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마니산 함허동천
등산코스 참성단 주차장
글과 사진 ⓒ 철이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철이'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인천 강화도에 자리 잡고 있는 마니산
등산코스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수많은 마니산 등산코스 중
최단코스가 아닌 가장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암릉 코스로 다녀왔는데요.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긴 하지만
능선에 도착하는 순간 보이는 풍경은
경이로움 그 자체라 이왕이면 제가
다녀온 코스로 다녀오시는 걸 추천해요.
강화도 마니산 함허동천 등산코스
참성단 주차장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번 포스팅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마니산 (472.1m)
|
1. 소개 및 교통 정보
마니산은 강화 8경 중 한 곳으로
강화도는 물론이고, 인천을 포함해
가장 높은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는 순간 사방이 뻥 뚫린
파노라마 뷰를 조망할 수 있는데, 특히
능선에서 보는 오션뷰가 예술이죠.
들머리와 가까운 버스 정류장은
대사마을과, 함허동천 두 군데로
배차 간격이 일정하지 않아 사전에
시간 확인을 잘 하셔야 합니다.
자가용을 이용해 찾아가시는 분들은
함허동천 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규모는 넓은 편이지만 주말에는
주말에는 자리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니
아침 일찍 다녀오시는 걸 추천하고,
주차장 요금은 무료입니다.
구분 |
어른 |
군인 |
청소년 |
어린이 |
개인 |
2,000원 |
1,000원 |
1,000원 |
700원 |
단체 |
1,500원 |
800원 |
800원 |
500원 |
주차비는 무료지만 마니산 등산을
위해서는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입장료는 연령별로 다르며, 단체 기준은
20인 이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마니산 등산코스
매표소를 지나면 나오는 첫 번째
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가면 계곡길,
오른쪽으로 가면 능선길입니다.
저는 계곡길을 따라 올라갔는데
10분 정도 임도를 따라 올라가야 해서
초입부터 지루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등산로 입구까지 올라가면 옆으로 보이는
계곡 바위에 한자가 새겨져 있는데 계곡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상당히 신비롭습니다.
등산로는 초입부터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스트레칭을 미리 하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곳곳에 암릉 구간이 많으니 등산화는
필수로 신어주시고, 겨울 등산의 경우
가방에 아이젠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등산로 옆으로 계곡이 흐르니 물소리와
함께 산을 오를 수 있어 기분이 상쾌합니다.
20분 정도 올라가니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지기 시작하는데 저 멀리 바다가
보이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최단코스인 계단로,
단군로를 이용해 마니산 정상에 가는데
멋진 풍경을 보고 싶다면 무조건
이 코스로 다녀오셔야 합니다.
절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수사 경유해
정상으로 이동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이후 능선을 따라 이동하는데
마니산 등산코스 양옆으로
광활한 풍경이 펼쳐지니 그간의
힘듦이 싹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마니산 참성단을 1km 정도 남겨둔
지점부터는 바위능선이 시작됩니다.
날씨가 좋은데도 바람이 많이 불어
난간을 꼭 잡고 이동해야 했는데
저는 이런 스릴이 좋더라고요.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고, 정상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귀엽게 생긴 정상목에서 인증샷
하나 남겨주고 3분 거리에 있는
마니산 참성단으로 이동했습니다.
참성단은 단군왕검이 천제를 올리던
곳으로 지금도 매년 전국체전 성화를
이곳에서 채화해 봉송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아무 때나 들어갈 수 없고
10시부터 16시까지만 입장이 가능해
시간 확인 후 다녀오셔야 합니다.
마니산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다음에는 해질녘 시간에 올라가
그림 같은 일몰도 감상해 봐야겠습니다.
3. 총평
오늘은 강화도 마니산 함허동천
등산코스 참성단 주차장 정보 자세히
소개해드리는 시간 가져봤는데요.
마니산은 높이는 낮지만 적당한 난이도에
멋진 경치, 능선의 암릉미가 매력적이었던
산이라 다음에 또 한 번 다녀와보고 싶어요.
멋진 풍경이 있는 서울 근교 산행지
알아보고 계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마니산 다녀와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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