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4기 영호 수난시대 영자 옥순 영식 비매너 불쾌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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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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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24기 영호 수난시대 영자 옥순 영식 비매너 불쾌한 이유

이번주 나는솔로 지난주에 이어 재밌겠다 ! 하면서 본방사수 했는데... MC들은 웃고, 난 불쾌함과 찝찝함만이 남아버렸다 (...)

나는 솔로 186회 한줄 요약 : 영호의 수난시대

영호와 영식은 고독정식 영듀오이지만 결이 다릅니다. 영호는 누군가를 시뮬레이션용이라고 말한다거나 호감 상대의 데이트를 방해하지 않죠.

영자, 영수, 영호의 2:1 데이트. 이전 데이트에서 영자가 영수를 거절했기에 뻘쭘한 상황이었지만 영호가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은채 뭔가가 있는 것처럼 말해 영호를 오해하게 하죠.

이때까지만 해도 영호는 변함없이 영자가 원픽이었습니다.

그러나 1:1 대화에서 영호가 결혼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영자가 웃음이 터졌고, 제대로 된 대화가 불가한 상황.

아침에 영자의 쌩얼을 본 영호가 "영자님 혹시 없어요?" 라고 농담한게 생각났다며 빵터진줄 알았는데 주사인건지, 영호 얼굴만 봐도 웃긴건지 면전에 대고 계속 웃어댐 ;

영수는 대놓고 거절 잘하더니 영호는 확실한 거절 느낌은 아니었어요. 인터뷰에서만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고, 지금 호감 가는 사람은 상철, 광수라는 영자.

영호는 대화가 잘 안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옥순-현숙-영자 순으로 마음이 바뀌었답니다.

다같이 모여있을 때 영호는 옥순에게 촬영 끝난 이후 카풀을 제안했고, 옥순은 누구랑 짝 될지 모르지 않냐며 에둘러 거절합니다. (열린 결말이겠지 뭐)

그럼에도 여지를 남겨두겠다는 말에 빵터진 옥순. "나는 고맙지" 라며 찐 여지를 남김.

다같이 짠할 때도 대화를 이어가려는 영호의 모습에 옥순은 "야 너네 지금 영호 봤어?" 하면서 깔깔깔~ 웃는데요.

영자는 "영호 ! 변하는거야 ?" 라며 거드는데... 흡사 일진들이 꼽주는 모습 같았음... ^_ㅠ

근데 이제 영자가 영철한테 짠하자니까 웃음기 사라진 옥순 킬포...ㅋㅋㅋ

옥순에게 소고기뭇국을 끓여주겠다던 영식이 그 어떤 액션을 취하지 않고 있을 때 영호는 가브리살 볶음에 이어 돼지고기 김치볶음을 요리합니다.

모두를 위한 아침 식사라고 말했지만 사실 옥순을 위한 요리였죠. (그런 취급 받고도 옥순에게 호감 ing인 호뚜라미 ㅠ)

그런데 요리 과정에서 영식이 나타나 맨손으로 집어먹으려 했고 (식겁) 영호가 그걸 제지합니다. 계속 옆에서 먹고싶다 하면 따로 한입 챙겨줄법도 한데 끊임없이 훈수두고 깐족거리니까 일부러 안준거 같음...ㅋ 나였어도 안줌.

옆에서 "와 니 칼질 잘한다" 하는 영식. 제작진도 꼴보기 싫었는지 6살 형한테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극상 자막으로 일침 여러번 날려주기.

영호의 요리가 솔로나라 와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며 칭찬한건 광수였습니다. 광수는 스스로 사회화를 거부했지만 이런 기본적인 매너는 장착이 잘된거 같음. 이걸 되도않는 어장관리로 악용해서 문제지만(?)

옥순과의 모닝커피 데이트가 성사된 영호. 옥순이 배고프다고 하자 자신이 만든 돼지고기 김치볶음과 함께 아침 식사를 챙겨주는데요. 다들 둘이 대화하라고 자리를 비켜주는데 혼자 발동동~ 하는 사람은 영식입니다.

다 먹고 나랑 10분 얘기해도 되냐는 영식에게 원래 커피 마셔야 하는데 배고프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거라며 줄 서있으라는 영호. 그러나 밥 같이 먹자는 옥순의 말에 저렇게... (아 주지마 !!! 육성으로 외치면서 봄...ㅋ)

영호와의 1:1 대화에서 자존감 높여주는 옥순.

볼수록 대단해보이는 옥순의 최종목표는 다음주에 이뤄지는듯. (몰표 독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