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여행 동해 숙소 바다뷰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 네이버 블로그

안녕하세요 소담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녀온 여행이 언제적인가 싶을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해질만할때쯤 바다가 보고싶어 다녀온 강원도여행 이랍니다.

올여름 피서지는 국내가 대세일듯해요

여행준비의 시작인 일정을 짜고 그리고 동해 숙소 어디에 묵을것인가 알아보다가 바다뷰가 있는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예약을 하였답니다. 아쉬웠던건 날씨 였지만 이건 어쩔 도리가 없었어요

동해 숙소 체크인 하기전 먼저 관광부터 하였답니다.

다음날 비소식이 있어 비가 오면 아무래도 관광지 둘러보기 불편하니 말이죠

묵호에서도 가까운 삼척가기전 동해러시아대게마을도 있는 추암해변으로 향하였죠

추암촛대바위랍니다.

이곳에 오게 되면 출렁다리와 함께 꼭 봐야할 명소중 한곳이랍니다.

무릉계곡도 다녀올려고 알아보니 이곳은 현재 코로나로 폐쇄되었다는 소식에 다음에 방문하기로 하였답니다.

바다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뱃속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였답니다.

차로 15분거리에 있는 묵호시장으로 이동하였답니다.

다들 배가 고파서인지 한가지 메뉴 즉 생선구이로 통일해 주문하였답니다.

고등어, 꽁치, 가자미, 갈치, 그리고 잠시후 도루묵구이까지 나와 생선뼈만 발라내고 맛나게 먹었답니다.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가기전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바로 묵호시장 건너편에 있는 묵호항 활어센터랍니다.

시장에서 도로 하나만 건너면되고 한 10초거리 정도에 있나 그래요

동해여행 묵호항 오징어회 구입

안녕하세요 소담입니다 :)살짝 이른 휴가를 다녀왔다고해야하나 동해여행을 다녀왔었죠숙소는 망상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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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와는 다르게 kg으로 생선을 구입할수있니다.

동해하면 오징어가 생각나 신선한 오징어회를 저녁에 맛보기로하고 구입하였답니다.

싱싱한 해산물 구입하는곳 따로 그리고 손질해주는곳 따로 또는 아이스박스에 포장해 갈경우 포장하는곳 따로 분업화된 시스템으로 되어있는 묵호활어센터였답니다.

아방궁 같았던 동해숙소 소개합니다.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입구찾는데 살짝 헤매였답니다.

낙원동이랍니다. 물론 이쪽으로 들어가도 로비가 나오죠

지금 현재는 임시로 문을 닫고있지만 한식 즉 불고기등이 있는 한국관이랍니다.

차량은 이쪽에 주차를 하고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그랜드관으로 이동하였답니다.

가는 중간에 보양온천도 1층 입구도 있는데 별장온천텔에 머무는 경우 이쪽으로 들어오면 된답니다.

낙원동, 한국관, 비비큐그릴장, 대형주차장, 야외공원,컨벤션동, 보양온천, 해수수영장, 컨벤션홀, 웨딩홀, 스카이라운지, 그랜드동, 로비, 리셉션, 스낵바(편의점), 대형주차장, 로비라운지가 있답니다.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되구요

차를 이쪽에 주차하면 편하답니다.

2층 로비와 바로 연결되니까요

1996년 9월 7일 오픈한 살짝 연식이 있는 호텔이지만 외부, 내부는 깔끔하였답니다.

무궁화 3개짜리 호텔이구요

안으로 들어서면 돌고래, 그리고 그리스로마이야기속에 나왔을법한 신화속의 조형물이 근사하게 장식되어 있답니다. 바깥에서 본것보다 실내로 들어와 보니 더 넒어보였구요

그랜드본관에서 체크인하기전에 비대면 자동 AI 열감시 시스템으로 체온 측정을 하였답니다.

화면의 점선내에 얼굴이 보이게 다가서면 37.5도씨 이상으로 나오면 출입금지되게 해놔 믿고 안심하고 이용할수있는 호텔이었어요

바로옆 화면을 통해서는 온천, 한,양식당, 편의점, 수영장 이용시간이 나와있답니다.

저희는 8층 스카이콘도로 예약을 하였답니다.

가족여행하기 딱 알맞은 공간이었고 한쪽에 놓여있는 호텔소개 책자를 보니 그랜드동, 컨벤션동, 낙원동, 별장온천텔등 자세히 소개가 되어있었구요

체크인하며 받은 조식쿠폰이 있어 책자에 나온 음식메뉴도 살펴보았답니다.

참고로 회를 먹을경우 묵호항에서 사먹는것이나 호텔에서 먹는것이나 금액차이가 나지 않으니 호텔에서 먹는것도 괜찮은 방법같았답니다.

