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생은처음이라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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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드라마정보/등장인물/ost-이민기, 정소민, 이솜, 박병은, 김가은, 김민석/인물관계도/배우 나이/기획의도/포토

2017년 가을 저에겐 많은 위로가 되었던 드라마였어요.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고 편히 쉴 수 있는 내방이란 공간이 있고 그게 정말 필요했던 그 시절. 이 드라마는 엉뚱한 듯하지만 서로를 살펴주는 그런~ 이번생은처음이라 역시 세입자와의 결혼이 답이었다 남세희 “우리”라고 말할때가 제일 좋아 지호 tvN 방송 2017.10.09. ~ 2017.11.28. 16부작 기획의도 현재 대한민국의 가장 큰 재앙은 ‘집값’이다. 서울 평균 집값이 5억, 월급쟁이가 평생을 꼬박 일해도 집 한 칸을 얻기가 힘든 시대. 청춘은 ‘집’ 때문에 인생의 행로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 직장생활이 10년이 넘어가도 여전히 부모 집에서 사는 캥거루족들과, 주거의 불안으로 결혼은 커녕 인간관계까지 포기하는 N포 세대가 현재 청춘의 민낯이다. 본 드라마는 되도록 날카롭고 적나라한 청춘을 담고자 한다. ‘대한민국에서 아내는 없어도 내 몸 하나 뉘일 집은 있어야 한다'는 이과남자와 ‘정부야 니가 아무리 떠들어봤자 내가 개처럼 일해서 집을 사나 봐라 그 돈으로 술이나 사먹지’ 하는 문과여자가 있다. 남자는 집 때문에 30년간 대출을 갚아야하는 하우스푸어고, 여자는 한평생 2년마다 짐을 싸야하는 세입자인생이다. 남자는 노는 방이 아까워 월세를 놓고 싶고, 여자는 있는 돈으로 당장 살 곳이 필요하다. 그래서 두 사람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결혼이라는 제도를 이용하게...

202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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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의 책) 19호실로 가다(도리스 레싱), 이번생은 처음이라 중 - 드라마 장면, 책 줄거리, 스포 포함(전체 내용)

2017년 TVN에서 방송된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소개된 책 중 “19호실로 가다”라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19호실로 가다는 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집에 실린 단편 중 하나입니다. 19호실로 가다 : 도리스 레싱 단편선 도리스 레싱 저 / 김승욱 역 | 문예출판사 | 2018년 07월 05일 책 소개 『19호실로 가다』는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소설집 ‘To Room Nineteen: Collected Stories Volume One’(1994)에 실린 11편의 단편을 묶은 것이며, 남은 9편은 『사랑하는 습관』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다. 여기에 실린 소설들은 대부분 레싱의 초기 단편으로, 가부장제와 이성중심 등 전통적 사회질서와 사상 등에 담긴 편견과 위선 그리고 그 편견과 사상에 희생된 사람들의 고통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레싱이 한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을 말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자유롭다”고 말한 것처럼 이 단편들은 사회로부터 억압받는 개인의 일상과 욕망, 때로는 저항을 가감 없이 묘사하여 개인의 자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특히 레싱의 작품들은 전통과 권위에 억압받아 개인의 자유를 잃어버린 여성이 얼마나 위태로운 삶을 살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서문 최종 후보명단에서 하나 빼기 옥상 위의 여자 내가 마침내 심장을 잃은 사연 한 남자와 두 여자 방 영국 대 영국 두...

202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