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육아 인플루언서 햇살샛별맘 입니다.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포항 가볼만한곳 여행지를 찾아
당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학창시절 수학여행으로 갔던
포항 호미곶 손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짧게 머무르고 갔지만
포항 가볼만한곳으로 가기 좋은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 상생의 손!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포항 호미곶 손
해맞이광장 포항 가볼만한곳
주소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포항 호미곶 손
포항 가볼만한곳 호미곶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의 풍수지리학자가 한반도를 호랑이로 보았을 때
이곳을 호랑이의 꼬리에 해당한다고 묘사하고
명당으로 꼽은 곳이기도 합니다.
호미곶은 해돋이 명소로도 유명한데요.
대한민국 내륙에서 해가 먼저 뜨는 곳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바다 위에 있는 호미곶 손은
2000년 해맞이를 기념해
1999년에 설치되었는데요.
현대미술 작품으로 잘 알려져
포항 하면 손이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양손이 한 쌍으로 바다에는 오른손이
육지에는 왼손이 있다고 합니다.
해맞이광장에 있는 호미곶 손의 모습인데요.
조각가 영남대 김승국 교수에 의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청동소재로 만들어져 서로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상생과 화합을 상징한다고 하니
의미있게 잘 만든 것 같아요.
또 가까이서 보면
손 앞에 태양과 상생을 상징하는 성화대와
성화대 아래 불씨함도 볼 수 있습니다.
해맞이광장은 만여 평 부지에
상생의 손과 불씨함, 연오랑세오녀상,
햇빛채화기와 주차장, 관리소 등이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남기기에 좋습니다.
해맞이광장에 들어서면 저 멀리
새천년기념관이 보이는데요.
거대한 반원 안에 건물이 들어가 있으며
전시실과 바다화석, 수석박물관, 옥상전망대가 있어서
이곳 역시 방문하기 좋은
포항 가볼만한곳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아이들과 등대박물관과
바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
들리진 못했는데요.
날씨가 궂은 날, 더운 날 들리기 좋을 것 같아요.
금슬좋은 부부 연오랑세오녀 상 앞에서
사진을 남기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저 흰 등대 있는 곳이 바로 등대박물관으로
도보로도 이동할 수 있으며
포항 가볼만한곳으로 진심 권해드립니다.
천년의 눈동자 햇빛채화기 모습도 보이고
카페와 편의점 등도 있어서
잠시 들렀다 가기 좋습니다.
손 위에 갈매기들이 한 마리씩
앉아 쉬는 모습이 귀엽게도 느껴졌는데요.
이곳 호미곶 손 위에 떠오르는 태양을 찍거나
태양이 없어도 함께 찍는
이곳이 바로 포토스팟입니다.
우측을 보면 다리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곳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분들도 꽤 계셨습니다.
다시 봐도 멋진 것 같아요.
잠깐 아래로 내려가보았는데요.
바닷속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고 눈으로 보이고
바닷바람을 맞으니 기분도 상쾌해지더라고요.
아래 사진처럼 편안하게 누워
쉬는 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지상낙원이 따로 없죠?
해맞이광장에서는 느린우체통도 볼 수 있는데요.
엽서에 이 순간의 느낌과 감정을 담았다가
집에서 어느날 갑자기 받으면
기분이 색다를 것 같아요.
또 이곳은 해파랑길 15코스이기도 한데요.
호미 둘레길이라고 불린다고 하니
시간이 되는 분들은 코스대로
걸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호미곶 손을 눈에 담고
다음 여행지로 갑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라며
바로 옆 포항가볼만한곳
국립등대박물관 글도 읽어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