가족손님들이 많이 찾는곳이라 그런지 어린이식단도 있었구요

스카이콘도는 거실 그리고 방이 하나있고 약 25평도 되는 크기랍니다.

4인 가족이 이용하기 딱이랍니다.

반아치형의 큼직한 창이 바다를 향해 나있고 호텔과 망상해변가는길에 다리가 연결되어있어 바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거실에는 3~4인용 쇼파, tv, 4인 식탁이 있답니다.

하늘이 맑고 바다가 파랗게 보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죠

참고로 금연호텔이랍니다.

거실 쇼파에 앉아 반대편을 바라보면 보이는 주방의 모습이랍니다

싱크대 상부장 하부장을 열면 밥통, 수저, 젓가락, 대접, 접시, 컵, 그리고 인덕션, 냉장고까지 있어 간단한 요리도 가능하죠 저희는 저녁먹고 살짝 출출해 컵라면 끓여먹었답니다.

냉장고안에는 동해약천물 지장수 4병이 들어있었답니다.

콘도형객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바베큐 및 구이는 제한하고 있답니다.

바베큐를 먹어야겠다면 성수기에 운영되는 비비큐그릴장을 사용하면된답니다.

거실옆 문을 열고 들어가면 더블침대 그리고 싱글침대가 놓여있고 옷장문을 열면 아니 이불장이라고 해야할듯해요

이불한채, 베개, 목욕가운이 들어있답니다.

호텔 전체가 다 금연객실이라 쾌적했어요

스카이콘도 동영상으로도 남겨보았답니다.

이곳에서도 망상바다가 아주 자세히 보인답니다.

침대 앞에 화장대가 있고 침대 사이에는 스탠드조명이 있고요

스파는 작동되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위생면에서 그런거겠지만 사용하지 않아 상관없었어요

보양온천해야죠

수건, 그리고 어메니티도 준비가 되어있고 칫솔, 치약, 면도기는 없으니 가져와도 되고 또는 호텔 프론트에서 구입가능하답니다. 헤어드라이기도 따로 빌릴 필요없이 화장실 세면대 옆에 부착되어있었구요

어떤곳은 따로 프론트에서 빌려야해서 번거롭거든요.

부모님도 저도 다 온천을 할 예정이라 카드키는 하나 더 여유있게 받아왔답니다.

조식쿠폰 , 스카이라운지 10% 할인권, 보양온천, 해수수영장 25% 할인쿠폰등을 받아 다 사용하였답니다.

수영장은 시간이 안되어 이용못하였고 다행히 온천할 시간은 가능해 이용할수있었죠

사우나 즉 온천하러 가기전에 야외공원, 미니동물원을 둘러보기로 하였답니다.

그랜드관 2층 즉 로비로 내려와 잡화,보석, 의류점이 있는 통로를 지나 이동하면 야외로 연결이 되어있었답니다.

1996년도 오픈했을때 엄청 화려했을듯해요

그리고 1000명이 동시 수용가능한 국제회의장, 다양한 크기의 연회장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체 연수, 학회세미나,결혼식, 칠순연 그리고 국내뿐아니라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묵을 수 있는 호텔이었답니다.

규모가 어마어마 하죠

2층 로비라운지의 모습인데 단체식사, 피로연 장소로 알맞죠

갑자기 왠 스낵바냐구요

이곳을 지나야 미니동물원이 있거든요

가는길에 실내수영장 모습도 살짝봤구요

50m 8레인까지 있고 수영모 착용필수랍니다.

물론 이곳에서 수영복, 수영모, 수경 대여도 가능하구요

실내수영장옆으로 미끄럼틀이 있는곳은 실내어린이풀장이랍니다.

365일 개장

아직 개장은 안했지만 청소를 다 마쳐 바닥이 깨뜻했던 야외수영장인데 보통 7월 중순개장된답니다.

방갈로 아니 한옥정자가 있어 대여가능하구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특히 이곳 좋아할듯한데요

한국적인 정서가 듬뿍 느껴지는곳이니까요

조금만 이동하면 야외어린이풀장이 있답니다. 강아지 아니 코끼리모양의 미끄럼틀도있고

수영하고 나서 간단히 사먹기 좋은 간식파는곳도 있죠

야외공원에는 푸르른 풀밭이 펼쳐져있었고 작은 폭포도 비록 인공이지만 마련되어있어 보기만해도 시원시원해보였답니다.

동물원의 칠면조랍니다.

꿩도 있었고 히말라야원숭이도 있었는데 대체적으로 조류가 많았어요

하얀공작새는 이곳에서 저도 처음본듯해요

깃털을 활짝 펼치면 더 예쁠듯하지만 그냥 이 모습 그대로도 좋쟎아요

보양온천 운영시간이 있어 얼른 들어가 뜨끈한 물에 온천욕 제대로 마쳤답니다.

