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9
28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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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가격 왜 킹성비일까? 카메라, 스펙 되짚어보기

SKT 재출시 이후 갤럭시노트9 가격이나 스펙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 꼭 들리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킹성비라는 것! 현재 메인스트림이 갤노트20 이기에 넘버링만 봐서는 굉장히 구형 모델 같지만 실제로는 이제 겨우 2세대가 지난 단말기입니다. 자급제가 아닌 통신사를 기준으로 폰을 제대로 구입했다면 2년 약정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다 보급기가 아닌 최상위 플래그십으로 출시되었던 제품이라 N21이 나오기 전인 지금 여전히 메인스트림에 해당한다고 말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도 0원이 아닌 오히려 남기면서 구입하는 게 가능하고, 5G 보다 LTE를 선호하는 분들도 많아 꾸준히 수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최대한 LTE로 버티다가 5G로 넘어가겠다는 생각인거죠. 이 때만 해도 글로벌 버전과 일부 국가 버전의 AP 차이가 있었습니다. 북미나 기타 해외시장에서는 스냅드래곤 845를 탑재하면서 국내에는 삼성 엑시노스를 사용하는 바람에 국내 고객들을 무시하는 거냐면서 늘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당시에 스냅드래곤 845와 엑시노스 9810의 성능차가 꽤 있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Android OS 10과 One UI 2.5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처음 나왔을 때에 비해 퍼포먼스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One UI 2.5 업데이트로 최신 스마트폰과 똑같은 인터페이스를 사용 가능하며 3D 게임이나 고사양 앱을 구동할 때도 조금 더 쾌...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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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갤럭시노트9 기기변경 가격이 공짜? 쓸만한지 스펙 정리해봄!

최근 재미있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로 SKT에서 단독으로 단종된 갤럭시노트9를 재생산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2018년 8월 경 자급제로 구입을 했으니 1년하고도 약 9개월 가량 지난 스마트폰을 지금에 와서 다시 찍어낸다는 것은 1년이면 철지난 구형폰 취급을 받는 스마트폰에서는 이례적인 케이스입니다. 이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있는데요. 중저가 시장을 노린 LG 벨벳을 겨냥했다는 소리도 있고, 아직 보급이 더딘 5G 대신 전국 어디에서나 쾌적한 LTE를 쓰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을 노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외에 이건 좀 아닌 것 같지만 아이폰 SE2를 견제하는 또 다른 수단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어찌됐든 재고처리가 아니라 2020년 생산 모델로 나온다는 건 플래그십이 아닌 가성비폰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혹할만한 소식이 아닌가 싶어요. 노트와 S 시리즈의 특징 중에는 짝수에서는 늘 좋은 평가를 듣지만 홀수에서는 발전이 없다, 옆그레이드라는 소리를 들으며 혹평을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갤럭시노트9 또한 AP만 조금 좋아졌을 뿐 8에서 큰 변화가 없다는 평을 들었죠. 근데 재미있는 건 한 철 지난 후에는 또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S9도 그렇고 가성비폰을 찾는 분들에겐 높은 퍼포먼스와 옆그레이드인 대신에 높은 안정성으로 오히려 홀수 모델이 더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재생산 모델로 이걸 선택한 게 아닐까 싶은데요....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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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업데이트로 가성비 종결!

