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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 Daily Life 불암산 일출 산행 가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단풍놀이와 등산. 한동안 야간산행만 하다가 이번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여 불암산에 다녀왔어요. 불암산은 거대한 암벽과 울창한 수목, 절벽 등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랍니다:) 상계역에서 등산로 가는 길 정상까지 오르는 등산 코스가 여러 가지인데 그중에서 초보자 추천 코스로 잘 알려진 4등산로와 5등산로로 가기로 결정! 상계역에서 출발하여 불암산 공원을 지나 가파른 아스팔트 길을 따라 계속 오르다 보니 그 끝에 본격적인 등산로의 시작점이 보이더라구요~ 불암산 등산로 초입 목재 데크를 지나 본격적으로 시작된 불암산 산행. 정상까지 오르내리는 길은 계단과 많은 돌길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낙엽이 많이 쌓여 있는 데다 중간중간 물기가 있는 부분도 있고 해서 특히 하산할 때 꽤 미끄럽기도 했던 기억이. 개인적으로 불암산은 산행 시 등산화를 꼭 착용하기를 추천합니다. 산을 오르다 만난 일출 풍경 평지가 거의 없고 시작부터 끝까지 오르막길의 연속이어서 부지런히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중간 지점에서 볼 수밖에 없었던 일출. 나무들 사이에 가려 잘 안 보이긴 했지만 멀리서나마 붉게 타오르는 해를 봤다는 것에 만족하며 계속해서 등산을 이어갔답니다. 거북바위 주변 모습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는 거북바위 주변은 거대한 암석들로 이루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