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봄니아입니다:) 오늘은 많은
부모님들이 궁금해하시는 신생아 딤플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아기가 태어난 뒤 피부 곳곳에서
발견되는 작은 움푹 패인 부위는 종종 부모님들
에게 신기함과 걱정을 동시에 안겨주곤 하는데요
오늘은 딤플이란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신경
써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
신생아 딤플이란?
딤플은 흔히 피부에 움푹 들어간 자국이나 점 같은 모양으로 나타나요 신생아에게서는 엉덩이(천골 부위)나 등, 심지어 손가락 관절 등에 보일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딤플은 건강과 관련된 문제 없이 유전적인 특징이나 단순한 피부 구조로 나타나요
딤플 자주 발견되는 부위
1.엉덩이 위쪽(천골 부위 )
엉덩이 위쪽, 척추와 가까운 부위에
작은 패임이나 점처럼 보이는 딤플이 흔히 발견되요 이 경우, 대부분 특별한 문제 없이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2. 볼이나 턱
웃을 때 보조개처럼 보이는 딤플은 매력적인 외모의 특징 중 하나로 여겨져요 이 역시 유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3.손가락, 관절 부위
손가락 마디에 작은 딤플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신생아 시기에는 관절 주변이
약간 움푹 패여 보일 수 있어요
신생아 아기 엉덩이
딤플 털 보이는 이유는?
신생아 딤플 주변에 털이 자라는 현상은
드물지만 종종 관찰될 수 있어요 털 자체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
경우에는 건강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어요
✔️정상적인 경우
딤플 주변의 털이 얇고 짧으며, 딤플이
얕고 깨끗한 경우라면 단순히 유전적 특징이나 태아 시기 발달 과정의 일부로 나타날 수 있어요 이때는 별다른 문제 없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어요
✔️이상 징후일 가능성
만약 딤플 주변 털이 굵고 거칠거나, 딤플이 깊고 이상 증상이 함께 보인다면, 드물게 척추나 신경계와 관련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해요
주의해야 할 딤플과 털의 특징
1.굵고 거친 털이 자라는 경우
천골 딤플 주변에 굵고 거친 털이
자라나는 것은 천골 기형(척추수막류)의 징후일 가능성이 있어요
2.딤플이 깊고 크며 털이 동반될 때
딤플이 아주 깊게 패여 있고, 털이 딤플 안쪽까지 자란 것처럼 보인다면 신경관의 이상(예: 척수 이분증)을 의심할 수 있어요
3.딤플 주변에 염증, 분비물,
색소 침착이 있을 때
딤플 주변이 붉거나 부어오르고
털과 함께 고름 같은 분비물이
보인다면 즉시 진료가 필요해요
4.다리 움직임이나 대소변 이상
척추나 신경 문제가 동반될 경우 아기가
다리를 움직이거나 대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필요한 검사와 진단
1. 전문가 상담
딤플의 모양, 깊이, 털의 유무를
전문가의 육안으로 확인해요
2. 초음파 검사
신생아의 척추나 신경을 확인하기 위해
안전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요
3.MRI 검사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MRI를 통해 척수와 신경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요
신생아 딤플 관리방법
1.청결 유지
아기 딤플 주변에 땀이나 분비물이
쌓이지 않도록 깨끗이 닦아주세요 특히
딤플이 깊은 경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해요
2. 털을 함부로 제거하지 않기
신생아 딤플 주변의 털을 제거하려고
시도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정기 관찰
아기 딤플과 털의 변화가 없는지 꾸준히
확인하세요 딤플 주변에 염증, 색 변화, 분비물이 생기면 바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딤플과 털은 대부분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신경계 이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해요 걱정
된다면 전문가 와 상담 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아기 건강을 위한
부모님의 섬세한 관심이야말로 최고의 관리법!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육아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 다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