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머리였다가 단발로 자르고 5년정도 지난 후 ! 제일 길게 머리를 길러봤는데요! 다시 단발을 하고싶어서 매일매일 생각하던 중에 정말 갑자기 집쪽에 자주가던곳에 예약을 하고 달려갔습니다.... 거의 1년만에 온 것 같아요. 기를 생각에 커트만 몇번 하고 갔는데 드디어 펌을 하게되었네요! 당산역 미용실 파니샵을 3년째 가는 이유는 우선 친절하시고 기억을 잘해주세요. 항상 꼼꼼하게 해주시고 특이점까지 잘 기억해주시니까 너무 감사하다는 ㅠ 뭐 다른말이 필요 있겠습니까 그냥 펌 하는 사진들 바로 ㅋㅋ 분명 펌을 했는데 빨리 풀리기도 하고 지저분해져서 보기도 싫고 그냥 !!! 자르고싶었던거죠뭐..ㅋㅋ 무튼 똑 단발로 다시 잘라볼까 했는데 아니. 그건아닌 것 같고 중단발로 다시 가려구요! 샴푸 하고 나온 상태인데 계속 고민하다가 끝에 한 3센티 정도만 자르고 층을 좀 내서 펌을하려고 해요. 3개월 정도 됐는데 아침마다 스트레스였다 ㅠㅠ 머리를 말리고 커트를 하니까 펌 끼가 약간 남아있네요 끝이 지저분하긴 했었던 것 같았음 이렇게 보니까 그냥 이상태로 좀 있다가 펌 할걸 그랬나? 생각도 들었어요 커트가 너무 예쁘게 잘 되어가지구..ㅋㅋ 바로 펌약을 바릅니다. 두번에 나눠서 발라주셨고 윗쪽->아랫쪽 제 모발이 상하기도 했지만 약이 먹고 컬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하셔서 자연방치도 몇분 더 하고 꼼꼼하게 봐주셨어요 ㅠㅠ흐엉 감사해요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