이 폰 어때? 5G망의 보급이 더뎌지면서 자연히 품질 개선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 제대로 보급되기전까진 그냥 LTE로 버티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이폰 유저야 아이폰12 이전의 모든 현역 기종이 LTE망을 사용해서 딱히 고민할거리가 없지만 갤럭시 유저는 S10 5G를 기점으로 국내에는 5G 모델만을 내놓고 있어서 LTE를 쓰려면 S 시리즈에서는 S10 플러스가, N 시리즈에서는 갤럭시노트9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노트9 같은 현 시점에서 2년이 넘은 기종으로 단종이 되었지만 뜬금없이 SKT에서 128GB 단독 사양으로 재출시를 했고, 이어서 OneUI 2.5 업데이트를 지원한다는 소식에 떠오르는 가성비 플래그십으로 재조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선을 보였던 당시 128GB 기준으로 1,094,500원이었고, SKT에서 다시 내놓으면서 정식 출고가를 799,700원에 맞춰 발매되었습니다. 출고가만 놓고 본다면 시기적으로 말도 안되게 높게 책정된 게 아니냐 생각할 수 있지만, 구형 모델인 만큼 확실한 공시지원금에 업체의 서포트까지 더해져 번호이동 + T플랜 안심 4G 이상 요금제를 픽하면 0원에 만나게 되는 명실상부 현존 최고의 가성비 안드로이드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갤노트20 울트라와 아이폰12를 메인으로 쓰고 있어서 사실 갤럭시노트9는 딸아이의 온라인 수업과 유튜브 시청, 카메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g...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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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SKT 가격 매력적일까? 재고정리일까?

아직까지 부담스러운 5G 요금제 대신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한 LTE 요금제를 쓰기 위해서 최신 기종이 아닌 구형 기종을 찾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수요가 적은 편이 아니었는지 SKT에서 다소 뜬금 없다는 생각이 드는 행동을 했습니다. 바로 갤럭시노트9를 재출시한 것이죠. 삼성전자에서 직접 진행한 게 아니라 SKT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이벤트성 출시라 2020년 5월에 극소량 재생산된 모델은 타사에서는 구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당시 LG에서 벨벳을 내놓은 시기라 이를 견제하기 위했다는 말도 있었지만 제가 봤을 땐 아닙니다. 만약 견제를 했다면 삼성에서 진행하고 3사 모두 출시했겠지 SK텔레콤을 통해 소량만 하지는 않았을거라고 보거든요. LTE 고객겸 잠재적인 5G 고객 유치와 예상보다 많이 남은 부품들의 재고정리라는 양측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조건이라 이렇게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럼 왜 굳이 갤럭시노트9였어야 했을까? 궁금한 분들이 꽤 계실거라고 봅니다. S9도 있고 다른 보급형 기기를 선택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제조사나 유통사 모두 이에 대해 따로 언급한 내용이 없으므로 어디까지 주관적인 견해로 이야기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기에 다른분들의 생각이나 사실과 비슷하거나 다를 수도 있습니다. 재고가 다른 기종 보다 많았을 수도 있겠죠. 근데 그것보다는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을 당...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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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9 재출시 모델 가격 10 메리트 있을까?

노트20 출시를 앞두고 있는 지금 2018년 단종되었던 갤럭시노트9가 SKT를 통해 최근 재출시가 되었습니다. 다들 잘 아실테지만 정말 흔하지 않은, 적어도 제가 알고 있는 정보 내에서는 이렇게 2년 가까이 지난 폰을 다시 내놓는다는 것은 단 한번도 없던 사례였고 또 그렇기에 신제품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이슈몰이를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런저런 의견이 분분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아직까지 LTE를 쓰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한 조치가 아니었나 싶어요. 아무래도 철지난 모델이라 가격적인 메리트가 크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128GB 용량 단독으로 발매되었고, 출고가는 799.700원으로 약 80만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와 비교하면 30 이상 저렴해지긴 했지만, N20에 관한 루머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N10 마저도 이제 끝물(?)인 마당에 다소 경쟁력이 부족해보이는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어느정도 연식이 되면 공시지원금 조건이 매우 좋아집니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나오자마자 사려면 선택약정이 정답이지만 1, 2년쯤 지나고 나면 상황이 역전되죠. 단말기 판매가는 그대로인데 소비자가 공짜폰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이 덕분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에 이번 재출시 모델의 출고가와는 별개로 높은 공시가 적용되서 현재 갤럭시노트9 재출시 모델은 10만원 대에 구입을 하는 게 가능합니다. 따...

2020.06.26