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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아서 잠시 들린 곳이 있는데 바로 제주 산방산 서귀포에 가게 되면 거의 필수로 들리게 되는 곳인 듯해요 물론 요즘 폭염 때문에 바로 앞에 가서 돌아오는 건 함정 이런 거 보면 은근 제주는 가볼만한 곳인 많은 거 같아요 산이 우뚝 솟아 있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이기 때문에 한 군데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각도가 굉장히 다양해요 그래서 더 큰 매력이 있는 그런 곳이기도 한 제주 산방산 서귀포에 살 때 오히려 더 안 갔던 거 같은 느낌이에요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취미로 다녀보곤 했었는데요 용머리해안도 몇 번 가보지 않아서 아직까진 신비로운 햇빛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들어갈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기상에 따라서 들어가지 못하는 용머리해안이기 때문에 육지보다도 해상 날씨를 잘 체크해야 같이 볼 수 있네요 요즘 코로나가 아직 만연해 있기에 마스크는 필수에요 저도 간혹 잊어버리고 안 낄 때가 가끔 있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나갈 때 필수로 챙겨서 끼고 다니는 중이랍니다 물론 여기는 제주 산방산만 보러 가는 건 아니었고요 근처에 가게 되면 용머리해안과 함께 둘러보곤 하네요 카페들도 많이 있어서 같이 둘러보면 좋은 곳이 있고요 주차장 위로 산방산에 대한 설명도 잘 적혀 있기 때문에 온 김에 제대로 된 지식 하나 얻고 가는 것도 좋을 듯해요 사실 제주도민이 오히려 이런 부분을 체크 안 하는 듯한 매일 보는 곳이라서 그런 생각이 들 거 같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