한쪽옆에 미용실도 있어요

호텔 투숙객은 스포츠센터 무료이용가능하답니다.

수영장 이용시 온천 무료이용가능하고 보양온천 1회 대인 이용권은 8000원인데 25% 할인쿠폰 이용해 3인 18,000원에 이용하였답니다.

온천 사진은 찍을 수 없어 팜플렛으로 대체해요

실내 온천할수있는곳이 6곳 그리고 사우나 가능하곳이 최소 5곳 또 야외로 나가면 해수바데풀이 있는데 물살을 이용해 어깨, 등, 뱃살, 종아리, 발목등 수압을 이용한 마사지도 할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특히 해수바데풀은 크기도 커서 살짝 작은 수영장 규모였어요

찜질방은 현재 운영하고 있지않답니다.

행정안전부의 보양온천승인심사위원회 승인을 얻어 2010년 7월9일자로 국민보양온천 지정 승인을 받았답니다.

7~8월엔 야외수영장과 해변내에 호텔 고객전용 모래찜질 체험장을 개장하고 망상해변으로 연결된 오버브릿지로 바닷가를 쉽게 오갈수있답니다.

묵호활어회서 사가지고 오 오징어회 그리고 멍게를 먹고 나중에는 남은 오징어회를 컵라면에 넣어 오징어라면을 만들어먹기도하였죠

온천도 하고 저녁식사도하고 호텔에서 보이던 망상해변으로 저녁 산책을 나갔는데 조금만 더 늦게 나갔다면 비 흠뻑맞을뻔 하였답니다.

이날 동해는 풍랑주의보에 강풍에 많은 비가 내려 난리였고 저희 스마트폰에도 계속 알람이 울렸거든요

여기오기 잘 했지?

망상에 사로 잡히다 라고 네온싸인으로 블링블링하게 만들어놓은 곳

그리고 근처에 베이커리카페 글렘이 있답니다.

한밤보다는 바다가 잘보이는 시간에 이용하는게 더 운치있을듯하구요

일기예보는 정확하더라구요

다행히 밤부터 새벽까지 강렬하게 도로가 뚫어질 정도로 비가 내리더니 아침식사를 마칠때쯤에는 빗줄기가 약해졌답니다.

검은색 기와는 호텔이고 카운터를 지나 바깥으로 나와 호텔과 연결된 오버브릿지 건너 망상바다가 있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금새 도착해요

비만 덜내렸다면 아침에도 바다한번 보고왔을텐데 살짝 아쉬웠지만 전날 바다본것으로 그리고 추암해변다녀온것으로 만족해요

조식쿠폰을 들고 7층 스카이라운지(한양식당& 커피숍)으로 향하였답니다.

망원경도 놓여있더라구요

참고로 동해에서 울릉도 또는 러시아가는 배편 있는것 아시죠

울릉도 갈때 이곳에 하루 숙박하고 이른아침 출발해도 좋을듯하구요

시간대에 따라 피아노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하기도 했다는 리뷰도 있고 근사한 그랜드 피아노가 한쪽에 놓여있었답니다. 그옆으로 풍금 아니 오르간이라고하나요 하나 더 있었구요

벽난로 그리고 화려한 샹들리에, 은색, 금색의 촛대까지 낭만스러운 공간이었답니다.

창가쪽에 자리잡으면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거죠

저희는 2인쿠폰에 1인 3000원 더해 그랜드조식 2인 그리고 전 아메리칸블랙퍼스트를 주문하였답니다.

냉장쥬스에서는 오렌지, 파인애플, 포도, 토마토 사과 중에서 사과주스로 쵸이스하고 햄또는 베이컨 소시지 중에서는 소시지로 그리고 댤갈요리에서는 반숙을 요청하였답니다.

토스트가 먼저나왔어요

잠시후 나온 아메리칸블랙퍼스트랍니다.

포테이토, 감자튀김 그리고 식사 후 아메리카노까지 제공된답니다.

신선한 샐러드, 포테이토, 베이컨, 반숙 달걀후라이, 그리고 과일로는 살구가 있었구요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 조식 등장

한식인 그랜드조식이랍니다.

황태국외에 된장찌개가 나오고 상추겉절이무침, 메추리알, 배추김치, 죽순무침, 동치미, 달걀후라이 1인1개, 오이무침, 미역오이무침, 견과류멸치볶음, 오이무장아찌, 오징어젓갈 그리고 큼직한 조기구이까지 채워지니 4인테이블이 꽉채워졌답니다. 한국인은 역시 한식이 최고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