 않는 선에서 주고 있는데요,
아기마다 적정 간식양은 다르겠지만
생후 8개월 반짝이는 간식 1회에 아기떡뻥 5-6개,
또는 떠먹는 고구마 45g 정도 먹인답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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