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대부분 외부 체험을 통해서만
유아 요리활동을 해보았던 유니네
방학을 맞이해서 무엇을 할까 하다가
아주 간단하게 쿠키를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가 있어서
내돈내산해서 활용해 보았어요.
클레이처럼 반죽하는 재미도 있고
굽고나면 맛도있어서 찐만족했기에
제품들 정보와 활용했던 후기를 남겨볼게요!
토이쿠키 캐릭터 종류별 맛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는 다양한 캐릭터가 있어요.
가장 기본적인 패키지로는
숲속동물 생일파티와 신비한 바닷속이야기가 있어요.
[숲속동물 생일파티]
플레인, 카카오, 브라운카카오
시금치, 단호박, 자색고구마
[신비한 바닷속 이야기]
토마토, 카카오, 당근, 시금치, 단호박, 플레인
그 외 캐릭터로는 쿠키런 킹덤과
브레드 이발소가 있는데요.
이 캐릭터 패키지에 들어있는 맛으로는
플레인, 당근, 단호박, 토마토,
브라운카카오, 자색고구마, 코코아가 있는데
쿠키런에는 파란빛깔을 스피룰리나,
브레이드이발소에는 시금치가 각각 들어있어요.
또 다른 캐릭터로는 캐치티니핑
맛은 플레인, 자색고구마, 단호박
코코아, 백년초, 스피룰리나
다른 것들에 비해 백년초가루가 있어서
핑크핑크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에게는
이 패키지가 좋아 보이더라고요.
이 뿐만 아니라 시즌용 크리스마스 에디션도 있어요:)
다른 것들은 다 6구인데 비해 이건 4구이네요.
플레인, 토마토, 시금치, 브라운카카오 맛이에요.
이 모든 반죽들은 자연 재료들로 색을 내고
착색료나 팽창제가 들어있지 않아서
아이들이 만들고 먹기에도 딱이였어요.
더군다나 맛도 좋아서 어른인 저도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우유 1L에 들어있는 칼슘도 함유되어있다고 하니
시중에 파는 쿠키를 먹는 것 보다
직접 만들고 영앙도 챙긴 요게 좋겠죠.
파는 곳
저는 쿠*에서 주문했고요.숲속동물들 생일파티
이 3세트가 15,870원으로 저렴해서 샀는데
이제는 22,600원으로 올랐더라고요.
아마도 쿠폰 적용이 되어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네이버랑 쿠*이랑 비교해보면
대체로 쿠* 가격이 개당 더 저렴한 편이였어요.
오프라인 마트에서 구매하지 못해도
빠른 배송으로 다음날 바로 받아 볼 수 있으니 굳!
이 곳에서는 대략 하나당 8,000원 후반에서
캐릭터가 붙으면 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
온라인으로 구매하실 때는 묶어서 파는 것이
더 저렴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그 외 파는 곳으로 오늘의 집도 있는데
4개 묶음으로 기본 패키지가 무료배송에
개당 6,840원대라 저렴해서 링크 첨부해 놓을게요!
보관 및 유통기한
한번에 여러개 사도 걱정 없는 이유는 바로
-18℃ 이하 냉동보관 제품이기 때문이에요.
제조일자가 2023년 12월 말인데
소비기한이 2024년 9월 말까지라
유통기한이 대략 9개월 정도로 넉넉하거든요.
만들기 전에 미리 해동시켜주어야 하고요.
해동방법은 실온에서 1시간 정도 두거나
봉지에서 꺼내 전자레인지에서 10초 하면돼요.
저는 갖고 놀기 1시간 전에 꺼내서
자연 해동시켜서 했는데 잘 녹았어요.
굽는 방법
굽는방법으로는 에어프라이어
팬조리, 오븐조리 방법이 있는데요.
에어프라이어는 140도에서 15분
펜조리는 약불에서 15~20분
제가 사용했던 오븐을 이용할 경우에는
160~180도 예열 후 10~15분 돌리시면 됩니다.
전 170도 예열 후 12분 정도 돌렸는데
딱 먹기 좋고 색감이 잘 나오게 구워졌어요.
만드는 방법은 에어프라이어 추천이라는데
전 오븐으로 해도 좋더라고요.
다만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 처럼
불과 가까이 했을 때 타지 않게 조심해야해요.
구성
구성으로는 6가지 컬러반죽 300g
모양틀, 설명서, 선물봉투
박스가 꽤나 커다란데 모양틀이 있어서
그렇더라고요.
캐이스겸 모양틀은 뒷면에
다양한 형태가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잘 모양을 못만들 경우에 찍어내기만 해도
그럴듯한 간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꽃, 곰돌이, 하트, 구름, 튤립, 자동차를
찍어낼 수 있는 모양이에요.
반죽은 아이들 주먹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요.
토토봉투라고 선물용 봉투도 두장 들어서
만들고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선물해볼수도 있어요.
만든 것을 넣고 위에 토끼 귀 모양으로
묶으면 끝이랍니다.
내돈내산 활용 후기
춥거나 더운 날씨에 밖에 나가기 힘든 상황
정말 잘 활용할 수 있는 육아꿀템!
직접 활용해 보았어요.
처음에는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는 모습
엄마가 옆에서 예시로 나와있는 캐릭터를
함께 만들어 보았어요.
곧 본인이 생각하는 것을 만들기 시작!
열심히 반죽을 주무르고 누르고 어떤 모양을 만들지
고민하는 모습이 귀엽더라고요.
만들 때는 가공버터가 섞여있어서 그런지
기름기가 좀 묻어나긴 해요.
그래도 반죽 자체는 손에 안붙고 잘 뭉쳐지더라고요.
클레이랑은 다른 느낌이지만
만드는데 있어서는 부족한 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만들다가 어떤것을 더 만들지 모르겠으면
모양틀을 이용해서 만들어주면 되는데
창의력 있게 만들어도 되고 마음대로 꾸며도 상관없어요.
틀을 잘라 눌러도 되고
이렇게 넣고 빼내어 꾸며도 그럴듯해요.
그렇게 본인만의 작품을 하나 둘 만들어나갔어요.
유니는 예시를 따라하기 보다는
우리 가족들 만들어 주는데 열중했답니다.
평소 많이 해본 아이들은 더 다양하게
꾸며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반죽 6개를 모두 썼을 때
오븐 전용 틀에 가득 차더라고요.
다 만들어 진 것은 170도 예열한 오븐에서 12분!
바삭바삭 맛있는 쿠키 완성!
굽고나니 노르스름하게 익었지만
그래도 색깔은 많이 변하지 않았어요.
반죽도 적당히 잘 익어서 겉바속촉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초코맛이 좋더라고요.
자연 재료로 색을 내었는데
맛도 다 다르게 느껴져셔 신기했어요!
원래 색소같은 것을 쓰면 맛은 다 같잖아요.
만든 것 몇개는 외출 시 먹으려고
붕투에 담기도 했어요.
크기가 큰 것은 바로 먹어주기
확실히 따뜻할 때 먹으니 더 맛있어요.
한 번 해보고 나니 냉동실에 쟁여둔게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
이 때 만들고 심심해 하는 유니를 위해
놀이 한시간 전 꺼내서 해동 후
또 만들면 끝이거든요:)
이번 컨셉은 똥 이였네요 ㅋ.ㅋ
집콕놀이로 딱인 이 제품
다음에는 또 다른 버전의 토이쿠키 만들기를
구매해볼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