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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조식, 드럼세탁기, 오션뷰 다 갖춘 시설 깔끔한 울릉도 숙소 강추! 악천후로 배가 뜨질 못해 예정했던 일정보다 울릉도에 며칠째 더 갇혀 있는 중이다. 내륙 쪽은 태풍에 버금가는 장맛비로 고역을 겪고 있다는데, 울릉도는 섬을 벗어나질 못할 뿐이지 비교적 섬 안에서는 비가 내려도 큰 타격은 없어 마음 내려 놓고 편히 머무는 중이다. 우리가 내내 머물고 있는 울릉도 숙소는 #울릉도호텔 겸 #울릉도게스트하우스 특색을 갖춘 곳으로, 2018년 하반기 신축한 도내 가장 깨끗하고 시설이 우수한 곳이다. 숙소 위치는 '경북 울릉군 울릉읍 울릉순환로 219-3'으로 저동항쪽에 있다. 건물 자체에 6대의 차량이 수용되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숙소 가까이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숙소 바로 앞과 옆에 GS25 • CU 편의점이 있어 마음까지 든든하다. 숙소 옆에 젊은 여성분이 운영하는 작은 울릉도 빵집인 <Little R>도 있다. 종류는 많진 않지만 빵맛은 좋은 곳이다. 내일 출도하는 날 아침에 간단히 챙겨먹을 요량으로 더 구매를 했다. 지척에 버스 정류장도 있고 그 뒷편이 먹자골목이다. 바다가 코앞이고 촛대바위까지 걸어가면 야경이 끝내준다. 물론 날씨가 맑다는 전제 하에! 음식점 중 '정애식당'은 비추한다. 불친절하고 가게가 비좁아서 사람 수용이 어려운데 욕심부려서 예약을 받아 불쾌하게 밥 먹고 왔다. 본 울릉도 숙소 부대시설로는 3층에 투숙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