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나의 아저씨 연출 김원석 출연 이선균, 아이유, 고두심, 송새벽, 장기용, 이지아, 정영주, 김영민, 권나라, 안승균, 정재성, 류아벨, 신구, 손숙, 전국환, 정해균, 박해준, 오나라, 박호산, 김민석 방송 2018, tvN <나의 아저씨 16화. 마지막회 정리 1탄> *사진출처: 티빙 나의 아저씨 본 이미지는 티빙에 소유권이 있으며, 편집본은 저의 노력본이므로 무단 복사를 금합니다. #나의아저씨 #마지막회 #16화 #16화대사 지안은 경찰서에 자수하러 가기 전 동훈과 함께 할머니 면회를 갔어요. 떨어지는 봄 꽃잎을 바라보며 할머니는 지안에게 이야길해요. 할머니: 꽃이 떨어질 땐 어떤 소리가 나? #나의아저씨 #마지막회 #16화 #16화대사 지안은 할머니를 보며 수화로. 지안: 좋은 소리 #나의아저씨 #마지막회 #16화 #16화대사 할머니: 마음이 편하고 좋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다.. 할머니는 지안이 편해 보여 본인도 마음이 편하고 좋았는지도 모를 것 같아요. 그동안 지안이 자신으로 인해 힘들었을 그런 날들이 떠올라....그리고, 자신이 없더라도 동훈 같은 좋은 사람이 지안을 곁에 있다는 것에... #나의아저씨 #마지막회 #16화 #16화대사 할머니는 멀리서 지안을 기다리고 있는 동훈을 바라보며, 지안에게 참 좋은 인연이다. 귀한 인연이고... 가만히 보면, 모든 인연이 다 신기하고 귀해. 갚아야 돼. 행복하게 살아. 그게 ...
16지안이 이런 말을 해요. 나랑 친한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게....좋아서 정말 내가 아는 사람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나는 게 눈물이 날 만큼 좋은 사람이 있을까요? 이 드라마는 참 어둡기도 하지만 따듯한 사람의 온기가 느껴져서 정말 볼때마다 눈물이 나요. 동훈이 지안에게 보인 행동은 참 어른이구나 싶었어요. 처음엔 둘 사이에 스캔들 같은게 있지 않을까하는 요즘 드라마 전개를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을 했던 제가 부끄러워졌어요. 동훈의 형제들, 그리고 그 형제를 둘러싼 지인들 모두가 세상 따듯한 사람들이었어요. 역시 착한 사람 곁엔 착한 사람이 많은게 맞나봐요. 이 드라마 정주행하시면서 위로 받으시길 바래요~~~ <16부작> #나의아저씨 기획의도 드라마 속 주인공 남자들은 전부 능력자다. 의사 변호사 사업가와 같은 선망의 직업을 갖고 있던가, 기억력 추리력 같은 탁월한 지적 능력을 갖고 있던가, 아예 현실세계의 어떤 구애도 받지 않는 외계에서 온 사람이던가, 어떤 식으로든 능력자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 실제 그런 능력자들이 있었던가. 있었다고 한들, 그런 능력자들 덕분에 감동했던 적이 있었던가. 사람에게 감동하고 싶다. 요란하지는 않지만, 인간의 근원에 깊게 뿌리 닿아 있는 사람들. 여기 아저씨가 있다. 우러러 볼만한 경력도, 부러워할 만한 능력도 없다. 그저 순리대로 살아갈 뿐이다. 그러나 그속엔 아홉살 소년의 순수성이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