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드몽드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539-8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숙소 '드몽드' 호텔 날씨가 다 했던 날 서울에서 담양까지 드라이브.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다가 내려갈수록 뭉게구름이 많이 있었던 날. 여행가기 이렇게 완벽한 날이 있을까. 중간에 들른 귀여운 알밤 휴게소. 담양에 새로 생겼다는 '드몽드 호텔'을 찾았다. 근처에 메타세콰이어길이 있고 프로방스 마을 안에 있다고 해서 찾았다. 프로방스 마을은 어쩐지 지금 만들고 있는 느낌. 주변은 어수선했지만 호텔은 호텔이라기보다 약간 리조트 느낌으로 맞이했다. 로비도 나름 신경을 많이 쓴 느낌. 생긴지 별로 안 된 곳이라고 한다. 마음에 들던 로비. 숙소도 넓고 깨끗했다. 비즈니스 호텔 같기도 한데 화장실에 선반도 널찍하고 수압이라던지 디테일이 다 마음에 들었다. 쾌적하던 곳. 특히 마음에 들던 곳은 정말 넓었던 발코니다. 테이블이 마련됐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야외랑 바로 연결된 느낌이고 메타세콰이어길에 노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생경하지만 멋진 광경. 드몽드호텔에 가면 수영장 가보기를 추천한다. 야외랑 연결된 천장이 유리로 돼 있어 석양질 때나 해가 뜰 때 수영하면 멋진 광경이 펼쳐질 듯 하다. 수영을 못하고 온 것이 아쉬울 정도. 요청하면 바베큐를 구워먹을 수 있다. 신기한 구조. 이날은 약간 쌀쌀해서 바베큐는 패스했다. 밤에 보는호텔은 이런 모습. 단정한 디자인이 주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